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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끌해서 집 샀는데 버텨지겠죠? ㅜ ㅜ

1주택자 조회수 : 6,309
작성일 : 2020-06-25 14:44:16
아이 취학 연령과 학군 생각해서 영끌해 갈아타기를 했어요
신혼부터 1주택자 유지하면서 갈아타는 동안 부동산 호황기를 저만 피해 가더라구요 ㅡㅡ
왜냐면 가장 가고 싶은 곳보단 현실에 맞는 곳을 선택했거든요
이번에는 마지막 기회다 싶어 차선 말고 꼭 가고 싶은곳 택해서 빨리 이사했어요
그런 저의 과감한 결정이 잘했다 싶으면서도 대출금 상환하느라 허덕일것 생각하면 아득합니다 ㅜ ㅜ

부동산 정책이다 뭐다 말도 많은 와중에 정말 이번처럼 어렵게 어렵게 집산거 처음이에요 ㅎ
부동산 사장님들이나 은행 담당자들도 대혼란 ㅋ
그리고 무주택자나 저와 같은 1주택자는 너무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갈수록 강화되고 1주택자들에게 까지 예비된 정책 기사 볼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ㅜ ㅜ
IP : 175.223.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죠
    '20.6.25 2:5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다주택자들이 워낙 물귀신들이라 1주택실거주자까지 같이 죽자고 뎀빌지

  • 2. 현재도
    '20.6.25 2:58 PM (1.239.xxx.141) - 삭제된댓글

    집값 우상향중입니다 집값 안내려가요 거래허가지역 신고가 찍는거 보세요 집값이 미쳤나봐요

  • 3. ㅡㅡㅡㅡ
    '20.6.25 3:02 PM (27.177.xxx.80) - 삭제된댓글

    더 오를거라 생각하고 영끌했겠죠.
    실거주 1주택이면 그냥 맘편히 사세요.

  • 4. 코로나
    '20.6.25 3:10 PM (112.151.xxx.122)

    세계 코로나 상황이 좌우 할것 같습니다
    코로나 해결된다면
    풀린 돈 때문에 잘 산게 될테고
    코로나가 재확산 되면서 외국들 산업이 스톱되면
    상상하기도 싫지만
    디플레이션으로 가게 될거로 보여서
    먹고살기도 힘들어질겁니다

  • 5. 나도걱정
    '20.6.25 3:17 PM (49.167.xxx.5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lgNPVmJefCE

    코로나 2년간 유행 반복

    한숨만

  • 6. ..
    '20.6.25 3:18 PM (221.167.xxx.247)

    돈을 어떻게 쓰고 갚고 하는 계획이 있으니까 사신거잖아요. 그리고 대출금을 꼭 갚는다기보단 애들 교육때문에 들어가서 살다가 어느 시기가 되면 정리하고 시세차익보고 나온다는 사람들도 많다 하더라구요.

  • 7. ㅇㅇ
    '20.6.25 3:20 PM (121.136.xxx.37)

    무주택자들이라면..얼른 사셔야죠
    잘하셨어요

  • 8. 잘하셨어요
    '20.6.25 3:27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

    앞으로도 쭉 오를거예요

  • 9. 코로나인데도
    '20.6.25 3:28 PM (221.138.xxx.170)

    집값은 폭등하는거 맞죠?
    저도 그렇게 알고 영끌할게요.

  • 10. ....
    '20.6.25 3:31 PM (175.223.xxx.61)

    1주택자는 그만 좀 괴롭혔으면 좋겠어요

  • 11. ...
    '20.6.25 3:44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쭉 우상향 하겠죠,
    영끌해서 어서들 사시고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버티세요!

  • 12. ㅇㅇ
    '20.6.25 3:51 PM (223.33.xxx.39)

    평생 빚이나 갚는거죠뭐

    팔고 이사가서 차액 남기면 모를까

    계속 오르면 비슷한곳으로 또 빚내서 이사가실거 아니잖아요

  • 13. ...
    '20.6.25 4:06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요즘 금리가 정말... 티끌 모아 티끌이에요.
    금리 낮고 아이 어릴때 빚 갚아 집이라도 남기는 게 현명한 것 같네요.

  • 14. rip
    '20.6.25 4:10 PM (39.7.xxx.192)

    근데 워낙 혼돈이라
    집값 무너지기 시작하면
    빚이 문제가 아니라서
    원글님만 지옥인게 아닐테니...

  • 15. ㅇㅇ
    '20.6.25 4:36 PM (211.41.xxx.65)

    잘하셨어요. 풀린돈많고 금리낮아 집값은 계속오를거예요.

  • 16. 후회
    '20.6.25 4:57 PM (211.117.xxx.241)

    새가슴이라 융자 5000정도 받고 샀는데 후회돼요ㅠ
    젊은 세대도 9억10억 턱턱 지르는거 보면 더 받아 더 큰걸 샀어야하나 ㅠㅠ

  • 17. 지금
    '20.6.25 6:38 PM (118.235.xxx.102)

    빈대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것 같아요

  • 18. 아마
    '20.6.25 8:36 PM (58.231.xxx.9)

    불경기 계속되면 당분간은 내림새겠죠.
    그래도 실거주 한 채면 잊어 버리세요.
    몇년후면 또 오르겠죠.

  • 19. 가능할때 사야죠
    '20.6.27 4:18 AM (61.101.xxx.195)

    영끌이라도 가능했을때 살걸 후회 막급이에요

    서초구 30평대 20억 하는 아파트 자가 소유인데
    조금 더 상급지로 가고 싶어요
    상급지로 왜 가냐 가재 붕어는 개천에만 살아라 하는 분들은 백스텝 해주시고
    상급지로 가고 싶은 욕구 자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가질 수 있고
    가져야만 경제와 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저 맞벌이로 월 천 이상 벌고 있고
    충분히 대출 이자며 원금 상환 가능한데 (둘다 고용 안정성도 높음)
    상급지 20억 이상 아파트는 주담대가 아예 불가하니까
    이사를 갈 수가 없어요

    청약은 이미 1주택자에 가점이 낮으니 어불성설
    35평 이상 추첨제는 거의 없거나 몇 억 대출을 더 내야하는데
    신용 대출만으로는 어려워서요

    이번 정권은 갈아타기도 하지 말고 있는데서 살아라
    돈 갚을 능력되도 대출 일으키지 말고 가만히 잠잠히 살아라
    더 좋은데 살고 싶어도 더 넓은 데서 살고 싶어도 그냥 거기 있어라
    그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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