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교한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1. ㅁㅁ
'20.6.25 10:5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이런 식으로 묻는데 하세요 마세요 답 준다고 그게 답이 되나요?
왜 절교한건지, 어떤 내용으로 문자가 온건지,
그걸 알아야 뭐라 조언을 하죠.2. 네.
'20.6.25 10:53 AM (175.197.xxx.114)질 지내냐고 다시 연락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3. ...
'20.6.25 10: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아직 그 친구에게 미련이 있으신가 보네요
단호하게 한마디 하겠다는 건 뭔가 개선의 여지 혹은 내 말이 먹힐 기대가 있을 때 하는 거죠
저는 그런 사람에게 연락 오면 스팸 느낌이라 대꾸할 가치를 못 느끼겠던데요4. ㅡㅡ
'20.6.25 10:53 AM (116.37.xxx.94) - 삭제된댓글윗님정답
뭐라고 왔는지 정도는 알려줘야..5. ㅁㅁ
'20.6.25 10:53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그냥 이 원글만으로 판단컨데
문자 온 친구를 위해 연락하지 마세요.6. ㅎㅎ
'20.6.25 10:54 AM (189.121.xxx.50)그냥 이 원글만으로 판단컨데
문자 온 친구를 위해 연락하지 마세요.2222
오 내가 방금 쓸려던 댓글인데 ㅋㅋ7. .......
'20.6.25 10:54 AM (219.255.xxx.28)그냥 씹으시면 될듯
저는 전화왔는데 그냥 일상 얘기하다가 만나고 싶다길래
더 감정소모하기 싫다 미안하다 잘 지내라 그랬어요8. ..
'20.6.25 10:57 AM (121.158.xxx.233)어떤이유로 싸웠는지가 중요한거 아녜요?
글만보고 판단어렵죠
누가 잘못했는지 어떤이유로 절교했는지 모르는데.9. ㅡㅡ
'20.6.25 10:59 AM (116.37.xxx.94)단호한 한마디는 필요없을것 같구요
씹거나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고 보자거나 그럴것같아요
아직 마음이 안풀렸다면10. ...
'20.6.25 11: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앞뒤 전후 사정 모르고 어찌 알까요.
내용으로만 보면 마음 가는대로 해야겠죠.11. 저도
'20.6.25 11:03 AM (39.7.xxx.123)단호한 한마디는 필요없을것 같구요
씹거나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고 보자거나 그럴것같아요
아직 마음이 안풀렸다면22222212. 그러게요
'20.6.25 11:06 AM (125.187.xxx.37)근데 오십년 넘게 살아보니 인간관계가 다시 잘해봅시다는 성공확률이 낮긴 허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잘해보는건 안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연락 끊었던 애가 연락와서
그냥 살던대로 각자 인생 살자고 거절했더니
보름쯤 후에 자기 어머니부고를 문자로 보내더군요13. 아.
'20.6.25 11:09 AM (175.197.xxx.114)답변들 감사해요. 절 좋아하는 친구인데... 너무 저에게 집착을 해서 관계유지가 무척 어려웠어요. 20년의 세월이 귀한거라 손을 못 놓았는데... 이제 놓아버릴때가 된거 같아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
'20.6.25 11:18 AM (122.36.xxx.14)친구가 큰 잘못은 없고 단지 집착의 이유네요
더 좋아해준 친구를 하대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 맞아서 관계를 끊을 순 있지만 너무 가볍게 대함이 느껴지네요15. 절교
'20.6.25 11:34 AM (39.122.xxx.59)절교 쉽게 하는거 아닙니다 20년 인연을 끊을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그 어려운 일을 결행했으면 다시 되돌리지 않는 거예요. 다시 보고싶네 어쩌네 하는 소리는 못들은걸로. 조용히 씹고 아무 반응하지 마세요 그게 가장 분명한 대응이에요
16. 39님.
'20.6.25 11:38 AM (175.197.xxx.114)네. 맞습니다.20년동안 많은 사연들이 있었겠지요. 조용히 차단하고 다시 되돌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20년동안 제 청춘을 바쳤고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친구였어요. 그러나 인연은 여기까지이군요.
17. ..
'20.6.25 11:39 AM (211.222.xxx.74)되돌리지마세요. 후회하더라구요.
18. 번호
'20.6.25 11:44 AM (73.3.xxx.5)번호 수신 차단 방법 추천..
19. 네.
'20.6.25 11:44 AM (175.197.xxx.114)211님 조언 감사합니다. 추억 속에 친구를 남겨야하겠어요. 아픈 사연이 많았지만 저 혼자 품고 가야겠어요..
20. ㅎ
'20.6.25 12:02 PM (211.36.xxx.243)집착때문에 절교했는데 또 만나나요
21. ...
'20.6.25 12:04 PM (175.113.xxx.252)청춘을 무슨 다바쳐요 . 그친구랑 연애한것도 아니고..ㅋㅋㅋ 안맞으면 20년이 아니라 40년된 우정도 꺨수도 있죠 ..
22. ..
'20.6.25 12:07 PM (175.197.xxx.114)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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