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노후 대비용으로 낳으라는게 아니고요.
내가 중병걸려서 거동 못할거나 정신이 온전치 못할때..
병원 입원 이라도 시켜주고..
간병은 직접 못하더라도 간병인 구해서 들여다 보기는 해준다는거죠.
그리고 내돈 쓴다 해도 수납이라도 해주고 입퇴원은 해줍니다.
반면 자녀 없이 중병 걸리면 누구하나 들여다 볼 사람도 없고..재산 많아도 그거 어떻게 관리 하냐는 겁니다.
최소한의 돌봄도 못받는다는 거예요
병원에 오래 있어 보니..
간병인들 조선족들이 대부분인데...
이 사람들도 영악해서 자주 들여다 보는 사람 있음 그나마 좀 잘하려고 하죠.
아무도 안 찾아 오는 사람은 거의 방치 수준이고요
자식을 병걸렸을때 노후 대비로 낳으라는 말이 아니고.
그나마 나이들고 병들면 자녀가 있음 다행이라는 거예요.
자녀가 없음 어찌 할건데요?
조카라도 한명 친하게 지내다 부탁이라도 해야죠.
돈만 노리는 조카도 있을거고요
1. 순리대로
'20.6.25 7:54 PM (203.90.xxx.185)나만을 위하는 생각으로 똘똘뭉친 사람의 의견을 보고 아..저런사람이 싸이코구나 싶었어요
내가 자식을 낳으면 뭔가 전해줄것이 있고 잘 키워보겠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 내가 불편할까봐 내가 위로받으려고 정말 이기적인거죠
그런 이기적인 인간이 또 이기적인 인간을 낳게 되겠죠 ㅠㅠ2. ‥
'20.6.25 7:56 PM (39.7.xxx.232)그것때문에 자식없는 비혼들 결혼해서 애낳아야 돼요?
자식없는 사람들 한테 니 노후는 이럴건데 어쩔거냐 하는게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그렇게 걱정이면 사회가 변화도록 앞장서 주세요~!3. 에고
'20.6.25 7:57 PM (211.36.xxx.150)남의 인생에 걱정 많은 사람치고
정작 본인 행복한 사람 못봤음.
그냥 님이 행복하게사세요.
오지랍 그만 부리시구요.4. ...
'20.6.25 7:58 PM (175.223.xxx.61)비혼에게 자식 낳으라는게 아니고...
나중을 대비해
조카나 혹은 친한 지인이라도 한명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거예요5. ㅇㅇ
'20.6.25 8:02 PM (211.36.xxx.150)님이 아는걸 그들이 모를거라는
오만은 또 뭡니까?6. ㅎㅎ
'20.6.25 8:10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어제 어떤 분은 딩크에게 대리모 들여서 아이 낳으라고...
별 사람 다 있어요.7. ㅁㅁ
'20.6.25 8:1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참 말 많네
할일이없는 인간이 많은건가
어찌 사람이 두부판 두부모양으로 똑같이
살아간대요 ?8. ..
'20.6.25 8:25 PM (175.113.xxx.252)이게 원글님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 원글님이 전혀 상관없는일 아닌가요 ..?? 그들은 그들 알아서 살겠죠 ... 솔직히 그들이 그런 대책 하나 안만들어놓고 살겠어요 ..
9. ㅇㅇ
'20.6.25 8:28 PM (223.62.xxx.28)그냥 본인 걱정이나 하세요....
자식없이도 원글보다 훨씬 더 괜찮은 인생사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으니.
그냥 본인 인생이나 걱정하고 고민하면 될듯10. ..
'20.6.25 8:31 PM (119.69.xxx.115)왜 이리 남걱정이 많은 지 본인이나 제대로 살고 자식건사 잘하세요
11. ㄴㄷ
'20.6.25 8:39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진짜 한가하신가봐요
걱정 마세요 자기 노후 병들었을 때 다 알아서들 대비합니다12. 대리모
'20.6.25 8:45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대박이네요.
대리모 사서 애를 낳으면 딩크 아니잖아요.
ㅎㅎ 그리고 같이 사는 남자는 뒀다 뭐해요. 애 만들 때 좀 쓰지.13. 우리 세대가
'20.6.25 8:47 PM (125.184.xxx.67)늙으면 무자녀 독거 노인들 너무 많아질 거라 어떻게든 될 듯.
자녀유무보다 돈 없는 게 더 문제 아니겠어요?
