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수에요. 맛집 좀 ....

[비만 내리고]

일이 있어 여수에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요. 눈이 침침하고 렌터카라 어딜 운전하고 못다니겠어요. 여수 엑스포 근처인데, 택시타고 갈만한 맛집 좀 알려주세요. 아침에 블로그 카카오맵에 맛집이라고 올라온 유명한 백반집에 갔다가 동행인들에게 욕만 바가지로 들었어요.
묵고 있는 호텔엔 치킨집만 있어서 저녁 먹을데가 없어요. 비가 와서 김치찌개 맛있는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여수]

엑스포타운 동성노블힐스상가에
엑스포해물삼합에 김치찌개있어요
그주변에 미가칼국수,일광 맛있어요

[벌써]

몇해 전이지만.복춘식당 추천드려요.
아구찜도 맛났고 장어탕?도 넘 맛있었어요.
블로그 '먹자마시자 놀자 ' 이 분 블로그 가서 검색해 보세요.
굉장히 객관적인 평으로 유명해요.

[강추]

여수 산골식당이요..
장어탕..진짜 퀄리티 넘사벽. 이것 먹고 하루종일 기운이 나더라구요.
게장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반찬으로 나온 게장도 대박이었어요.

[꽃게]

1번가.. 돌산대교 넘기 전. 으.....넘 맛있어서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름. 항상 백명? 이상의 손님이 있는데도 시스템이 잘되있어 번잡스럽지 않아요.

[토토로]

여수 갈 계획 있어서 저도 궁금하네요

[오호]

댓글보니 여수 가고싶네요

[현지]

윗댓글보다가
복춘 며칠전에갔는데 예전맛이 아니여서
전 좀 실망하고왔어요

[햄버거로 떼움]

저녁 먹으러 나갈려다 일행중 한명이 나가기 힘들다고해서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이순신 수제버거랑 좌수영 바게트버거 버스타고 나가서 사왔어요. 이순신 광장 근처에 인접해 있어서 둘다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소개해주신 집은 내일 가볼게요. 입맛들이 서로 달라 맞춰서 먹기 힘드네요. 낭만포차 거리의 해양공원에 뷰 좋은 커피숍 많이 늘었네요. 의외의 가성비 좋은 맛집은 아쿠아리움내 푸드코트에요. 식성대로 먹으면서 야외에서 엑스포 전경이랑 바다 보면서 맥주 한잔하면 좋더라구요. 점심때 돌문어 짬뽕에 맥주 한잔하면서 유재석 취향의 90년대 댄스음악 들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백반집은]

어딜 가셨길래요?
전 아침은 로타리식당 넘 맛있게 먹었는데. 혹시 같은 집은 아니겠지요?
로타리는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된장찌개,제육 다 맛있었어요.
전 김밥 테이크아웃해가는 선어집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