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하긴 원하고 어린애는 봐주기 싫은남편

..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20-06-25 09:49:35
애 유치원가는 시간에만 일하라하고 자기는 그대로 지내길 바래요
그래서 집에있는데 맞벌이 닥달해요
그래서 알바가 있길래 시간이 뜨는 2시간씩 이틀만 봐주라니
갑자기 출장간대요 딱보면 알죠
이런**랑 결혼한 제가 어리석었어요
돈도잘버는데 제가 놀고먹는줄 아나봐요
전 평생 욕안하고 살았는데 욕튀어나와요
IP : 119.71.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상답변
    '20.6.25 9:54 AM (121.190.xxx.146)

    예상 답변 달아볼게요.
    그 시간에 출퇴근 도우미 돈들여서 쓰라고 달릴거에요.

    그거랑 별개로 남편 정말 이기적이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남편들이 그럴거에요.돈벌어오는 건 좋지만 일은 애가 없는 시간만 딱 맞춰서 하길. 비록 82에서는 부정하겠지만..
    없을때 욕이라도 실컷하셔서 마음 푸세요

  • 2. 그건
    '20.6.25 9:58 AM (14.52.xxx.225)

    솔직히 일부 여자들 심보도 그래요.
    전업으로 있으면서 독박육아 운운하는 여자들 많죠?
    일은 하기 싫고 그렇다고 살림,육아 다 떠안는 것도 싫은 거예요.
    남편이 생계도 책임지고 육아,살림도 나눠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같은 급이니 이런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게 좋을듯 해요.

  • 3. 에고
    '20.6.25 10:03 AM (222.234.xxx.223)

    속상하겠네요
    하실 수 있는 데까지만 하세요
    너무 욕심내서 잘 할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 요구 다 맞춰줘도
    나중에 딴 말합니다
    니가 언제 큰돈 벌었냐는 식으로

    분노를 삭히시고
    상대에게 말로 당하지않게
    자신만의 논리와 원칙을 기지세요

  • 4. ㅡㅡㅡㅡ
    '20.6.25 10:12 A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나쁜 남편이네요.

  • 5. 111111111111
    '20.6.25 10:19 AM (119.65.xxx.195)

    봐줄시간이 안되면 육아도우미 쓰겠다 돈은 얼마가 든다 이렇게 통보하고 쓰세요
    혼자 애닳아하고 발 동동거려야 남자들 잘 모르고 모른체?합니다 ㅋㅋ
    남자들 많은 건설사 다니는데 일도 없는데 퇴근시간 지나서 탱자탱자 안가고 미적미적 대는 새끼들보면
    욕나와요 . 제 젊은날 보여서요 ㅎㅎㅎㅎㅎㅎㅎ

  • 6. london
    '20.6.25 10:24 AM (110.15.xxx.179)

    또또 여자후려치기 나왔다.
    독박육아가 저런 이기적인 새끼랑 어찌 같아??

  • 7. ..
    '20.6.25 10:32 AM (14.4.xxx.69)

    저는 절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할 능력이 안되서 걍 전업합니다.
    근데 남편 못됐네요. 맞벌이는 원하고 자기 삶은 즐기길 원한다니..
    저같아도 정 떨어지겠어요.

  • 8. ㅁㅁ
    '20.6.25 10:33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저런 재수없는 사고의 남자랑

    일생을 살기엔 ㅠㅠ

  • 9. gma
    '20.6.25 10:40 AM (121.155.xxx.229)

    14.52.xxx.225 시어머니 마인드.

    정말 이기적이네요...
    어릴때 아기랑 시간도 안 보내놓고 나중에 다 커서 가족들한테 파고드는데 아이야 정 든게 없으니 어색하고 안 친하고 싶죠.그러면 지가 atm이니 뭐니 해대겠죠. 정해진 미래...

  • 10. ..
    '20.6.25 10:4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알바 해봐야 진만 빠지고 돈도 안돼요.
    애 클 때까지 굴욕 견디면서 진입장벽 높은 자격증을 취득해요.
    시간 맞는 알바가 없다는데 이혼을 하겠어요, 지가 뭘 어쩌겠어요.
    비상금 꼭 챙기고요.

  • 11. gma
    '20.6.25 10:51 AM (14.52.xxx.225)

    전업이 육아,살림 다 하는 게 당연한 거지 그게 시어머니 마인드???

    남자가 생계도 책임지고 육아,살림도 나눠 해야 된다는 게 장모 마인드????

    불만 있으면 똑같이 일하고 육아,살림 똑같이 나눠요. 그럼 해결되는데 뭐가 문제예요.

  • 12. 이런
    '20.6.25 11:02 AM (124.54.xxx.37)

    글들 종종 올라오는데 이런 남자 흔하지 않다고 말하는 곳이 여기 82에요 남자들이 점점 이렇게 되어가고 있어요 예전엔 그냥 전업하고 있어도 별말 없었는데 이젠 돈도 벌어오며 애도 보라고 ㅈㄹ들.. 애가 혼자 있을수 있을때까지 일하지 마시고 아님 몰래 하시며 돈이라도 모으세요 비자금 또 난리치는 곳이 여기지만 이렇게 돈으로 유세떠는 남편 둔 사람들은 반드시 비자금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 13. 정말요?
    '20.6.25 11:10 AM (124.49.xxx.217)