이런 글 보면 웃긴게 사실 딩크족들 걱정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아예 그냥 불행하라고 고사를 지내세요ㅎㅎㅎ14. ..
'20.6.25 8:48 PM (118.235.xxx.40)그게 노후대비 아닌가요?
15. ㅡㅡㅡㅡ
'20.6.25 9:07 PM (221.166.xxx.75) - 삭제된댓글정말 그게 노후 대비입니다.
나를 보호막 해줄 존재.
부모가 낳아 주고 키워줬는데 그 정도 바라는 것도
죄냐 하겠지만 어쨌든 어떤 목적과 용도가 있는 건 사실이죠.16. ㅎㅎ
'20.6.25 9:13 PM (223.39.xxx.141)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도 우리가 청약 당첨되어 새 아파트 입주할 때 어찌나 서럽게 우시는지...
근처에 살면서 조석으로 부려먹다가 멀리 이사가니까(같은 서울 안 ^^;;) 나라 잃은 심정으로 통곡하셨어요.17. 00
'20.6.25 9:24 PM (175.223.xxx.139)아니 그걸 지금 세상 사람 아무도 모르는데 본인만 알게된 거냐구요. 왜 남을 가르치려 하냐구요.
남이사 어떻게 살든 말든
니가 뭔데 조카랑 어찌하라느니 그런 말을 하냐 구요!!!18. 00
'20.6.25 9:26 PM (175.223.xxx.139)본인 앞날 걱정이나 해요
뭔놈의 남들까지 유형별로 찾아가며 걱정을 해줘요.
남들 행복하게 잘 사니까 본인 걱정이나 하시구요
그렇게 생판 모르는 남이 걱정되면 찾아가서 돈이라도 주세요19. ㅇ
'20.6.25 9:57 PM (211.244.xxx.113)그래서 어쩌라구요..
노후대비용으로 자식 낳은게 아닌것처럼
나 늙을때 돌봐달라는 목적으로 자식 낳을수는 없잖아요?
혹시 비꼬는거에요? 비혼들 결혼안하고 편하게 살지만 나중에
엄청 고생한다 내 삶이 정답이야 알겟어? 이런식이에요?20. oo
'20.6.25 10:30 PM (39.7.xxx.84) - 삭제된댓글아니 원글님이 맞는 말씀 하셨는데 어째 다들 부들거리실까요?
노후에 자식 있으면 들여다보고 간병인이라도 구해주고 간병인이 더 잘하고. 다 맞는 말인데요?
다만~ 자식을낳아라.고 훈계조로 말씀하시면 그건 굉장히 기분이 나쁘지요. 낳던 말던 그건 본인 선택이니까요.
노후에 자식이 있으면 이런 면은 좋다.까지는 동감 인정하는 비혼 입니다!
슬슬 노후 걱정이 됩니다. 남들은 비혼이 걱정도 없는 줄 알아서 더 속상합니다.
자식있는 맞벌이 부부를 비혼들이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거~21. ㅋㅋ
'20.6.25 10:31 PM (211.36.xxx.239)그게 노후대비잖아요ㅋㅋㅋ
들여다봐주고 입퇴원해주고 수납해준다..?
글쎄요 제주변엔 부모랑 틀어져서 연끊은집 많던데..
그런거'라도' 받으려면 자식한테 강남집한채는 해줘야할듯ㅋㅋ22. 저도
'20.6.25 10:41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애가 외국에 있지만 제 친구들도 자식들 외국에 있는 집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무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집들 많아요.
고독사 하는분들 대부분 가족들 있다던데...23. ???
'20.6.25 11: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원글말 틀린거 없는데 왜 이리들 예민들 하실까???
24. 그게 노후대비
'20.6.26 7:47 AM (121.190.xxx.146)그나마 자식이라도 있음...
내가 중병걸려서 거동 못할거나 정신이 온전치 못할때..
병원 입원 이라도 시켜주고..
간병은 직접 못하더라도 간병인 구해서 들여다 보기는 해준다는거죠.
그리고 내돈 쓴다 해도 수납이라도 해주고 입퇴원은 해줍니다.
ㅡㅡ
이게 노후대비에요......25. ㅂㅅㅈㅇ
'20.6.27 8:54 AM (39.7.xxx.201)원글님 말맞아요~~자식이 요양원도 알아봐주고..면회도 하고..근데..자식이 외국에살거나 갑자기죽는경우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