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갓면허딴 자식이 모는 차 마음놓고 탈 수 있을까요?
1. ,,,
'20.6.26 9:34 PM (203.142.xxx.31)초보때는 운전 경험 많은 사람이 조수석에서 조언해주고 길봐주는게 많이 도움됐던 것 같아요
떨리는 마음도 좀 덜하고 운전 실력도 더 빨리 좋아지구요2. 호수풍경
'20.6.26 9:36 PM (182.231.xxx.168)아이고~~~
출퇴근 시간이면 헬일텐데....
근데 처음에 누가 조수석에서 뒤만 봐줘도 좋긴해요...
운전은 안 늘겠지만요...-.-
전 최소 몇달은 해본다음에 타겠어요...3. ...
'20.6.26 9:40 PM (182.231.xxx.5)이제 연수 받고 강남에서 서울역까지는 아직 무리 아닐까요?
4. ㅇㅇ
'20.6.26 10:10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스무살때 연수를 빡세게 시키고 연수시키면서 동네 한 열바퀴 돌때 탔습니다.
오년 지난 요즘은 운전을 아주 잘하네요. 그 사이에 사고 몇번 쳤지만 가벼운 자차사고..5. ㅇㅇ
'20.6.26 10:10 PM (49.142.xxx.116)저희 아이는 딸인데, 면허 따자마자 스무살때 연수를 빡세게 시키고 연수시키면서 동네 한 열바퀴 돌때 탔습니다.
오년 지난 요즘은 운전을 아주 잘하네요. 그 사이에 사고 몇번 쳤지만 가벼운 자차사고..6. ...
'20.6.26 10:19 PM (59.15.xxx.61)심장마비 걸리는줄...
몇 년 사고 안치면 타려구요.7. dlfjs
'20.6.26 10:27 PM (125.177.xxx.43)부모가 집 근처 자주 연수 시키세요
그러고 나서 혼자 짧게 다니고요8. 이글보니
'20.6.26 11:24 PM (115.143.xxx.37)조수석 손잡이 부여잡으면서도ㅠㅠ
조수석 지켜주신 엄마께 뒤늦게 감사드리고 싶네요
저 면허딴 직후부터 계속 운전하도록 도와주셨거든요
송파에서 강남까지 출근할때 제가 운전해서 가고
엄마는 조수석에 계시다가 저 내리면 타고 집에 가셨었죠9. 심장이 쫄깃쫄깃
'20.6.27 1:17 AM (175.115.xxx.96)딸아이 면허 따자마자 조수석엔 남편이,
뒷좌석엔 제가 타고 연습시키고 있는 중인데
서울 외곽으로 나가 한가한 도로에서 연습하고 과천에서 반포 집까지 아이가 운전해서 왔어요.
둘째날과 셋째날엔 올림픽대로 타고 집까지 왔구요.
요즘은 실기시험을 실제 도로에서 본다더니 면허 따고 도로 연수 안받고도 척척 잘해서 놀라는 중입니다.10. 심장이 쫄깃쫄깃
'20.6.27 1:21 AM (175.115.xxx.96)아이는 엄마랑 둘이 차타고 놀러갈 꿈에 부풀어있는데 아직은 남편 없이 아이랑 단 둘이 탈 마음이 눈곱만치도 없어요.
11. ,,
'20.6.27 5:59 AM (118.44.xxx.68)제가 운전을 잘해요.
아이 면허 딴 뒤에 연수 좀 받게 한 뒤에
자동차 보험을 애가 몰아고 되는 걸로 바꾸고
제가 조수석 타고 애가 운전하게 했어요.
평일에도 저 퇴근 뒤에 거의 매일하고
주말에는 애가 몰게 해서 조금씩 멀리 이동하고
다양한 도로 접하게 하고요.
한달 정도 이렇게 하니까 고속도로도 운전하게 되더라고요.12. 솔직히
'20.6.27 10:10 AM (112.186.xxx.45)이렇게 운전 연습시켜주는거,
엄마가 아니면 누가 할까요??
전 제가 엄마라서 아이에게 이렇게 아르켜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