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택배를..
가령 303동 2003호의 택배가 304동 2003호로 오배송이 됐다 하면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오배송 실수는 일어날수 있고, 보통은 그 자리에 그대로 두지않나요?
드물게 송장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같은 아파트 입주자니 인터폰하든가 아님 경비실에 맡기든가
이도저도 넘 귀찮음 찾아가도록 그 자리두는게 상식선 아닌가요?
오배송된 택배를 거의 4주만에 씨씨티비를 통해 찾았는데요..
글쎄 옆동 같은 호수 아줌마가 집안에 들여놓고 거의 한달을 보낸거예요.
코로나때문에 그 집 문앞에 쪽지를 붙쳤더니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렇지않아도 찾으러올때까지 기다렸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늦었으니 낼 오전에 찾으러갈테니 문 앞에 놔주시라고 했더니 그러겠대요.
저는 화한마디 안냈고 분실된 물건 찾은거에 안도했습니다.
오늘 찾으러가겠다고 한 시간즈음 갔더니 안내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전화온 목록을 찾아 전화했더니 깜빡하고 출근했대요.
갑자기 너무 분노가 치미는거예요.
제가 그거 찾느라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한달여 남의 물건을 갖고있었으면서 약속도 안지킨거잖아요.
버럭버럭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왜 한달 다 된 지금 당신이 이걸 찾았느냐 진즉 찾지.. 뭐 이런식..
아니 오배송된 물건이 집앞에 있음 택배기사나 수하인이 찾을수 있게 그 자리에 두는게 정상이지 그걸 본인집으로 들고 들어가놓고 왜 지금 찾았느냐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숨겨논 물건 찾으란 말이잖아요.
이 아줌마가 하도 소릴 지르며 잃어버린 사람 실수지 본인은 잘못없다고 버락버락하길래
제가 씨씨티비 열람해보지않았음 그거 영원히 분실일텐데 그때 어쩌려고 했냐고 하니 자길 도둑취급했다며 길길이 날뛰대요?
사과하지않음 물건을 안주겠다는 말까지?
기가 차서 뭐 이런 저질스런 여자가 다 있는지
이거 점유물이탈죄 맞나요?
너무 화가나고 상식적인 대화가 안되서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1. ....
'20.6.24 4:48 PM (1.212.xxx.131)들여다놓고 연락 안오기만을 바랬을 듯.
꿀꺽 하려고2. 아줌마도
'20.6.24 4:48 PM (223.62.xxx.108)잘못했고
오배송한 택배기사도 잘못했고.
하지만 법적으로 내물건 아닌걸 집안으로 들여가면
아줌마 잘못이 더 커요.도둑질.
혹시 물건 이미 써버린것일수도 있으니
통화녹음, 씨씨티비 복사해두세오3. ..
'20.6.24 4:50 PM (125.178.xxx.106)그냥 꿀꺽 할려고 한거 아닌지
이미 그 물건 사용하고ㅡ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잘못온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택배사에 연락했겠죠4. ...
'20.6.24 4:50 PM (221.138.xxx.139)물건이 뭔가요?
5. ㅇㅇ
'20.6.24 4:51 PM (124.50.xxx.130)글프웨어 상의 입니다
6. ㅇㅇㅇ
'20.6.24 4:51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세상에는 별 ㅁㅊㄴ이 정말 많은듯
우리집으로 옆동 택배가 왔길레
전화번호 보고 연락했더니
전실에 내놓은 쓰레기 담은 상자 가져간거
생각나네요
택배상자보다 더 깨끗해서 가져갔나봄
다시 연락해서 바꿔갔음
오배송 택배물건이 시련이 많네요7. ㅇㅇ
'20.6.24 4:52 PM (124.50.xxx.130)오타입니다
골프웨어 상의요8. 저도!
'20.6.24 4:54 PM (223.39.xxx.211)구두 가게에서 우리집으로 구두를 보냈는데 옆동으로 간거에요. (전화 몇통하고 옆동으로 간거 확인했죠 택배온다고 한날 3일뒤에 알게됨 배달완료 메세지 왔는데 제가 물건 받은건 없어서 메세지가 잘못됐나? 이런 생각에 3일 기다려보고 혹시나싶어서 백화점에 전화해봄)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했는데 자기네 집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가질러 갔는데 , 뻔히 택배에 제 이름/핸드폰 번호 나와있고 보낸곳의 매장이름/전번도 나와있는데, 아무조치도 안하고 그렇다고 문 밖에 둔것도 아니고, 집에 들여놓고선 왜 연락올때까지 가만히 있었던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전 우리집에 택배 잘못온거 있음 연락해주는데 말이죠..ㅠ.ㅠ
9. ...
'20.6.24 4:55 PM (211.36.xxx.17)오배송은 택배사 잘못 아닌가요? 택배사에 전화해서 찾아 달라고 하지 왜 직접 나서나요?
내가 주소를 잘못 쓴 거 아니면 택배사에 연락해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그 아줌마 옷 벌써 입고 다닌다에 한 표 던집니다.10. 저는
'20.6.24 4:58 PM (175.208.xxx.21)택배 기사님이 실수로 윗집으로 배송됐는데
잘못온거 알고도 하나 꺼내서 먹었더라구요ㅠㅠ
하나에 2만5천원짜리를...11. 그아줌마가
'20.6.24 5:01 PM (203.81.xxx.77)직장인이라며요
차일피일 미루다 그리 된거 같네요
4주면 배송완료 문자가 오고도 남고 기사통해
알아보셨어야...
