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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남편 옷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Cj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20-06-24 23:18:19
너무 튀게 입어요.
늘 파란색 빨간색 이런 쨍한 색에 츄리닝도 무슨 애들이나 입을법한 아디다스 화려한 그런 스탈
거기다가 모자도 스냅백 이런거 써요ㅜㅜ
나이맞게 점잖게 입고 다니라고 얘기해도 일상복은 자기 편하게 좋은대로 입고 다니고 싶다고 냅두라는데ㅡㅡ
같이 다닐때 민망하고 그렇거든요 솔직히 저는ㅜ
자긴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저리 다니는데ㅜ
옷사줘봐도소용없는데ㅜ어떻게할방법없을까요
IP : 175.223.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6.24 11:20 PM (210.100.xxx.239)

    대놓고 얘기해요
    쨍한색 안어울린다고
    어린애들 옷이라고

  • 2. 모자
    '20.6.24 11:21 PM (61.253.xxx.184)

    스냅백에서 할말을......ㅋㅋㅋ
    그거 너무 ...말로하긴 곤란하다....

    그럼 회사갈땐 멀쩡하게 다니면 놔두세요.

    스트레스를 그런걸로 푸는거죠..그리고 에너지 자체도 없는 모양이네요
    사람몸에 에너지가 없으면(나이들면) 자꾸 원색을 찾아요

    예전에 최불암이 광고에서
    자꾸 빨간색이 좋아진다고

    저도 나이드니...진짜...빨간색 (아름다운) 입고 싶은데,,,이쁜색 찾기가 어려워요

    님 남편..에너지 부족할거예요..보약이라도..
    왜냐하면 남자 마흔중반에 원색을 찾을 나이는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ㅋ

  • 3. 절충
    '20.6.24 11: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혼자선 그렇게 다니게 냅두시고
    같이 다닐 때만 그러지 마시라 하면 안 될까요?
    (역으로, 그렇게 입으면 같이 안 다니겠다 하시든가).
    남펀께선 그걸로 나름의 돌파구와 활력을 찾으셨나 본데
    무슨 범죄도 아니고 술,담배,도박처럼 해로운 것도 아니니
    적당히 숨 쉴 여지는 주는 걸로요

  • 4.
    '20.6.24 11:49 PM (1.235.xxx.132)

    아우 넘 싫다 ㅠ

    혹시 옆구리에 일수백도 끼고다니는건
    아니죠? ㅠ

  • 5. ^^
    '20.6.25 12:00 AM (124.51.xxx.14)

    한번사는인생 입고싶은거 입으면서 사는것도 좋겠다싶은생각이 요즘들어 드는거있죠
    예전에 주위시선신경써서 못입어본옷들 ㅋ
    예를들어 가죽라이더 이런것
    더어릴때 부끄러워말고 입어볼걸~하는생각들더라구요 ㅠㅠ
    크게 예의에 어긋나거나 노출넘심한거아니면 취향대로 원없이 입어보게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나이들어 젊을때못해봤다고 더나가심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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