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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뚜기 실패했는데, 구제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패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20-06-26 17:19:24

깍뚜기같이 난이도 하 김치는 실패하기도 어려운데,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냥 버릴 수는 없고,

이거 살려서 먹는 방법 조언 좀 부탁드려요.


상태라면 물기가 거의 없고,

맨 윗부분에 골마지 낀 것처럼 허옇게 됐어요.



IP : 1.255.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태
    '20.6.26 5:20 PM (116.125.xxx.199) - 삭제된댓글

    상태를 알려줘야 도울수 있습니다

  • 2. 저도 하수지만
    '20.6.26 5: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골마지 부분은 걷어 내거나 버리시고
    양파를 갈거나 깍둑썰어서 섞어보세요.
    양파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지고 국물맛도 시원합니다.
    (양파 수분때문에 싱거워질 것 같으면 액젓도 추가하시고)

  • 3. 저도 하수지만
    '20.6.26 5:3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골마지 부분은 걷어 내시고 양파를 갈거나 깍둑썰어서 섞어보세요.
    양파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지고 국물맛도 시원합니다.
    (양파 수분때문에 싱거워질 것 같으면 액젓도 추가하시고

  • 4. 사이다
    '20.6.26 5:51 PM (125.128.xxx.138)

    사이다를 넣어보세요
    샘콤 달콤 깍두기 됩니다

  • 5. 프린
    '20.6.26 6:56 PM (210.97.xxx.128)

    윗부분은 과감하게 버리시구요
    나머지를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빼면 국물들이 올라와서 무가 잠길꺼예요
    지퍼백 중간을 묶으시거나밀봉클립끼우시고 다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나 1,2주 두세요
    시어지면 간맞고 물러진 무 아니라면 맛있어져요
    그때도 별로인데 무가 무르지 않았음 한달정도 다시 두셨다가 양념 씻고 들기름 넣고 지져드세요

  • 6. 괜히
    '20.6.26 7:07 PM (125.177.xxx.105)

    괜히 살려보겠다고 쓸데없이 돈들이지말고 과감히 버리고 다시 해보는겁니다
    김치는 경험이 쌓여야 제대로 맛을 낼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저는 열무김치는 성공했는데 얼갈이 포기채로 담는건 실패해서 과감히 버릴까해요ㅠ

  • 7. 찹쌀풀이던
    '20.6.26 8:2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밥을 갈아 넣던지 풀 종류 들어간게 없고,
    새우젓 국물대신 건더기 위주로 넣었거나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 마른 고추가루가 무의 물기를 다 흡수해버렸을때 물기가 없겠지요.
    물기 없으면 물에 소금을 타서라도 적당히 넣어야해요.
    골마지 낀 윗쪽은 무르지 않았다면 , 물에 씻어서 들기름 넣고 볶아먹던지하고, 밑에는 배를 갈아 넣거나 마시는 요구르트를 넣던지 해보세요.

  • 8. 일단 골마지
    '20.6.26 8:36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걷어내시고

    골마지는 무우에 짠기가 부족해서 그래요

    그런데 간 더 한다고 액젓, 새우젓 섞으면 비린내나요

    소금 간 더 해주시고
    삭혀 보세요

    삭힐 때 위의 댓글들처럼 여러가지
    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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