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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ㅂㅋ벌레가 숨었..

부디 지혜를..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20-06-27 16:46:14
타일벽과 상단은 스텐인 가스렌지대 틈새로 숨어 들어갔어요..ㅠㅠ

크기도 상당해서 더듬이 까딱대던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OTL

에프킬라 같은 건 집에 없어요. 다른 수가 없겠죠..?

대롱 달린 걸 사서 틈새로 넣어 뿌리면 되나요..?

올려둔 냄비 같은 건 다 치웠지만, 그냥 벽이나 바닥이 아니고

음식하는 가스렌지라 신경이 쓰여서요;;;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IP : 39.7.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화점
    '20.6.27 4:51 PM (61.253.xxx.184)

    지하에(식품쪽)
    거기에 큰바퀴용...이런 바퀴벌레약이 잘듣는거 같던데
    우리집에도 며칠전 엄지손가락 만한거 봤는데
    남편이 파리채로 때렸는데,,,책상 뒤쪽으로 떨어져서,,아직 수습을 못함...ㅋㅋㅋ

  • 2. 잘 듣는..?
    '20.6.27 5:01 PM (39.7.xxx.16)

    이라는 게..그 약 먹고

    어디 밝고 넓은 데로 나와 벌렁 뒤집혀 죽어있다는 뜻은 아닌 거죠..?

    그대로 그냥 어떻게 치우면 되게 말이에요..ㅜㅜ

    조그마한 연고통만한 바퀴벌레 약, 싱크대 안쪽 같은 데 붙여놓고

    그런 모습..남의 집에서나 봤지..상상도 못하고 살았네요ㅠㅠ

    낡은 아파트 새로 이사왔는데, 얼마 전에 출근하느라

    소독하는 거 못 받았고. 8:30~14:00 까지였다니, 일하는 집은;;

    연고통 같은 바퀴벌레 약. 이사오고 받았거든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관리실에서 나눠줄 정도였던 건가..영혼이 탈출하려고 해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제발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 백화점
    '20.6.27 5:04 PM (61.253.xxx.184)

    소독할때 같이 해야지
    안하면 우리집으로 온대요.....사실은 그게 젤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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