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이 아파서 거울을 보는데...

걱정맘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20-06-26 15:19:19
요즘 잇몸이 아픈데 무서워서 치과엘 못가고 있어요
모든 병원이 다 싫지만 치과치료는 어휴...ㅠㅠ

근데 아픈잇몸을 보다가 이상한걸 봤어요
아래치아들 있는 잇몸 있잖아요
그중 정가운데 옆에옆에쪽 잇몸밑에 뼈같은것들이 하얗게
세개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어요
보기엔 뼈같고 만져도 눌러도 아프진않아요

아 되게 무섭고 걱정되네요ㅜㅜ
잇몸뼈가 비쳐요...이렇게 검색을 해도 어떤 글쓴이가 올린 질문
은 있던데 저와 아주 비슷한데 답글도 없고...애휴~~;;;
일단 치과는 이거말고 아픈잇몸때문에라도 가긴 가야할거같은데
그것보다 잇몸에 뼈처럼 비쳐보이는게 더 무섭네요
아......ㅠㅠㅠㅠ
IP : 114.203.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6.26 3:30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뼈가 아니고 염증으로 부어서 피부는 벌겋고 치아부분이 더 하얗게 보이는 걸 겁니다
    병원 가셔야죠

  • 2. ㅇㅇㅇ
    '20.6.26 3: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쪽만 그래요?

  • 3. ㅇㅇㅇ
    '20.6.26 3: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데 한쪽이면 잇몸속에 고름잡혀있을수잇거든요
    치아 살리고 싶음 빨리치과 가세요

  • 4. ...
    '20.6.26 3:37 PM (203.229.xxx.87)

    눌러도 아프지도 않다니 뼈라고 짐작됩니다만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 치과 방문해보세요.
    괜히 무서움에 떨지 마시구요.

  • 5. 11
    '20.6.26 3:37 PM (115.22.xxx.64)

    골융기 (하악융기) 아닌가요? 검색해보시고 골융기 맞으시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돼요
    제거 수술이 있긴하지만 나중에 틀니 하실거 아님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6. 애휴
    '20.6.26 3:43 PM (114.203.xxx.84)

    이게 치아 바로밑에 붙어있는 잇몸에 보이는게 아니고
    입술쪽에 가까운 잇몸(즉 잇몸의 맨밑)쪽에 쬐그만 뼈들처럼
    세개(?)가 볼록하게 튀어나와서 하얗게 보여요

    애휴 진짜 넘 무서워 죽겠네요
    이석증을 몇번 앓고난 이후에 이상하게 스케일링만 받아도
    막 어지러워지면서 정신을 잃을것(?)같이 혼미해지는 무서운
    느낌을 두번이나 받았었거든요
    이석증 생기기전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요
    아.....그이후로 치과가는게 넘넘 무서워졌어요
    ㅜㅜㅜㅜ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7. ...
    '20.6.26 3:47 PM (114.203.xxx.84)

    11님~
    엇...!!맞아요~~
    골융기 이미지검색해서 보는데 저랑 비슷한 사진들이 있네요

    아이구 털푸덕~~~ㅠㅠㅠㅠ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고 써있는데 눈물까지 다 나네요
    도움댓글 넘 감사드립니다
    11님도 댓글주신 님들도 항상 건강하세요!!

  • 8. ,,,
    '20.6.26 4:46 PM (121.167.xxx.120)

    치료 안받고 놔두면 나중에 이가 흔들거리고 저절로 빠져요

  • 9. 원글님
    '20.6.26 8:30 PM (222.237.xxx.108)

    겁 많으시죠? 저도 겁 디게 많아요.
    치아 자꾸 들여다보면 점점 더 겁나요.
    자꾸 검색할수록 공포....ㅎ
    용기 내셔서 치과 가서 치료 받으세요.
    과잉 진료하는 데 말고요.
    별 일 아닐겁니다.
    치과는 3단계만 하면 된다잖아요.
    치과 간다. 눕는다. 온다. 참 쉽죠?
    치료 잘 받으시고 활짝 웃으셔요!

  • 10. ㅠㅠ
    '20.6.26 9:45 PM (114.203.xxx.84)

    다들 조언해주셔서 다음주에 치과에 꼭 갔다오려구요
    윗님~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콩닥콩닥...ㅜㅜ)

  • 11. 별달
    '20.6.26 11:31 PM (121.190.xxx.138)

    양심치과 같은 곳보다 환자에게 친절한 곳 찾아 가세요
    저 이번에 신경치료 했는데
    다른 곳서 마취 더 세게 놓을 거
    최소한으로 하신 듯... 너무 힘들었어여ㅠ
    마취만 잘 해도 신경치료 안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랑 저. 각기 다른 병원에서 했는데
    돈은 비슷하게 들고 아프기는 저만 너무 아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962 아효 코로나 확진자 체크하는거 이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5 ..... 2020/06/27 3,573
1088961 송충이 죽였어요. 트러우마 7 올해 2020/06/27 1,509
1088960 소개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 19 ..... 2020/06/27 6,087
1088959 6.25 관련 영화 생각나시는 것 뭐 있나요~ 15 .. 2020/06/27 1,062
1088958 올바로 사는게 뭘까요 7 ..... 2020/06/27 2,241
1088957 자녀 없으면 돈모아서 뭐하나요? 20 .... 2020/06/27 6,377
1088956 코로나 관련 흥미롭고 무서운 기사 8 .... 2020/06/27 3,907
1088955 세월호 참사에 대한 26가지 의문 34 꼭 밝히자 2020/06/27 2,676
1088954 부동산카페가보니...ㅋㅋㅋ 77 아웃겨 2020/06/27 21,139
1088953 잡설 8 우앙 2020/06/27 1,308
1088952 유아인은 외로워 보여요 35 .. 2020/06/27 18,793
1088951 나이들수록 친구가 없어지네요 10 .... 2020/06/27 6,136
1088950 집값만 2017로 돌아가면 참 좋겠는데 27 그럴리가 2020/06/27 3,293
1088949 태아실비보험 조언부탁드려요 6 오메 2020/06/27 884
1088948 저도 부동산 글 10 ㅇㅎ 2020/06/27 2,126
1088947 강아지치약 추천해주세요 2 . . . 2020/06/27 730
1088946 초등아이 블랙헤드 어쩌면 좋죠..... 25 .... 2020/06/27 11,102
1088945 무슨 유아인 특집인가요? 39 2020/06/27 7,186
1088944 부동산 지겹겠지만 재건축 아파트 2 조합 2020/06/27 2,208
1088943 우승과 상관없이 각자 좋아하는팀 계속 팬덤 형성되면 좋겠네.. 2 ㅇㅇ 2020/06/27 862
1088942 유아인 식탁 뒤 마르셀뒤샹 그림 진짜겠지요? 16 그림 2020/06/27 10,699
1088941 제천리솜가려해요 다음주에 제천 2020/06/27 1,072
1088940 이서진 일본재단등 논란많았는데 나피디가 해결해주네요 8 사사카와 2020/06/27 4,711
1088939 오늘 우연히 좋은 사람을 만났어요 7 ... 2020/06/26 3,580
1088938 43세 맞벌이 세후800. 5억빚.. 져도될까요? 21 ... 2020/06/26 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