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셋집 환풍기 하수구 누수는 누가 고쳐요?
자잘하게 부서진건 그렇다치고
욕실 환풍기가 안돼요
하수구 시멘트가 오래되어서 부서졌는지
청소업체에서 이렇게 쓰다가 누수생기면 아랫집에 돈물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집주인한테 문자보냈는데..
답도 없어요
1. 애들엄마들
'20.6.25 12:46 PM (175.116.xxx.2)주인이 고쳐주는게 맞을 것 같아요. 고쳐달라고 요청하세요. 저는 세입자가 해달라는 것 거의 다 해주는 편입니다. 나중에 사고 나면 더 큰 돈을 주인이 써야하니까 미리 미리 알려주세요. 주인 입장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2. .....
'20.6.25 12:47 PM (125.191.xxx.148)이사온지 얼마 안되셨으니, 집주인이 해줘야 해요. 원래 상태가 안좋았던거니까요.
그런 것들은 직접 살지않고는 잡아낼수 없는데, 기본적으로 정상작동되어야 하는 것이니까
집주인한테 얘기하세요. 부동산 통해서 얘기하시는게 더 낫구요.
환풍기는 당연 해줘야하고, 하수구 시멘트는 집주인이 안해주려고 할수도 있는데
청소업체에서 해준 얘기 고대로 전하시고, 혹시 누수생기더라도 아랫집에 배상을 집주인이 해야 하는거니까 세입자는 경고 말고는 더 이상 할 일 없어요.3. 저도
'20.6.25 12:50 PM (211.251.xxx.113)이사오고 살림 시작하다보니 자잘한것들이 수리가 필요한걸 발결했어요.
욕실 환풍기는 그냥 제가 환풍기 사서 관리실에 요청해서 달아 달라했구요(주인이 해주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여), 부엌 가스렌지 위 환풍기는 주인이 해줬구요.
그리고 욕실 수전은 집주인이 해줬는데, 샤워기랑 부엌 개수대 샤워꼭지는 제가 했구요.
이게 소모품은 세입자가 보통 하고 아닌것들은 주인이 해줘야한다는데, 살다보니 좀 단위가 큰건 주인한테
이야기하고. 그 외 자잘한것들은 제가 하게 되더라구요. 집주인이 타지에 있다보니 뭔가 빨리빨리
처리해주지 않아서요.4. 주인이요
'20.6.25 1:20 PM (125.132.xxx.178)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으면 주인이요.
이사온지 오래된 곳이면 환풍기정도는 제돈으로 교체할 것 같고요, 하수구 보수는 집주인에게 일단 말을 할래요. 저도 큰 건 주인한테 얘기하는데 자잘한 건 (10만원이하)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5. 모두다
'20.6.25 2:53 PM (211.212.xxx.185)집주인이 해줘야해요.
집주인이 연락을 받지 않으면 사진첨부해서 문자로 보내고 계약했던 부동산에도 집주인이 연락하세요.
집주인이냐 세입자냐 기준은 자잘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무리 십년이상을 살았더라도 소모품인가 아닌가예요.
예를 들면 환풍기나 수전 수리비용이 2만원, 정수기 필터교체비용이 6만원이라면 환풍기나 수전이 세입자 부주의로 고장낸게 아니라면 소모품이 아니고 집에 속한 필수품목이므로 집주인 책임이고 정수기 필터는 소모품이므로 사용자인 세입자가 부담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