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아침 운동 가는 길에 단지내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데 남편은 저 멀리서 기다리고 있고 전 분리수거.(모자 쓰고 감)
60대 정도 아저씨가 들어와서 쓰레기 하나 버리고 감. (실제 버렸는지 뭔진 관심없어 모름)
분리 끝내고 남편쪽으로 걸어가는데 제가 들고 온 바구니를 놓고 가려고 왼쪽으로 돌아 자전거 보관대로 걸어갔어요.
나중에 남편 왈, 쓰레기 분리수거할때 뭐 잘못하고 온거 있냐고..
왜? 라고 물으니 아까 그 아저씨가 제가 코너 돌아 안보일때까지 걸어가는 모습을 쳐다보더라고..
그냥 쓰레기만 분리하고 왔다고, 저 아저씨랑은 스쳐지나간게 다라고 했어요.
어찌됐든 참 기분 드럽더라구요. 주변에 이런 이상한 사람 많나요? 혹시 겪어 보신 분 계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것도 추태죠?
참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20-06-26 11:48:06
IP : 211.117.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
'20.6.26 11:54 AM (223.39.xxx.117)기다린거 아닌가요? 뭘 쳐다 봤거나 오늘 아침에 경전철에서 폰보다 여기가 어딘가 싶어 제 바로 위에 화면 글 나오는곳 보고 있으니 옆에 아가씨가 왜 사람 쳐다 보냐고 헛소리해서 기막혔어요
2. 추태
'20.6.26 12:19 PM (223.38.xxx.1)그 게 추태면
길 가는 아줌마들 스타일 좋은 처자 보거나
피지컬 좋은 남자들 한참 쳐다 보는 거
다 추태예요
어린 애 귀엽다고 한참 쳐다 보는 것도 추태고
님 한테 말을 건 것도 아니고
몸을 부딪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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