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욕..누구한테 하세요?
1. bbb
'20.6.26 9:16 AM (121.141.xxx.138)누워서 침뱉기라.. 어디 할데가 없어요.
가끔 82에 풀어요.2. ㅇㅇㅇ
'20.6.26 9:17 A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그냥 남편을 밟아 뭉게버리셈
좀 쳐맞아 더 미안해하죠3. ...
'20.6.26 9:18 AM (106.241.xxx.69)ㅠㅠ진짜 이혼할꺼 아니면 다른사람한테도 말하면 안되는거죠....이래서 82에만 맨날 한풀이 하고 있나봐요 ㅠㅠ
4. 전
'20.6.26 9:19 AM (122.62.xxx.110)결혼후 누구에게도 남편흉 본적없어요, 시댁 친정 친구 그리고 제주변 누구에게도요.
그런데 이거 성격같아요, 솔직히 흉볼려면 휴~~~ 끝없어요.
잠깐의 제 스트레스를 풀자고 누굴 붙잡고 말하고 싶지않고요, 참 신혼때 시어머니한테 한번 남편흉본적있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나도 내 아들이지만 어쩔수 없다 란 말듣고 그 뒤로 마음 접었어요.
시어머니는 저한텐 조금의 짬만 나도 시아버지 시댁흉 보느라 난리도 아니시거든요, 그런데 정작 본인아들 흉을
보니 그런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님도 그냥 82에 푸세요, 주변에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거나 해결책이 생기는거 아니고 님 스트레스만 풀정도면
주변 누구에게도 이야기 해도 득보다 실이 많을거에요.5. ㅠ
'20.6.26 9:22 AM (210.99.xxx.244)친구한테했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힘들어 한동안 전화도 안받고 안하고 있다 두어달만에 통롸했는데 이혼한줄 알더라구요 ㅋㅋ
6. 여기서
'20.6.26 9:24 AM (221.166.xxx.32)익명사이트이니 여기서 하시고요~ 남들에게는 하면 소문날 수도~
7. 직접
'20.6.26 9:26 AM (211.177.xxx.34)남편한테 직접 하세요.
8. sstt
'20.6.26 9:27 AM (182.210.xxx.191)남편욕은 정말 할 데가 없죠. 저희 엄마는 제가 30살 지난 담부터는 저한테 아빠욕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완전 욕까지 달아가며 하세요
9. 직접
'20.6.26 9:32 AM (123.111.xxx.174)전 직접 퍼부어요-_-
남편도 인정할 때가 많고..
남들이랑 남편이야기 나와 욕할 때는 그냥 두루뭉술한 얘기만 하고 말아요.
같이 맞장구 치던가 우리 남편도 게을러요 뭐 이 정도요.
사실 내 얼굴에 침뱉기라서요.10. ---
'20.6.26 9:32 AM (175.199.xxx.125)저라면.....시엄마한테 시시콜콜 이야기 다 할래요....
그대신 친정엔 말 안할랍니다......울엄마 속썩는거 보기 싫으니...11. 성격
'20.6.26 9:36 AM (183.98.xxx.95)저도 아무한테도 말 안해요
제가 흉을 안보니 남편 엄청 사랑하는줄 알아요
저는 칭찬도 안해요
그냥 내발등 내가 찍었다
후회해도 어쩌겠어요
이혼할거 아니면..12. 이혼
'20.6.26 9:36 AM (180.70.xxx.42)할거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욕해봤자 그런 인간하고 사는 모자라고 불행한 여자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꼴밖에 안돼요.
여기다 푸세요.13. ...
'20.6.26 9:36 AM (182.209.xxx.39)시어머니에게 해요ㅠ
그럼 어머니는
갸는 왜그런다니 니가 고생이 많다~하시고
쫌 더 흉보다 말고 맛있는거 먹고 그래요14. 헉
'20.6.26 9:36 AM (112.165.xxx.120)그정도의 단점은.......... 친구들한텐 절대 말하지마세요
차라리 하려면 친정엄마한테 하시길 ㅠㅠ
친구들끼리 얘기하는 남편 단점은 소소한것들이잖아요...
남편 믿는 구석이 있으니 회사도 그만둔거군요
시댁에 생활비 받으세요 에효15. ////
'20.6.26 9: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예전엔 큰언니랑 올케언니한테요
서로서로 남편욕하는거라 주거니 받거니
이젠 나이드니 크게 할일 없네요
다들 불만있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는겆ㅅ16. 시어머니한테
'20.6.26 9:41 AM (118.235.xxx.9)해봐야 팔은 안으로 굽고 결국 며느리잡아요
근데 원글님 성매매도 하고 그런넘을 어찌 견디시나요 ㅠ 애들 2살 4살..ㅠ 그냥 있는 재산 다 받아 양육비 대신이라 치고 이혼하면 안되나요 안그럼 애들 다 준다하고 원글님만 나오시던지ㅠ17. 애들
'20.6.26 9:46 AM (118.38.xxx.80)때문에 못하는게 아니라 부자 시가 때문에 못하는거죠
애둘 워킹맘 백수남편 성매매 이혼 안하겠어요?18. ..
