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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인 35살에 배우로서도 탑인데 아직 불안정해 보여요

.... 조회수 : 8,018
작성일 : 2020-06-27 11:09:53
저런 게 타고난 예술가적 감수성일까요
불안불안해보이고 때묻은 느낌이 없어요
20대 기반 없는 사람이 그냥 큰 집에 사나 싶은

하정우 보면 어느 순간 뜨고 나서 안주하고 안정적이고
그 예전의 느낌이 안 나는 걸 보고
30대 이후 탑에 오르면 더 이상 추동력이 없을 수 있겠구나 싶은데

유아인은 아니네요. 나이도 35살이구요. 근데 훨씬 어려 보여요.
빅뱅 탑도 뜨고 나서 유약하고 불안해보였는데
유아인은 탑처럼 약물 쪽으로 빠질 느낌은 없고
때묻은 느낌이 없네요
신기해요
밀회 선재 같은 모습이 가끔 보였어요
IP : 211.36.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7 11:12 AM (39.7.xxx.142)

    영화도 생마감하는 영화보고
    담배안펴서 뻥튀기 먹는거지
    밥도 안먹고 티비고 안보고 책만 보고
    감수성 예민한 타입같아 보였어요

  • 2. ..
    '20.6.27 11:1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나혼산 마케팅 질 했네요.
    게시판을 도배하고 지적이고 개념차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멋진 청년 이미지.
    군대도 면제받고 하여간 운은 좋네요.
    전혀 불안하고 외로워 보이지 않더구만.
    기생충에서 다혜 말이 생각나더군요.
    길 가다 괜히 하는 보는 예술가 코스프레.
    예능이니 비 오는 오밤중에 정자를 가지 않았을까.
    연기를 잘하니 앞으로 더욱 잘살겠죠.

  • 3. 왜이리
    '20.6.27 11:20 AM (218.236.xxx.225)

    유아인 은근슬쩍 까는 글들이 올라올까요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은 고장 난 것 성스의 정조대왕도 얘기하셨는데~
    개념청년 유아인 뚜벅뚜벅 앞으로도 잘 성장하길 바래요

  • 4.
    '20.6.27 11:24 AM (1.225.xxx.224)

    유아인은 예전에 컴에서 설전하는거 보고 약은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어요
    그냥 약간 옳은것에 집착하는 순수남

  • 5. ...
    '20.6.27 11:33 AM (58.122.xxx.203)

    그래도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 사람인 거 같아 응원합니다.
    요즘 아무 생각 없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특히 연예계쪽.
    돈 여자 술담배 등 자기 성공과 유흥에만 관심.

  • 6. 저도
    '20.6.27 11:49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유아인 배우의 느낌이 좋아요
    연기도 잘하고
    불안정해보이는건 맞는데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고 관리하고있잖아요
    그럼 됐죠 뭐

  • 7. 저도
    '20.6.27 11:54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유아인 배우의 느낌이 좋아요
    연기도 잘하고요
    불안정해보이는건 맞는데
    나혼산 보니 본인도 그런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관리하고있더구만요
    그럼 됐죠 뭐

  • 8. 글쎄
    '20.6.27 11:54 AM (110.70.xxx.182)

    군대를 안가서

  • 9. ..
    '20.6.27 12:00 PM (211.194.xxx.2)

    카메라 드리밀면 고상한척 책읽고 정리정돈 하고 설겆이하고 싱크대닦고 깔끔할척 할텐데 그런 모습이 없었어요. 주머니에 먹다남은 뻥튀기 나온것만 봐도 계산된 행동은 아니죠. 사춘기 아들 모습이고

  • 10. 유아인도
    '20.6.27 12:02 PM (1.225.xxx.38)

    생각이란게 없는 시절을 보냈다고 자기입으로 이야기하잖아요.
    삼십대 중반이되고 무르익어가는 느낌
    하정우와는 다르죠
    하정우는 사십대 중반
    맡는 역할 들도 완전히 다른 결이고...
    하정우까지마 ㅠㅠㅠㅠ
    영화배우하면서 극본쓰고 감독도 해보는 열정 아무나있는거아니에요 ㅠㅠ 다 망했지만 직업적 도전이나 용기는 하정우가 더 있는 건지도 몰라요

  • 11.
    '20.6.27 12:25 PM (61.74.xxx.175)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빠르게 잘안되고 산만하면서 불안도가 높은 청년이더군요
    본능과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가는중인거 같아요
    똘끼도 보이고 5차원쯤 되보이기도 한데 고민도 많이 하는거 같고 저런 면들이 연기 포텐셜인가보다
    싶어요
    그런데 계단을 고려하더라도 왜 그렇게 숨이 찬건지 건강에 문제가 있나 싶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없는 동네랑 주거형태라 새롭더군요
    이사 간 집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더라구요

  • 12. 최근 방송을
    '20.6.27 12:28 PM (211.176.xxx.111)

    최근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유아인씨 볼대마다 늘 불안정하다는 느낌 있었어요. 그게 예술적 감성이 있어서 예민한건지, 정서적으로 예민한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뉴스를 보면서, 나름 치열하게 고민 많이하면서 인생을 살았구나 싶더군요.