    제 남편도 비슷한과인데 많아진다니 엉뚱하게 위안이 -_- 웃프네요
    제 남편도 집안일 1도 안하고 육아는 저 없을 때만 애봐요... 일주일에 두어 시간??
    돈벌어오라고 하구요 물론 애 어린이집갔을 때 ㅎㅎㅎ
    저는 그냥 남편밥을 안해요 자기도 양심이 있는지 거기엔 너그럽더라구요
    근데 점점 정은 없어져요 서로를 위하는 게 서로 느껴지질않잖아요
    저는 저랑애 밥만 하고 청소빨래만 해요 남편방은 손도 안댑니다 남편 넥타이매주고 예쁜옷 골라주고 그런거 일절없음 ㅋㅋㅋㅋ
    가끔 불평하지만 자기도 알아요 안된다는 거
    이게 부부인가 싶을때 있지만 전 절대로 다 못해요 남편한테도 누누히 얘기해줍니다
    원글님도 절충해보세요 자기가 불편해야 돼요

  • 14. gma
    '20.6.25 11:56 AM (121.155.xxx.229) - 삭제된댓글

    124.49.님
    그러니까 웃긴거예요.
    아이 어릴땐 그냥 있다가 아이크고 어린이집 다니면 그 시간만 일하라는거예요. 그 시간만 딱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어디 많은가요? 그래서 알바를 하게 되면 돈 적다고 무시하고. 그러다 초등가면 또 일하라고 닥달해요..
    그니까 아내가 아이 어릴때부터 정규직으로 일하면 지가 집안일 육아 나눠해야 하니 그때부터 그런 요구는 안하죠..
    뭐든 지 몸뚱아리 편한 방법대로만 요구하니 이기적이라고 하는거죠.

  • 15. 예나 지금이나
    '20.6.25 1:35 PM (222.234.xxx.223)

    그런 남편도 있고 더한 아내도 있고요
    그래도 살아가야 하니 ...
    어찌보면 산다는 게
    참 안됐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하루를 잘 살아 봅시다
    좋은 날이 오겠죠

  • 16.
    '20.6.25 4:14 PM (106.102.xxx.50)

    아따 위에 할맨지 할아밴지~~살림은 글타쳐도
    육아는 놨으면 같이 해야지 안그럼 왜 싸질른당가ㅎㅎㅎ

  • 17. ..
    '20.6.25 11:13 PM (112.160.xxx.21)

    싸질러놓고 지 애도 보기싫어서 지랄발광을 하네요(과격해서죄송..)
    진짜 무책임한 인간들 어떻게 거르나요

  • 18. 남자들
    '20.6.26 12:46 AM (116.46.xxx.159)

    이기적인 남자들 많아요..
    직장다닐때는 애키우라고 관두라더니...
    다 크니 일안하냐고 눈치주고
    (그나이에 경단녀 누가 오라고 기다리나요..)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애없을때만 일하는거찾아보래요..
    집안일해가면서 할수있는일..
    남편은 지가 집안일 하기시르니..
    시어머니는 내아들 밥굶기지 마라 는 뜻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741 주식양도세 팩트체크 6 세상이 2020/06/26 1,271
1088740 전세금이 터무니 없이 낮게 거래된 경우는? 1 ... 2020/06/26 1,050
1088739 다이어트 한다고 체력이 다 빠졌네요 ㅎㅎ 2 나약꼬리 2020/06/26 1,649
1088738 주식 양도세 청원 37 청와대 2020/06/26 1,805
1088737 이거 기분이 좀 그런데 봐주세요 4 ㅡㅡ 2020/06/26 1,394
1088736 좋은 꿈을 자주 꾸는데 한 번도 맞지를 않아요 3 ㅇㅇ 2020/06/26 1,265
1088735 한살림에서 검정공 볶은 것 판매하나요~ 4 .. 2020/06/26 1,146
1088734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왜 인기있어요? 19 2020/06/26 5,096
1088733 거실과 주방 사이에 미닫이문-없앨까요 말까요? 14 인테리어 2020/06/26 3,516
1088732 운동전 무릎 스트레칭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아픔 2020/06/26 1,344
1088731 어복쟁반 8 2020/06/26 1,762
1088730 간경화이신데 간암진단받았어요 색전술 10 미안해사랑해.. 2020/06/26 3,408
1088729 택시에 18인치 자전거 실리나요? 3 자정거 2020/06/26 1,232
1088728 친모 앞에서..11년간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 '징역 25년' 15 .... 2020/06/26 6,433
1088727 나는 중산층인가 서민인가?? 23 부동산시리즈.. 2020/06/26 4,864
1088726 보리수잼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6 보리수 2020/06/26 2,177
1088725 [한국전쟁70주년특집] 美 공군 폭격 '초토화 작전' - 뉴스타.. /// 2020/06/26 955
1088724 유네스코대사 日 작심비판..약속어기고 세계유산위 권위 무시..군.. 2 .... 2020/06/26 1,278
1088723 그릭슈바인 독일음식점 괜찮나요? 2 궁금 2020/06/26 1,061
1088722 길가다가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들 경험해 보셨나요? 11 음.. 2020/06/26 4,419
1088721 오분도미 - 위가 약한 사람은 먹으면 안 될까요? 5 궁금 2020/06/26 1,395
1088720 옥주현 심사평에 문제있었나요? 26 2020/06/26 7,287
1088719 친구가 하소연하고 싶다고 만나자고 하네요 15 하소연 받기.. 2020/06/26 6,092
1088718 어제 기념식부터 탁현민이 기획한 건가요~ 9 .. 2020/06/26 2,940
1088717 맥주 마시던 버릇을 와인으로 바꾸면 뱃살이 조금 덜 찔까요? 12 .. 2020/06/26 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