'20.6.26 9:49 AM (106.241.xxx.69)윗님 물론 시가도 있겠지만...애들에게 남편없이 키우기 싫기도 하고..남편이 애들아빠로서는 좋은아빠라서 이혼안하는거예요. 딱한번걸린거기도 하고요.
19. wisdomH
'20.6.26 9:50 AM (117.111.xxx.103)남편에게 직접 해요. 지금도 톡에 했어요.
술 먹고 개 같던 인간이 이제와서 사람인 척 하네 라고20. 생각
'20.6.26 9:52 AM (221.166.xxx.32)이혼할 생각아니면 여기서만 하세요. 남들에게 하소연하면 듣는 사람은 힘들어요~
21. ....
'20.6.26 9:52 AM (106.241.xxx.69)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직접 해요. 지금도 톡에 했어요.
술 먹고 개 같던 인간이 이제와서 사람인 척 하네 라고22. ...
'20.6.26 10:07 AM (106.241.xxx.69)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직접 해요. 지금도 톡에 했어요.
술 먹고 개 같던 인간이 이제와서 사람인 척 하네 라고23. 저는
'20.6.26 11:05 AM (122.42.xxx.24)남편본인에게 직접해요.
말로도 하고 카톡이나 문자 다 사용해서요.
그리고 가족중엔 언니에게 씹습니다.24. 에휴
'20.6.26 11:11 AM (112.223.xxx.58)그냥 속으로 삭혀요
그래서 화병생겼어요
누구한테 말한다고 한들 원인이 없어지지 않는한 화병이 없어질것같지 않아요25. 음
'20.6.26 11:17 AM (180.64.xxx.45)시댁경제적으로 도움있고.. 남편 착하고 학벌좋고.... 음. 잘 구슬려서 애보기용으로 쓰세요. 아직 어린 애들에겐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엄태웅은 전국적으로 부인얼굴 먹칠했는데 그것보단 낫다 위안하시고. 또 바람피면 남들 안본데서 몽둥이로 패버리시고
26. 상담
'20.6.26 11:23 AM (222.104.xxx.158)심리 상담 추천해요. 어중이 떠중이 비전문가에게 말하는 거 보다
심리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더 정확한 솔루션을 안내 받는게 좋은 것 같고
한 사람과 꾸준히 연결되는 스토리를 나눌 수 있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갈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절대 비밀 보장되고 나와 관계 없는 사람이니 어떤 얘기든 맘 편히 터놓을 수 있고요
저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상담 받을 수 있는 트로스트란 어플쓰고 있어요
심리 공부하신 선생님들과 상담 받을 수 있고요
혹시 가입하시면 추천 코드 넣으시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코드: 0ZL6GXBV
저 광고하러 들어온 사람 아니구요. 지나가다가 도움될까 해서 남겨요.
저도 쓰고 있고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리뷰 보시고 결정하세요.27. 트로스트
'20.6.26 12:09 PM (218.239.xxx.173)트로스트 어플 저도 깔았는데 괜찮나봐요
28. dd1`
'20.6.26 12:12 PM (1.225.xxx.38)담아두지 마시고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그거 쌓아두면 화되고 병됩니다.
혼자 삭이는게 진짜 안조은 거더라구요.29. ㅎㅎㅎㅎ
'20.6.26 12:27 PM (221.150.xxx.148)시댁과 사이가 어떠신지 몰라 애매한데
전 시어머니한테 해요. ㅎㅎㅎ
나가 남편욕은 못하겠고 참자니 홧병날 것 같으니
어머니한테라도 하고 싶다고하면
걔가 어릴 때 이런저런 일로 그러나???? 하시며
이해할 구실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
지아빠 닮았다 하시면 유전자니 포기하게 되기도 하고 ㅠㅠ
심각한 건 어머님이 따로 뒤에서 한말씀 하시니
남편도 좀 자각을 하고.... 그러네요.30. ..
'20.6.27 1:34 AM (61.254.xxx.115)저는 절친들한테 해요 잘받아주고요 말하면 많이 풀리더라고요
미혼이라도 잘받아주고.기혼끼리는 시모흉보고 그래요31. ...
'20.6.27 2:48 AM (175.194.xxx.92) - 삭제된댓글결혼 만 15년차.
단 한번도 타인에게 남편에 대한 험담 안 해봤어요.
알기로는 남편도 제 흠 누구에게도 말 안했을 거고요.
저나 남편이나 보통 사람이지만 흠이 없는 건 아니죠.
다만 저희는 둘다 20대 후반까지 사람에게 극도로 아픈 것 많이 겪고 만난 커플이라 서로 애뜻한 감정이 크니까 덮어두는 것.
그래서 저희는 둘이 풀어요.
거기에 부모님들이 평생 서로 험담하는 거 보고 자란 자식들이라 이혼 안 하면서 그러는 것 이해 못 하거든요.
그치만 원글님께서는 이 익명의 공간에 풀어놓으시라 권합니다.
남편께서 그리 좋은 남편이 아니기에.
지인들에게는 털어놓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그게 약점이 되는 순간이 있더라고요.32. ...
'20.6.27 2:50 AM (175.194.xxx.92) - 삭제된댓글애뜻->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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