  • 13. ...
    '20.6.27 12:57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오글거리고 뭔가 제기준의 세련되지못한 말투, 성격같은게 좀 있긴한데 사람의 행동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사람들은 불편할수있겠다 생각들더군요. 근데 그말하는 의미나 방향성을 보면 항상 바른쪽이고 또 저를 돌아보게하는말이라 수긍하게되고 공감하게 되거든요.
    확실한건 좋은사람같다는거예요. 스스로 간지러워 하면서도 하는 말들이 단순히 좋은이미지로만 생각해서 나올수있는말은 아니예요. 그럼 훨씬더 멋있고 쿨한 이미지로 얘기했겠죠.
    약간 리트머스같은 성격같아요. 좋은 사람 잘보는사람들과 잘 못보는사람ㅋㅋ

  • 14. ...
    '20.6.27 12:59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오글거리고 뭔가 제기준의 세련되지못한 말투, 성격같은게 좀 있긴한데 사람의 행동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사람들은 불편할수있겠다 생각들더군요. 근데 그말하는 의미나 방향성을 보면 항상 바른쪽이고 또 저를 돌아보게하는말이라 수긍하게되고 공감하게 되거든요.
    확실한건 좋은사람같다는거예요. 스스로 간지러워 하면서도 굳이 꺼내놓는 말들이 단순히 이미지메이킹으로만 생각해서 나올수있는말은 아니예요. 그럴거면 누가봐도 멋있고 쿨한 이미지로 얘기했겠죠.
    약간 리트머스같은 성격같아요. 좋은 사람 잘보는사람들과 잘 못보는사람ㅋㅋ

  • 15. ...
    '20.6.27 1:01 PM (175.121.xxx.111)

    오글거리고 뭔가 제기준의 세련되지못한 말투, 성격같은게 좀 있긴한데 사람의 행동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사람들은 불편할수있겠다 생각들더군요. 근데 그말하는 의미나 방향성을 보면 항상 바른쪽이고 또 저를 돌아보게하는말이라 수긍하게되고 공감하게 되거든요.
    확실한건 좋은사람같다는거예요. 스스로 간지러워 하면서도 굳이 꺼내놓는 말들이 단순히 이미지메이킹으로만 생각해서 나올수있는말은 아니예요. 그럴거면 누가봐도 멋있고 쿨한 이미지로 얘기했겠죠.
    약간 리트머스같은 성격같아요. 좋은 사람 잘보는사람들과 잘 못보는사람을 나누는ㅋㅋ

  • 16. ...
    '20.6.27 1:01 PM (106.102.xxx.248)

    4차원이고
    그리 똑똑해 보이진 읺아요
    정서불안에 애정결핍 관종끼도
    맘은 무지 여려보이고 대인관계는 원만하지 않을듯외톨이형

  • 17.
    '20.6.27 1:29 PM (112.149.xxx.187)

    그래도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 사람인 거 같아 응원합니다.
    요즘 아무 생각 없는 젊은이들이 많아요2222222222222222222

  • 18. ..
    '20.6.27 3:36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유아인이 그 정도의 집을 살수 있는 능력이 되는
    탑급 연기자인지 이번에 알았어요.
    허세든 뭐든 일단 좀 개념 차리고 살려고
    나름의 몸부림 치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 19. ㅇㅇ
    '20.6.27 3:46 PM (59.5.xxx.31)

    배우로서의 유아인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막 인터넷에서 설전하고 그런 것만 봐도 약지는 않지요222
    그런 사람들이 도태되기 쉬운데 유아인은 타고난 재능 끼 열정으로 그 자리까지 간 거 같아요 노력도 많이 했겠고요
    저는 저번에 그 이완하는 운동?그거 보고 연기에 대해 정말 잘 알고있구나 싶었어요
    좋은 연기는 이완에서 나오거든요 이완이 안되면 리액션이 안되고 화면에서 살아있을 수가 없어요...
    영민한 청년인 거같아요
    암튼 응원합니다

  • 20. 밀회 이선재가
    '20.6.27 10:58 PM (116.32.xxx.79)

    자기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예전에 인터뷰에서 말하는 거 봤는데, 나혼산에서도 언급하는 거 보니
    빈말은 아닌듯 싶네요. 저도 이선재를 보면 반 유아인으로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유아인이 알고 보면 여리고, 순수한 구석이 있어요. 그러면서 당돌한 면도 있고요.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떤 의심의 여지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호감이 가요.
    어디 나쁜 길로 빠질 사람은 아니에요.

  • 21. 00
    '20.6.28 3:19 AM (67.183.xxx.253)

    유아인이 탑급연기자인지 이번에 첨 알았다는 분은 드라마 영화 일체 안보는 분이신가? 드라마 남주한거 많고 영화도 베테랑, 사도 연달아 흥행성공에, 이창동감독 버닝의 남주까지....유아인이면 30대 탑 배우 맞고 전 당연히 그런 집에 살 정도의 돈은 벌어놨을거라 생각했는데...

    근데 전 유아인이 되게 까탈스럽고 예민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털털해서 놀랐어요. 믹서기에 음식갈고 컵에 안 따르고 믹서기채로 마시는거, 비오는날 빗물 다 튀는데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가는거, 뻥튀기를 티셔츠 주머니에 구겨넣고 꺼내먹는거, 밥먹다 중간에 나가는데 밥상 덮어놓지도 않는거, 사람들이 신발신고 왔다갔다하능 동네 정자바닥에 그대로 드러눕은거....내가 예상한건 예민하고 깔끔하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엄청 털털해서 놀랐네요

    감수성은 당연히 예민하고 불안정한 느낌도 있었구요. 30대에 성공했는데 불안감은 여전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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