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남편 옷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Cj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20-06-24 23:18:19
너무 튀게 입어요.
늘 파란색 빨간색 이런 쨍한 색에 츄리닝도 무슨 애들이나 입을법한 아디다스 화려한 그런 스탈
거기다가 모자도 스냅백 이런거 써요ㅜㅜ
나이맞게 점잖게 입고 다니라고 얘기해도 일상복은 자기 편하게 좋은대로 입고 다니고 싶다고 냅두라는데ㅡㅡ
같이 다닐때 민망하고 그렇거든요 솔직히 저는ㅜ
자긴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저리 다니는데ㅜ
옷사줘봐도소용없는데ㅜ어떻게할방법없을까요
IP : 175.223.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6.24 11:20 PM (210.100.xxx.239)

    대놓고 얘기해요
    쨍한색 안어울린다고
    어린애들 옷이라고

  • 2. 모자
    '20.6.24 11:21 PM (61.253.xxx.184)

    스냅백에서 할말을......ㅋㅋㅋ
    그거 너무 ...말로하긴 곤란하다....

    그럼 회사갈땐 멀쩡하게 다니면 놔두세요.

    스트레스를 그런걸로 푸는거죠..그리고 에너지 자체도 없는 모양이네요
    사람몸에 에너지가 없으면(나이들면) 자꾸 원색을 찾아요

    예전에 최불암이 광고에서
    자꾸 빨간색이 좋아진다고

    저도 나이드니...진짜...빨간색 (아름다운) 입고 싶은데,,,이쁜색 찾기가 어려워요

    님 남편..에너지 부족할거예요..보약이라도..
    왜냐하면 남자 마흔중반에 원색을 찾을 나이는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ㅋ

  • 3. 절충
    '20.6.24 11: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혼자선 그렇게 다니게 냅두시고
    같이 다닐 때만 그러지 마시라 하면 안 될까요?
    (역으로, 그렇게 입으면 같이 안 다니겠다 하시든가).
    남펀께선 그걸로 나름의 돌파구와 활력을 찾으셨나 본데
    무슨 범죄도 아니고 술,담배,도박처럼 해로운 것도 아니니
    적당히 숨 쉴 여지는 주는 걸로요

  • 4.
    '20.6.24 11:49 PM (1.235.xxx.132)

    아우 넘 싫다 ㅠ

    혹시 옆구리에 일수백도 끼고다니는건
    아니죠? ㅠ

  • 5. ^^
    '20.6.25 12:00 AM (124.51.xxx.14)

    한번사는인생 입고싶은거 입으면서 사는것도 좋겠다싶은생각이 요즘들어 드는거있죠
    예전에 주위시선신경써서 못입어본옷들 ㅋ
    예를들어 가죽라이더 이런것
    더어릴때 부끄러워말고 입어볼걸~하는생각들더라구요 ㅠㅠ
    크게 예의에 어긋나거나 노출넘심한거아니면 취향대로 원없이 입어보게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나이들어 젊을때못해봤다고 더나가심 어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295 식중독균 사멸에는 녹차가 탁월 3 녹차 2020/06/25 1,646
1088294 오늘 같은 날 어울리는 통기타 가요 추천해주세요 2 2020/06/25 448
1088293 수학머리가 지극히 평범한 아이 10 수학심화 2020/06/25 2,083
1088292 주택사는데 벌레가 많아요. 2 dd 2020/06/25 1,571
1088291 모녀사건을 계기로 아파트에선 대형견을 안키웠으면 좋겠네요 12 .... 2020/06/25 2,799
1088290 미국에 들어갈때 준비할 것. 2 .. 2020/06/25 1,229
1088289 주식관련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왕초보 2020/06/25 981
1088288 맞벌이하긴 원하고 어린애는 봐주기 싫은남편 15 .. 2020/06/25 3,595
1088287 탈북자 박상학은 송파 아파트사네요 6 .... 2020/06/25 2,696
1088286 불청에서 안구커플이 나오는데 저 둘이 사귀었어요? 3 불청 2020/06/25 2,678
1088285 기관지염 엑스레이 어디서 찍어주나요?(아기 급) 4 00 2020/06/25 1,232
1088284 주택 혹은 시골주택에 사시는분들 10 벌레싫어 2020/06/25 2,630
1088283 퇴사 얘기 아침부터 말하기 그런가요? 3 .... 2020/06/25 1,843
1088282 고딩아이 눈썹 문신 하나요? 10 눈썹너마져 2020/06/25 2,085
1088281 [속보]주호영 "국회에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안하겠다&q.. 26 내용없음 2020/06/25 2,209
1088280 혹시 강남역? 주변에 아주 큰 새로생긴 중고명품점 이름 아시나요.. 2 강남역 2020/06/25 1,117
1088279 당근거래 5 네달네달네달.. 2020/06/25 943
1088278 민주당에서 인사 청문회를 비공개로 하는 법 추진 29 180석 2020/06/25 1,247
1088277 자다가 새벽에 오한 와서 죽는줄 7 ㅡㅡ 2020/06/25 4,046
1088276 아침부터 망신 살...ㅠㅠ 에효 27 온라인 학습.. 2020/06/25 19,795
1088275 과밀학급 중학교. 집으로 직접 실사 나오나요? 20 .. 2020/06/25 3,301
1088274 일본 불매 1년..ABC마트·데상트·무인양품 매장 더 늘었다 10 .... 2020/06/25 2,398
1088273 보기만 했는데 싫증난 유행 24 공유 2020/06/25 6,948
1088272 오늘 6.25인데 네이버 너무하네요 35 이게뭔지 2020/06/25 3,917
1088271 인생에 돈 안드는 값진 경험 뭐가 있나요? 8 ㄱㄴ 2020/06/25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