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얼마전부터 잔소리를 하면 뭘 집어던져요. 책을 확 찢어버리거나 리모컨을 던지거나..
6개월간 스트레스가 심하긴했어요.
이사를 와서 작은 비인가를 다니며 친구를 한명도 못사귀었고 그 학교를 그만두고 전학을 했으나 코로나로 역시 친구를 못사귀었고
그 사이 수학공부 한다고 엄청 숙제를 믾이 했었고..
부부사이는 엄청 냉랭하고..
15세이상의 다소 폭력적인 게임을 매일 하네요. 혹시 이런 게임이 폭력성을 자극할까요?
그전엔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을 했었는데
평소에 애교많고 착한 녀석이
갑자기 뭘 집어던지니 걱정됩니다.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폭력성
엄마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0-06-27 09:17:58
IP : 218.239.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재를
'20.6.27 9:26 AM (61.253.xxx.184)해야죠.
어떤 통제안에서 있는게 본인들도 편해요...그걸 자율이라고 할수도...
한계없는 자유는 다 괴로워요. 자유를 누리는 본인 조차도2. 여기에
'20.6.27 9:39 AM (112.164.xxx.246)적은 글 그대로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지난 6개월간 많이 힘들었지?
수학숙제도 엄청 많네?
학교 전학해서 친구 사귀려면 시간이 필요하려나?
그런데 엄마가 잔소리를 많이 해서 미안하다.
결국 아이들 위로하는 말은 미안하다입니다.
이제 자아가 성장하고 독립적인 인격체가 되려고 자기 주장이 강해져요.3. 원글
'20.6.27 9:45 AM (218.239.xxx.173)네 물론 그런얘기 했구요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온라인클래스 안 챙겨서 할 일 먼저 하라고 하는건데
말을 안듣네요4. 외롭겠죠
'20.6.27 10:27 AM (73.52.xxx.228)적어주신 것만 봐도 게임말고 아이한테 즐거움이 전혀 없네요.
5. ㅇㅇ
'20.6.27 10:34 AM (61.72.xxx.229)게임이 문제라고 원글님은 생각하고 싶겠지만
게임 말고 나머지 전부가 다 다다다ㅏ 문제네요
아이가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것 같아요 ㅠㅠ6. ...
'20.6.27 10:56 AM (116.127.xxx.74)아이와 산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시던지 밖으로 나가셔서 걷기라도 유도하세요. 몸쓰고 땀흘리는게 정서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7. 지나가리라
'20.6.27 2:03 PM (180.69.xxx.126)운동시키세요..어린애가 방콕하고있으니 문제인듯... 체육관이라도 보내야할듯 또래와 운동하면서 친해질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