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베란다 누수, 윗집 집주인이 모른 척해요

윗집밉다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20-06-25 19:36:43
한달도 더 되었어요.
베란다 페인트가 벗겨져서 난리고요 ㅜ
관리실에서 보더니 윗집 샷시 실리콘이 문제인 거 같대요.
그래서 관리실에서 윗집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
아무 조치가 없어요.

그게 한달 전이고
지난주에 관리실에 부탁해서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또 아무 연락이 없어서
오늘은 세입자에게 저희집 베란다 사진을 찍어보내고
저한테 전화를 달랬어요.

제가 관리실에 연락해서 집주인 연락처를 받아놓긴 했는데
개인정보다 보니 관리실이 곤란해질까봐 직접 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이제 내용증명을 보낼지, 직접 전화를 할지 고민이에요.
한달 기다리는 동안 너무 화가 나서
저도 이제는 못참겠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IP : 223.38.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6.25 7:37 PM (223.38.xxx.40)

    세입자에게 사진을 집주인에게 전달해달라했고
    제 연락처도 알려주고 전화달라 전해주십사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ㅜ

  • 2. 장마철
    '20.6.25 7:44 PM (203.128.xxx.60)

    더 심해질텐데 윗집 세입자는 무심하네요
    늦게 알리면 오히려 집주에게 원망들을텐데요
    누수란게 시간끌면 끌수록 공사비가 더들어서

    저라면 집주에게 바로 연락 할거같네요
    한달이라니...

  • 3. ...
    '20.6.25 7:48 PM (222.112.xxx.59)

    아랫층 누수는 윗집이 계속 모른척해도 될만큼 윗집은 피해를 못 느끼나요?

    아랫층 누수 모른척 계속 방치하고서 집 무너질까 걱정도 안될까요?

  • 4. ...
    '20.6.25 7:49 P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개인정보로 직접 연락하는게 그러면 관리실에 가서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관리실에서 두번이나 연락했는데 왜 대꾸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 5. ..
    '20.6.25 7:5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전10층인데 13층 누수로 주인이 와서 사진까지 찍어가고 도배지 품번까지 적어 가 놓고 감감 무소식. 전화했더니 남편에게 얘기하겠다 해놓고 또 답없어서 오늘 문자 보냈는데 아직 답 없어요. 젊은 사람들이던데 이런 무경우가 ㅠㅠ어찌해야할지 스트레스받네요.

  • 6. ..
    '20.6.25 8:0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주인이 실거주하면 이웃이니 바로 해 줄것 같은데 전세주고 다른 곳 사니 더 나몰라라 하는것 같아요. 우린 13층 누수로 303호까지 누수가 됐어요.곧 장마라 일이 더 커질텐데 13층주인도 본인 집 수리 빨리 해야할텐데 심란하네요. 관리실에 전화했는데 본인들은 중간 역할 다 했으니 이제부턴 본인들이 해결하래요ㅠ내일은 303호가서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물어볼려구요..

  • 7. 금금
    '20.6.25 8:05 PM (121.182.xxx.170)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열람 해서 내용증명 보내시고

  • 8. 플랜
    '20.6.25 8:44 PM (125.191.xxx.49)

    저도 웟집 세입자가 연락처를 안가르쳐줘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했더니 돈 없다고 ㅠ

    그래서
    몇월며칠까지 해결해주지않으면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문자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집 고치는건데 왜들 오르쇠인지....

  • 9. 바로
    '20.6.25 9:48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법덕조치 들어가야죠.
    정신적 피해보상도 청구하세요

  • 10. 원글
    '20.6.25 11:02 PM (223.38.xxx.40)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답답한 마음 알아주셔서 힘이 되었어요.
    남편도 나몰라라 하는 중이거든요 ㅜ

    관리실에도 가보고
    안되면 저도 법적조치를 알아봐야겠어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11. 먼저
    '20.6.26 2:14 AM (1.231.xxx.128)

    문자로 사진이랑 누수되었다 관리소와 세입자에게 이미 말했었다 왜 아무연락없느냐 보내고
    답없으면 법적조치하겠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736 도곡동 대치동 여아 키우기 좋은 아파트 10 ㅇㅇ 2020/06/29 4,078
1089735 예결위원장 정성호, 정무 윤관석, 국토 진선미 내정 9 ㅇㅇㅇ 2020/06/29 1,462
1089734 세입자 전세만기 담달인데요. 22 .... 2020/06/29 3,600
1089733 아내 잔소리 때문에 복권 당첨된 남자 7 코로나19아.. 2020/06/29 3,678
1089732 햄버거병, 유기농 사과식초 괜찮을까요? 8 유기농 2020/06/29 2,329
1089731 눈 레이저하고 눈앞에 뭐가 비치는데요 ... 2020/06/29 984
1089730 이런 남편 어때요? 18 성격 2020/06/29 4,130
1089729 알로에 토핑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공차 2020/06/29 672
1089728 재래식 오이지 질문이요. 7 오이지 2020/06/29 1,627
1089727 결혼 전 남편들 여행 많이 다니는 타입이었나요? 4 룰루 2020/06/29 1,905
1089726 감자계란 샐러드 넣은 샌드위치는 8 폭신 2020/06/29 3,124
1089725 2주에 11kg... 삶은 달걀 다이어트 - 기사 3 믿거나말거나.. 2020/06/29 5,448
1089724 김세아 컴백하나보네요 39 2020/06/29 22,829
1089723 은물 정리 어떻데 하죠? 5 버리기 2020/06/29 2,048
1089722 아웃x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10 ㅇㅇ 2020/06/29 1,288
1089721 호박식혜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8 식혜 2020/06/29 1,461
1089720 왜 집값집값 그러나 했는데 15 2020/06/29 4,786
1089719 대상포진은 몸이 어떤 상태일때 걸리는건가요? 5 ㄴㄷ 2020/06/29 3,070
1089718 (생방송) 21대 원구성을 위한 국회 본회의 3 KBS뉴스(.. 2020/06/29 821
1089717 가까운 거리 택시 이용하면 왜? 5 .. 2020/06/29 1,463
1089716 물혹 없애는데에 율무요 4 ^^ 2020/06/29 2,970
1089715 남편이 핸드폰을 철저히 감춥니다 12 2020/06/29 3,321
1089714 상가 5층 20평 1 ... 2020/06/29 1,479
1089713 문콕했는데 정비소 가나요? 조언절실해요 31 차사고 2020/06/29 3,194
1089712 혈압이 90에 70 이상 있는건가요 8 궁금 2020/06/29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