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인데 시어머니께서 잔뜩~(자랑글)
대신 여건되면 제가 간단히 생일상 하고요.
미역국, 생선, 불고기, 삼색전, 삼색나물 이 정도.
남편 생일이라 오늘은 가족끼리 외식하려고 남편이 어머니 모시고 왔는데
차돌, 갈치, 서대, 과일, 떡, 채소(아는 분 텃밭에서 얻어오신 상추, 오이 이런 것), 표고버섯, 콩가루, 바지락 얼린 것 가져 오셨네요. 다 아들 좋아하는 것들!
저희 어머닌 모두 씻어서 주십니다~
장 보러 갈 일 없어져서 양지 조금이랑 케이크만 하나 사면 되겠네요^^
1. 좋다는
'20.6.27 10:38 AM (223.39.xxx.18)말이죠? 아들 좋아하는것만 가져왔다 욕하는건 아니죠?
2. 원글님
'20.6.27 10:41 AM (211.179.xxx.239)좋으시겠어요...저같음 저런것도
귀찮아서 속으로는 짜증날텐데
원글님 착하신 분일듯^^3. ㅇㅇ
'20.6.27 10:43 AM (113.131.xxx.101)좋다는거 맞죠?
깔끔하고 깨끗하게 적당한 양으로 ,,,
아들이 좋아하는것이든 말든, 그렇게 가져오신거면 저도 좋겠어요.
울 시어머닌 본인ㅈ냉장고에서 유통기한지난거 시든거
가져오시거든요,,
남편한테 몇번 난리치고 싫은 내색하고 그래서 요즘은 안 그러시지만요,,,
남에게 주는건,, 그게 자식이 될 지라도 ,, 깨끗하고 좋은거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4. ㅇㅇ
'20.6.27 10:44 AM (175.207.xxx.116)서대!!
맛있겠다~~~5. 숙이
'20.6.27 10:44 A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행간을 읽어야하죠ㅋㅋ
6. 글이 왜
'20.6.27 10:46 AM (223.62.xxx.156)나는 이쁘게 말할께 까는건 니들이 해줘 그렇게 읽히죠? ㅎ
7. 원글
'20.6.27 10:46 AM (221.149.xxx.183)자랑한건데 ㅜㅜ. 좋죠! 시어머니가 본인 아들 생일에 좋아한 거 가져 오는 게 자랑 아닌가요? 깨끗하게 씻어서 정리 싹 해서 주시기 때문에 전 요리만 하면 되고요. 제게도 엄청 잘해주십니다~
8. wisdomH
'20.6.27 10:49 AM (211.36.xxx.173)님도 좋은 며느리.
난 주는 것 싫었어요. 냥장고에서 썩고 버리게 되고.9. 저도
'20.6.27 11:19 AM (59.8.xxx.220)시어머니 좋아요
세상 맛있는건 다 사다줘요
야채는 꼭 씻어서 주시고
남편은 안줘도 된다고 너만 잘 먹으면 된다고 하세요
용돈도 남편 몰래 저만 줘요
지금 80다 돼가세요
아직도 제일 맛있는거 먹고 싶음 전화만 하라고..맛있는데 다녀오시면 꼭 데리고 가서 절대 계산 못하게 해요
몰래 계산해놓으면 통장에 입금돼 있어요10. 와
'20.6.27 11:21 A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이걸 꼬아서 읽는 사람들은 마음이 얼마나 꼬인건가요
11. 저도요.
'20.6.27 11:44 AM (119.203.xxx.70)저도 우리 시어머님께서 남편 좋아하는 것 주시면 넘 좋아요.
저흰 반찬도 갈때마다 만들어서 주시는데 전 흉내도 못내겠어요 아직~~12. ... ..
'20.6.27 1:40 PM (125.132.xxx.105)그냥 보따리 보따리 갖고 와서 던져 주면서 상차려라 하셨으면 힘들어서 화났을 텐데
다 다듬어 씻어 주시면 정말 고맙고 기쁘죠.
좋은 시모에 좋은 며느리 잘 만나셨나봐요. 부러워요~~13. ‥
'20.6.27 1:44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와우 복받으셨네요
입덧하는 며느리 고러왔다면서
아들좋아하는 음식 가져와서
둘이 먹고 나는 냄새만 맡고도
토하고
윽
1원도 받은적 없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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