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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경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0-06-26 18:03:06
아들한테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며느리 얘기를 좀 했습니다.
문제가 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며느리가 전화를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분명 아들한테 이야기를 한거고 그게 전화 밖으로 들렸다고 하는데 이게 제 잘못인가요? 참나 아들한테 불만사항도 말 못하나요?
며느리는 그 이후로 연락없고 아들은 저한테 며느리가 들었다고 말하고 연락이 없네요. 그냥 반응보이지 말고 지켜보는게 나을까요.
IP : 1.234.xxx.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6 6:05 PM (106.102.xxx.92) - 삭제된댓글

    네 잘못했습니다
    뭘 바라고 며느리 얘기를 아들에게 했나요?
    니 마누라 이런 나쁜 년인 거 알고나 있으라고?
    나대신 니 마누라 혼내라고?

    차라리 며느리에게 얘기하세요
    늙어서 뒷담화가 뭡니까?

  • 2. ....
    '20.6.26 6:05 PM (222.112.xxx.59)

    아들이 며느리랑 같이 있을때 전화해 굳이 며느리 얘길 했다구요?


    ???

  • 3. 아들이
    '20.6.26 6:06 PM (118.38.xxx.80)

    잘못했죠. 그런 얘긴 다른곳 가서 받아야죠

  • 4. 님도 참ㅉ
    '20.6.26 6:09 PM (112.167.xxx.92)

    왜 그리 처리를 그렇게 해요 나이먹고

    불만있으면 당사자에게 다이랙트로 직접 말해야지 뭘 아들에게 말을 걸쳐요 아들이 글타고 뭘 어떻게 하며 둘이 싸움 밖에 더하겠어요

    말이란게 걸치고 걸치고하면 말의 본질이 흐려진단말임 며늘에게 밥이라도 사줘가며 니가 이래이래해서 내가 쪼매 글타 했을때 갸도 자기의사가 있겠고 그럼 들어보고 서로 중간을 찾으려고 해야지

    일처리를 님아 글케 하면 안되요 그래봐야 왕래 안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니까

  • 5. ㅇㅇㅇ
    '20.6.26 6:13 PM (121.152.xxx.127)

    나이를 어디로 잡쉈어요..ㅉㅉ

  • 6.
    '20.6.26 6:13 PM (203.128.xxx.60)

    무슨 문제였는지 불만사항을 어떤식으로 말하셨나는
    궁금하지 않고요
    당분간 그냥 두세요
    자기들끼리 무슨 얘기가 있을거고요
    젊은 사람들이 요즘은 또 잘못한거 바로바로 인정하고
    쿨하게 받아드리고 그러더라고요

    양쪽다 시간을 좀 보내보세요

  • 7. 아이고
    '20.6.26 6:2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대놓고 뒷담화를 하셨네요
    원글님이 그러면 원글님 아들이 가운데서 힘들어요

  • 8. ..
    '20.6.26 6:21 PM (221.167.xxx.247)

    그냥 냅두세요. 때되면 연락하겠죠.

  • 9. ...
    '20.6.26 6:32 PM (49.172.xxx.146)

    입장 바꿔서 원글님이랑 아드님 같이 있는데 며느리가 아들한테 전화해서 원글님 안좋은 얘기하는게 들렸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 10. ..
    '20.6.26 6:32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문제가 있는 부분을 아들에게 말해서
    둘이 싸우길 바라셨어요?
    그게 이간질이죠.
    그 문제라는 것이 며느리의 문제인지 시모의 문제인지
    양쪽말 다 들어봐야 알겠고
    잘한거는 없어보이네요.

  • 11. ..
    '20.6.26 6:38 PM (39.119.xxx.22) - 삭제된댓글

    아들이 병신이네요.

  • 12. ..
    '20.6.26 6:40 PM (39.119.xxx.22)

    저도 아들이 병신라 생각함
    자리를 피하든가 소리를 줄이든가 해야죠.

