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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우연히 좋은 사람을 만났어요

...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0-06-26 23:59:27
싱글 노처자인데 이런적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업무로 만났는데 이야기하는 이십여분동안
이야기가 잘 되고 뭔가 서로 영혼이 공감하는 느낌
그리고 한참 생각이 나네요
잘생긴것도 유혹적인 사람도 아니에요
오오라가 비춘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뭔가 함께하고 그렇게 될것 같은 기분이 막 들어요. 
어제도 평소 안하던 옷쇼핑하고 오늘 새옷입고 기분좋게 나갔어요
어제 쇼핑할때도 뭔가 나 여자여자한 감정이 들었는데
이거 뭐죠~?
쇼핑 자주하거나 여성스럽게 하는 사람 아닌사람인데
어제 오늘 새로운 분위기에 어리둥절합니다.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어요.
IP : 223.38.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6.27 12:09 AM (175.223.xxx.213)

    기분 좋으시겠어요.
    만에 하나 유부남이나 애인 둔 사람인지는 살피세요.
    불필요한 상처안받게..

  • 2. ㅇㅇ
    '20.6.27 12:13 AM (211.106.xxx.120)

    제가 미쳤나봐요.
    저는 글을 어떻게 읽었냐하면
    원글님이 싱글 노처자를 만났는데 영혼이 공감했다.
    근데 원글님이 나 여자여자한 감정 들었다.
    이게 뭥미?

    싶었네요 ㅜㅜ

  • 3. ...
    '20.6.27 12:18 AM (223.38.xxx.85)

    네 아직 그런 사항은 몰라요
    잘 알아봐야지요

    ㅋㅋ 재밌는 오해네요 진짜 뭥미 하셨을 듯요

  • 4. ..
    '20.6.27 12:22 AM (222.232.xxx.4)

    첫만남에 지랄같은 기분을 느꼈지만 나머지 30년을 같이 행복할수도 있는거예요.
    잘 되기를 바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어서 하는 말이었어요

  • 5. ..
    '20.6.27 12:52 AM (101.127.xxx.25)

    그 사람은 누구에게든 그런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 6. 왜 그런사람이
    '20.6.27 5:59 AM (119.198.xxx.59)

    싱글이겠어요????????


    . . .

  • 7. 같은
    '20.6.27 8:56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oo 님처럼 읽었어요.
    첫문장에 주어가 없어, 제목과 연결해서 만난 대상이 노처자라고 읽었어요.
    원글님 배란기 전후인지 날짜 세어보세요.

  • 8. ㄴㄷ
    '20.6.27 9:30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은 오로지 겪어봐야 알아요
    느낌 인상에 혹하는 거 위험합디다
    오늘 기분은 오늘만 즐기세요

  • 9. ㅁㅁㅁㅁ
    '20.6.27 9:41 AM (119.70.xxx.213)

    그 사람은 누구에게든 그런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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