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관계 회복

막답답하고그러진않아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0-06-24 22:05:29
1번딸. 50대 중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듬
2번딸. 50대 초반, 안정적이나 가정사가 편하지 않음(시집, 자식)
3번딸. 40대 후반, 가장 속 편하나 결혼초 고생했었음.
4번딸. 40대 중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만 맘고생 심함(시집,자식)

1,2가 친하고 3,4가 친해요.
엄마 생전엔 1,2,3 혹은 1,3,4 이렇게 잘 눙치고 통화했는데
2,4는 큰일이 좀 있고 서로 대화하다가
오리려 아~ 원래 날 싫어했구나.. 라는 깨달음으로 더 소원해짐.

그 와중에 1,4 사이에 자잘한 사건이 겹치다
1은 네가 날 무시한다. 돈없으니 그런다.
엄마한테 피해줬다 여기냐. 이러면서 더 꼬이게 되었고.
4는 그래도 큰언니인데 왜 먼저 손 내민적이 없냐.
한번은 동생인데 그런 배려 받아볼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3은 첨에 중재해 볼려고 전화해봐라 이러더니
아이고 모르겠다 손들었고
4도 마음이 여전히 닫힌 상태고
1은 여기에 돈문제 라고 생각한다. 하고 말하네요.

자매끼리 화해 해보신 분계신가요?
사소하게가 아닌 얼굴 보가 싫다 까지 간 상태입니다.

IP : 58.237.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들인데
    '20.6.24 10:08 PM (58.231.xxx.192)

    누구하나 내가 맛난밥 살게 다 모여봐 하고 1박2일로 어디 가서 자매들끼리 술도 한잔 하며 대화 해봐요
    못풀게 뭐 있겠어요

  • 2. 돈문제는
    '20.6.24 10:14 PM (210.113.xxx.59)

    안타깝지만 돈으로 생긴 문제는 돈으로 밖에 해결 안되는 것 같아요.ㅠ

  • 3. 어렵다
    '20.6.24 10:19 PM (122.36.xxx.14)

    원글님은 3번이나 4번?
    억지로 화해해도 또 싸울 수 있음
    그 나이에 싸운다는 건 평생 해결 못할 거에요
    표면적으로 잘 지내기만 해야할 듯
    1번과 2번이 4번을 싫어하겠네요
    3번이 좀 나서야 하는데 모르겠다 손 놓으면 그냥 끝인듯

  • 4. 그 정도
    '20.6.24 10:31 PM (1.235.xxx.101)

    이슈는 몇 년 지나면
    스르르 좋아짐.
    유산 문제로 싸우는 거
    아니면 대체로 다시 봐요.

  • 5.
    '20.6.24 10:36 PM (121.167.xxx.120)

    어며니 살아 계시면 억지로 화해 하시고
    어머니 돌아 가셨으면 자연스레 내버려 두세요
    나이가 드니 내가 하루 하루 살아 가는거도 버거워요
    삐닥한 형제 관계도 기빨리고 에너지 방전 돼요

  • 6. 부모돌아가심
    '20.6.25 10:48 AM (218.146.xxx.29)

    그냥저냥 소원하게됌
    아이고 자매끼리 만날일있음 만나고 아님 말고
    나이드니 자매관계에 연연하고 싶지 않음
    그렇다고 남남이 되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394 중학생 전입신고요. 아랫글 보고... 9 2020/06/25 1,950
1088393 마른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 어느과를 찾아가나요? 10 merci1.. 2020/06/25 4,170
1088392 남동생이 설암 진단을 받았어요 3 설암극복 2020/06/25 6,794
1088391 비누가 변기에 빠진 날 22 .. 2020/06/25 5,959
1088390 복합기 못 고르겠어요 19 복합기 2020/06/25 1,211
1088389 미국 전염력은 정말 공포스럽네요 12 바이러스 2020/06/25 5,030
1088388 게으르다는 자책감을 가진 분들에게 17 훌라 2020/06/25 3,805
1088387 노인 둘 중 한 명이 빈곤층이라던데.. 9 ... 2020/06/25 2,263
1088386 정말 플라시틱, 일회용 줄이는게 맞는데.. 11 .... 2020/06/25 1,727
1088385 비트를 볶았더니 대략 난감 14 ㄱㄱㄱ 2020/06/25 3,162
1088384 KTX에서 밥먹는 사람이 있너요 27 .. 2020/06/25 7,161
1088383 밥 한공기는 쌀 몇 그램일까요? 1 질문 2020/06/25 8,174
1088382 똑같은 냄비같은데 다른점 찾아주세요 5 가격차이 2020/06/25 1,085
1088381 40 초인데 마음이 너무 성숙한거 같아요 ㅜㅜ 11 2020/06/25 3,615
1088380 삼성물산, 국가에 100억 원 사기치고 부실공사...1년 만에 .. 3 .... 2020/06/25 1,422
1088379 청소도우미 올건데요 4 부담 2020/06/25 1,622
1088378 전셋집 환풍기 하수구 누수는 누가 고쳐요? 5 Qq 2020/06/25 2,045
1088377 죽집 장조림처럼 만들기 요령 아시나요? 3 다시도전 2020/06/25 1,526
1088376 스테이크랑 구이랑 무슨차인가요? 6 ㅇㅇ 2020/06/25 1,979
1088375 꼬이고 있는 기분 4 인생 2020/06/25 1,171
1088374 러시아어 독학으로 어떻게 하나요?(중딩 아이) 5 러시아 2020/06/25 1,049
1088373 집값오르는 이유 낮은 금리때문이죠 52 .... 2020/06/25 3,585
1088372 20년된 친구의 외도. 절교 했는데.. 18 20 2020/06/25 8,223
1088371 이제훈잘생긴얼굴인가요~? 13 마른여자 2020/06/25 4,189
1088370 국민연금 가입하려면 인터넷으로도 되나요 4 ... 2020/06/2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