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다고 용돈모아 콘서트 가는것도 못가게하는게 이해안돼요

다 때가있어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0-06-24 20:27:37

돈으로 경험을 사고 추억을 사는건 값진거에요


나중에 추억으로 남는데 굳이 반대하는지..용돈모아서 아껴서 얼마나 고대하고 가고싶어했을찌


저는 중고딩때  뉴키즈언더블럭왔을때  한반에 한명정도 콘서트 구경갔고


소방차 방송쫒아다니던 애들도있었어요


저는 나이들어서 정말 워너원콘서트를 가고싶었는데 프리미엄이 50이라서 못갔어요


그뒤로 좋아할만한 가수 배우도 안생기네요


이제해체됐고 다시 못보네요





IP : 180.69.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에서
    '20.6.24 8:30 PM (223.39.xxx.124)

    올라가면 백이상 깨져서 그런듯해요. 보호자도 따라가던데

  • 2. 가난하면
    '20.6.24 8:37 PM (115.143.xxx.140)

    가난하면 못갈 것 같아요. 그 용돈이란 것도 꼭 필요한 물품만 살수있는 돈이라면, 그 돈으로 문화소비를 한다면 그 필수품을 못사게 되니까요.

  • 3. 사실
    '20.6.24 8:41 PM (223.62.xxx.71)

    예전에 위험한 행동이긴 했죠.
    그런데를 쫒아 다니지 않아도 팬질은 할수 있는데..^^;;
    저 어릴때도 뉴키즈, 서태지 쫒아다니는 무스바른 애들 있었어요.ㅎ
    롯데월드에 서태지 온다고해서 친구 따라갔다가 깔릴뻔 하고..

    엄마입장에서 그런데 다니는거 돈때문이 아니라도 걱정됩니다.
    뉴키즈때도 사고 있었죠?

    요샌 압사사고는 없지만 지방에서 혼자,친구들끼리 오는건
    좀 걱정되네요.
    제 자식이 콘서트 가고싶어 한다면 같이가거나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거에요.
    혼자나,삼삼오오는 안보내요.흥분상태의 사춘기 아이들..

  • 4. ㄴㅈㄴㅈ
    '20.6.24 9:32 PM (58.230.xxx.177)

    그게 서울이면 티켓이랑 늦었을때 택시비정도지만 지방에서 오면 차비며 숙박비나 식비등이 서울보다는 엄청 깨지니 이해는가요.굿즈라도 사려면 더 올라가고
    그래도 용돈 모아 헛짓도 아니고 콘서트 한번 다녀오면 또 몇달 에너지 얻는데 못가게 하는건 아니죠
    그분도 이미2월에 같이 데리고 오신적이 있다고하네요.마냥 반대하는분은 아니셨어요

  • 5. 글쎄요
    '20.6.24 11:36 PM (121.88.xxx.134)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게 정말 교육상 좋을까 싶네요. 제가 아는 언니는 대학원 학비로 일본가서 좋아하는 그룹 콘서트 봤다는데 아무리 좋더라도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일정선은 그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 6. 솔직히
    '20.6.24 11:45 PM (211.36.xxx.142)

    다는 아니지만,
    가난하니까 더 아이돌에 빠지는거고
    그 부모영향도 있다고봅니다.
    부모가 통제하고 긴축재정하는데
    아이가 티브이나 공부외에 무슨 다른 즐거움이 있겠나요?
    김연아 아이스쇼를 갔겠나요,
    여행을 다녔겠나요,
    음악회를 갔겠나요,
    대형서점이나 작가 북콘서트를 갔겠나요,
    유료강연회를 갔겠나요,
    로봇 조립을 했겠나요,

    가장 적은 비용으로 접근하기쉬운게 아이돌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212 인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되었다는데 20 알베르토 2020/06/24 2,961
1088211 초6남아 수학학원 혼자 수업받는게 어떨까요? 4 궁금이 2020/06/24 1,005
1088210 운전연수 오래 받았다 싶은 분들.. 몇시간 받으셨어요?ㅠㅠ 22 ㅇㅇㅇㅇ 2020/06/24 16,457
1088209 자매사이 관계 회복 6 막답답하고그.. 2020/06/24 2,269
1088208 대구 학생들에 독성물질 마스크 필터 300만장 뿌려졌다 5 ㅇㅇㅇ 2020/06/24 2,177
1088207 팽수 보조배터리 완전 9 호오 2020/06/24 2,348
1088206 가난한 가정의 문화생활이란 글의 리플중 하나를 보고.. 2 ㄷㄷㄷ123.. 2020/06/24 3,077
1088205 음주운전 강정호 복귀 어떻게 보시나요? 15 반대 2020/06/24 1,923
1088204 (사진) 윤과 한은 누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까? 4 ........ 2020/06/24 1,173
1088203 '잼있는'의 뜻이 뭐예요? 12 ㅇㅇ 2020/06/24 2,166
1088202 동생들 이간질 시키는 장녀 3 극혐 2020/06/24 2,429
1088201 인생 모르는거 맞을까요? 9 인생 2020/06/24 3,305
1088200 무식한 아줌마이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알고 삽니다. 10 123 2020/06/24 3,620
1088199 제보자들에 미친놈 나오네요 2 2020/06/24 2,355
1088198 집안에 가지 않는 시계를 두면 안된다는데 아세요? 10 궁금 2020/06/24 6,544
1088197 공수처는 이런분 위해 만드는거죠? 9 공수처 2020/06/24 644
1088196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가능한가요? 6 에어 2020/06/24 4,148
1088195 저는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요. 14 씁쓰레 2020/06/24 2,465
1088194 집값 떨어지면 꼭 살꺼예요. 37 ㅇㅇ 2020/06/24 5,833
1088193 삼시세끼 음식 양이 좀 많이 적네요. 14 양이양이 2020/06/24 6,604
1088192 구청장 집주소좀 알수있을까요? ㅇㅇ 2020/06/24 684
1088191 미술대회와 스펙 2 아들맘 2020/06/24 812
1088190 - 36 79542 2020/06/24 6,815
1088189 아파트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후 8 아파트주민 2020/06/24 7,344
1088188 요즘 딸이 대세인 이유는? 17 ㅡㅡ 2020/06/24 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