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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이사왔네요...

후우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20-06-26 21:29:37
이전 집 하고는 친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때그때 얼굴 볼때마다 인사 잘하고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 가벼운 이야기
몇 마디 간단히 하고 괜찮게 지냈어요.
별로 친해질 새도 없는게 
작년 10월에 이사를 왔는데 벌써 가네요.
지방으로 급히 가야할 일이 생겼다고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얼굴도 몇 번 못 본 듯.
여튼 그 집은 이사를 가고
오늘 새로 이삿짐이 들어왔는데
쿵쾅쿵쾅 거리고 서로 막 욕하는 소리가 들려요 ㅡㅡ
괜히 두근두근합니다.
이삿짐 나르는 분들일거에요 아마도
그리고 현재 다 짐 들여놨는지 조용하구요.
새로 오실 분들 부디 무서운 분들이 아니었으면 
비나이다 비나이다 ... 


IP : 1.223.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0.6.26 9:32 PM (182.209.xxx.250)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는데 와 그집안 전체가 문을 닫는소리가 완전 무개념!
    진짜깜놀했네요 엄마 아빠 고등딸까지 문을 그리 세게 쳐 닫는 집..괜히 앞집이 너무 불쌍해보였어요 원글님 저도 빌어줄께요~

  • 2. 글쵸....
    '20.6.26 9:33 PM (182.222.xxx.182)

    저도 이사 자주 다녀서 여태까지 다 괜찮은 이웃이었는데 ... 이번에 이사 온 옆집은 말그대로 찬바람이 쌩쌩불어요. 영혼이 없는 여자 같아요. 얼마나 차가운지... 저도 한 차가움 하는데 이 여자한테는 비할바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좋은 이웃 만나시기 바랍니다.

  • 3. ㅇㅇ
    '20.6.26 10:00 PM (106.244.xxx.149)

    그 묘한 긴장감 .....
    문제없는 이웃이길 빌게요.

  • 4. dlfjs
    '20.6.26 10:26 PM (125.177.xxx.43)

    앞집이랑 친할 필요없어요

  • 5. 앞집은
    '20.6.26 10:39 PM (211.212.xxx.185)

    상관없어요.
    윗집이 안락한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죠.

  • 6. 궁금이
    '20.6.27 2:20 AM (1.232.xxx.218)

    앞집도 영향 있던데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매번 너무 시끄러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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