  • 13. .....
    '20.6.26 6:43 PM (221.157.xxx.127)

    이제 아들이혼안당하려면 원글님과 연끊겠네요

  • 14. 원글님
    '20.6.26 6:43 PM (121.182.xxx.73)

    시어머니가 계셨잖아요.
    남편에게 원글님 잘못을 전화로 얘기하는데
    원글님이 들었으면 어떠실지?

  • 15. 아들이 왜 병신
    '20.6.26 6:44 PM (125.132.xxx.178)

    자리 안피한 아들이 병신이라는데, 생각해보세요...
    뻔히 시모랑 통화하는 거 알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받으면서 자리를 피하면 그건 더 대놓고 싸울거리가 되는 거죠.

  • 16.
    '20.6.26 6:45 PM (124.63.xxx.45) - 삭제된댓글

    무슨 문제일까요?
    아들이랑 며늘 뒷담화를 할 수 있다고 보세요?
    원글님 시엄마랑 남편이 그러고 있으면 용납이 될거 같아요?
    며늘 수준이 아들 수준인데
    불만있음 직접 얘기해야지 뭐하자는 짓인지
    정말 나이 헛드신듯

  • 17.
    '20.6.26 6:51 PM (112.148.xxx.5)

    둘이 이혼하네마네 피튀기고 싸웠을듯

  • 18. 에고
    '20.6.26 7:00 PM (223.33.xxx.116)

    그냥..
    며느님께 전화하시지요..
    사과하시고 생각이 짧았다고하시고
    앞으로는 며늘에게 불만이 있으면 직접 얘기하도록하겠다.
    이번은 실수이니 넘어가 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어른스러움을 되찾을 마지막 기회인듯 싶습니다.
    사과하실줄 아는 어른이 더욱 멋지신거에요..
    용기내세요~!

  • 19. ....
    '20.6.26 7:03 PM (223.62.xxx.249)

    내가 내 아들에게 불만도 말 못하냐 모드신데 며느리에게 사과전화하실것 같지 않네요... 네. 아들이든 누구든간에 뒷담화. 나쁩니다.

  • 20. 근데
    '20.6.26 7:09 PM (1.225.xxx.117)

    어차피 전해질 얘기를
    꼭해야하면 불러서 같이있을때하거나
    며느리에게 직접하지
    왜 전화로 아들 잘못도 아니고 며느리 잘못을 얘기하신거에요?

  • 21. 부르르~~
    '20.6.26 7:12 PM (222.117.xxx.59)

    안듣는데선 대통령도 흉본다지만...
    그걸 당사자 본인이 들었을땐 기분이 아주 나쁘지요
    어뜩해요 사과 하심이...

  • 22.
    '20.6.26 7:17 PM (27.179.xxx.240)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이 다 있지?
    ㅈㄹ났다 진짜

  • 23. 사위
    '20.6.26 7:2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사위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다 마음속으로 삭히시는거예요?
    평생을?

  • 24. .....
    '20.6.26 7:38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반대로....
    원글님이 아들과 있는데 며느리가 전화해서
    원글님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하는데
    원글님에게 들렸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이후로 며느리가 곱게 보일까요?

  • 25.
    '20.6.26 7:44 PM (121.167.xxx.120)

    며느리가 안들었어도 아들에게 얘기하면 며느리에게 얘기 하는거와 같아요
    부부 일심동체예요
    우린 우리부부 아들 며느리 넷이 하는 톡 있어요
    그리고 아들이 만든 나와 아들 둘이 하는 톡이 있어요
    거기다 며느리 얘기 해본적 없어요
    며느리가 마으에 안들몃 내 복이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넘겨야 해요 며느리는 둘째치고 아들이 상처 받아요

  • 26. ..
    '20.6.26 8:23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결국 아들에게 며느리 흉본거 들킨셈

  • 27. 며느리는남
    '20.6.26 8:57 PM (125.184.xxx.90)

    옆집 여자 욕을 했는데 그걸 옆집 여자가 들으면 가만 있겠어요?
    며느리는 남이예요.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하셨네요...
    진상시모짓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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