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보호자(자식) 없이 노인이 되었을 때...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20-06-25 18:03:15
제가 미혼인데 올해 40이 되었어요
근데 나중에 보호자 필요할 때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할머니가 계신데 병원과 요양시설을 다니시는데 그때마다 아빠가 보호자가 되세요
병간호를 하진 않지만 보호자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그런게 걱정이지만 나중엔 사회보장제도가 좋아지겠지 생각도 들어요
미혼인 언니들과 친구들 하고 나중에 손잡고 요양병원에 같이 가잔 이야기들 하곤 해요
IP : 39.119.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서비스
    '20.6.25 6:04 PM (175.194.xxx.63)

    이미 있어요. 비싸고 홍보가 안되서 그렇지요. 나중에 다 독거노인 될텐데 그런 정책이 다 나오겠죠. 걱정 마세요.

  • 2. ..
    '20.6.25 6:06 PM (124.50.xxx.16)

    나중에 그런 정책이나... 사업도 많겠죠

  • 3. ㅇㅇㅇ
    '20.6.25 6:09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그냥 좀 일찍 저세상 가면 되잖아요
    자식없는 심플한삶을 살았으면
    가는것도 걍 운명대로 가면 안되요?

  • 4. 00
    '20.6.25 6:2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이미 요양보호사 제도있으니 병원 모시고 다니거나
    목욕,음식,청소등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우리가 나이 더 들었을땐 아파트형 실버타운도 많이 생기고
    웨어러블 보조기구들이 잘 발달 되어있을겁니다
    돈있고 자식없는 노인들은 자산운용 전문가와 노후준비 다 해놓겠죠
    근데 그러기전에 법적으로 안락사 제도가 허용되었으면 좋겠어요

  • 5. ...
    '20.6.25 6:33 PM (58.231.xxx.214)

    저도 독신자로 며칠 후면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에 동의한다는 보호자 사인이 꼭 필요하다네요.
    친척도 친구도 멀리 사니,
    어디서 보호자를 구해서 사인을 부탁하나요?
    더구나 이 코로나 시국에...

  • 6. ㅡㅡㅡㅡ
    '20.6.25 6:4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친구랑 친한 지인들이랑
    늙으면 비상연락망 만들어서
    서로 도우며 살자 했어요.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싶은
    사람들이라.

  • 7. ??
    '20.6.25 6:48 PM (222.121.xxx.117)

    그냥 좀 일찍 저세상 가면 되잖아요
    자식없는 심플한삶을 살았으면
    가는것도 걍 운명대로 가면 안되요????????

    본인 운명 미리 아세요?
    곱게 자다가 죽을지 고생고생 몇년 하다 죽을지
    어찌 알구요?
    고생할지 미리 알면 자살이라도 하란 얘기?
    별 미친 댓글 다 보겠네요

  • 8.
    '20.6.25 7:52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가끔 보면 소름끼치게 악마같은 댓글들이 있어요.
    온라인 익명이니까 이렇게 댓글로나마 남의 속마음도 알게 되는거겠죠.
    겉으로는 무슨 악마같은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데
    어떻게 보면 저로선 수확이죠.

  • 9. ..../
    '20.6.25 7:58 PM (1.231.xxx.180)

    그게누구든 믿고 의지할만한사람은 있어야해요.

  • 10. 미적미적
    '20.6.25 8:00 PM (203.90.xxx.185)

    적당히 어떻게 살아질꺼라고 봐요
    결혼안하면 큰일나는줄 알았지만 결혼안해도 잘 살아지고 결혼이 선택이 되었고
    예전에야 결혼하면 직장도 그만 두는 게 상식선일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 세상은 그렇게 변해가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또 필요한 것들이 채워줄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581 PT샵이 잘되는 지역은 진짜 돈 쓸어 담나봐요 5 .... 2020/06/26 3,356
1088580 금 팔았는데 14k는 얼마 안되네요 4 금값 2020/06/26 3,780
1088579 뜨개질 배우기에 동네 뜨개방이 나을까요 풀잎문화원이 나을까요? 14 .. 2020/06/26 3,140
1088578 오늘 저녁 탈퇴하시겠다는 82님께 4 돌아오세요... 2020/06/26 2,130
1088577 이제 시원한 날씨는 끝난건가요? 5 123 2020/06/26 2,296
1088576 이시간에 매운 떡볶이 배달 시켰어요 8 2020/06/26 2,011
1088575 찬실이는 복도 많지 봤어요.(스포 유) 6 기록 2020/06/26 2,814
1088574 딸이 많이 어리버리 한데요 95 .. 2020/06/25 24,471
1088573 이름, 생년월일, 계좌번호로도 범죄 저지를 수 있는 건가요~ 3 .. 2020/06/25 2,228
1088572 "통일 전에 사이좋은 이웃되자, 北 담대히 나서길&qu.. 9 ... 2020/06/25 2,837
1088571 외식상품권 선물 받는다면.. 2 혹시 2020/06/25 1,158
1088570 맹박 그네때는 7 말 한마디 2020/06/25 1,374
1088569 잘 삐치는사람 이유가 자존심인가요? 22 인간관계 2020/06/25 5,401
1088568 비방 '댓글 부대' 의혹..남양유업 회장실 압수수색 뉴스 2020/06/25 1,167
1088567 맥주한캔 하드하나 5 질문 2020/06/25 1,657
1088566 스킨스쿠버 하루비용이 25만원이면 적정한가요? 2 ... 2020/06/25 1,580
1088565 검정 핸드백사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14 .. 2020/06/25 4,150
1088564 차 좀 빼달라"했다가 자녀들 앞에서 폭행 4 ㄱㄴㄷ 2020/06/25 3,077
1088563 어느 6.25기념 행사 4 .. 2020/06/25 2,666
1088562 13년타던차 폐차 시키니 22 456 2020/06/25 6,405
1088561 요즘 극우 유투브에서 부정선거 밀고 있나봐요? 7 ... 2020/06/25 1,284
1088560 삼겹살 기름 15 ..... 2020/06/25 3,861
1088559 70년 만에 귀환 신고한 노병..거수경례로 맞이한 문대통령 7 뉴스 2020/06/25 2,351
1088558 폐경인즐 알았는데 생리를 13 50세 2020/06/25 4,275
1088557 수건, 어떤 걸로 사시나요~ 18 .. 2020/06/25 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