그아줌마가 잘했다는건 아닌데...12. ...
'20.6.24 5:02 PM (116.122.xxx.15)마음같아선 신고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양심도 없다13. ㅇㅇ
'20.6.24 5:02 PM (117.111.xxx.198)도둑ㄴ
14. ,.
'20.6.24 5:03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보통은 택배사나 주문처에 전화하죠
15. 지나다
'20.6.24 5:03 PM (1.233.xxx.169)며칠전에 자기집으로 잘못 왔다고 연락주신
아주머니께 진심 감사드리게 되네요~
택배기사님 실수였지만요~16. ㅇㅇ
'20.6.24 5:04 PM (124.50.xxx.130)택배사에선 본사에서 티셔츠값을 물어줬어요.
금전적으로 제가 손해본건없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택배 기사가 십몇만원 짜리를 물어낸것도 좀 맘이 안좋았고
더 찾고싶었던 이유는
제가 사는 지역의 백화점에 재고가없어 타 지역 백화점에서 택배보낸거라 다시 구매 할수없는 옷이었어요.
아파트에서 없어진거면 누군가 가져갔을거란 의심이들어 관리실에 씨씨티비 요청을 했더니 보고 연락이왔더라구요.
시간이 꽤 지난 영상일거라..
택배도착 날짜와 시간대를 대략 지정해드렸어요.17. 음
'20.6.24 5:05 PM (119.194.xxx.95)혹시 원글님이 주소 잘못 쓴 건 아니구요? 주소 잘못 썼으면 원글님 잘못입니다. 밖에 놔뒀다 분실되면 받은 사람 책임이에요. 택배사가 잘못 했지 잘못 배송받은 사람도 피해자인데요.
18. ㅇㅇ
'20.6.24 5:06 PM (124.50.xxx.130)티셔츠를 찾게된다면 택배기사한테 돈은 돌려줄거예요.
택배기사 실수가 제일 첫번째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죠.
도착완료 문자는 왔는데 물건이 없다고 당연히 연락했어요.
그 기사도 그거 찾느라 고생했을거구요.19. ....
'20.6.24 5:09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택배사에서 물어줬음 그 물건 소유주는 택배기사에요 그거 택배기사가 자기사비로 물어줍디다 원글님이 찾아서 꿀꺽할생각하심 안되요 그돈 다시 돌려줘야죠
20. ....
'20.6.24 5:11 PM (221.157.xxx.127)친구남편이 택배기사인데 고가품 분실로 본인돈으로 물어주고 후에 물건 찾게되서 집에 들고왔다고 얘기합디다 택배기사한테 찾았다고 얘기하세요
21. ㅇㅇ
'20.6.24 5:12 PM (124.50.xxx.130)그동야 얼마나 더운 날씨였습니까
꿀꺽안해요 당연히
택배기사가 그러는데 코로나때문에도 물량이 늘었지만 쿠팡확진자 때문에 타택배사들 물량이 또 늘어서
실수잘안하는데 그날 물량이 너무 많아 실수한거같다며 미안하다고 반복했어요.22. 오배송
'20.6.24 5:13 PM (211.245.xxx.178)처음엔 택에 붙은 전화번호 일일이 찾아서 다 전화하고했는데 찾으러와서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으러 올때까지 냅둬요.
주소엔 큰 글씨로 우리집 주소 써있구요.
저 여기서 십년 넘게 살았거든요.
주소좀 잘 쓰든지. . . 생물이었으면 전화했겠지만 상하는거 아닌 이상은 찾으러올때까지 둡니다.
그리고 택배회사에서 바로 찾으러도 오구요23. 오배송
'20.6.24 5:13 PM (203.81.xxx.77)진짜....저는 잘못놓고 간거 기사님 전화했더니
우리집으로 그분이 퇴근길에 받으러 올거래요
헐 10시도 넘어서 왔어요
잘못받은 사람도 번거롭긴 해요
더구나 요즘은 이름 김** 전번도 ~~**이라 직접 연락할수도 없고
여튼 보상도 받았고 옷도찾은듯 하니 원만히 해결하시길24. ....
'20.6.24 5:14 PM (221.157.xxx.127)택배기사에게 어느집에 가 있더라고 그집아줌마 전화번호 알려주고 그거 다시찾아주심 돈 돌려드리겠다고하면 되겠네요
25. 오배송
'20.6.24 5:16 PM (211.245.xxx.178)여기서 또 뭐라고 하는 분들 계실까봐 미리 얘기하면 위아래옆집 택배는 바로 가져가시라고 연락 당연히 하구요.
남의 물건 가질 생각도 없고 가진적도 없어요.택배회사에서 바로 찾으러 와서요.26. ㅇㅇ
'20.6.24 5:19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택배사에 그집 주소를 알려 주세요.
그거 택배 기사가 물어내는 거예요.27. 글쎄요.
'20.6.24 5:22 PM (125.186.xxx.23) - 삭제된댓글택배사로부터 보상도 받으셨는데 뭐 그렇게 분하셨어요?
막상 오배송 택배를 한 달 동안 집 앞에 그대로 방치했다가 분실하면 옆동 아주머니가 또 곤란해지잖아요.
찾으러 올 때 까지 기다렸다는 그 아주머니 상황도 이해되는데요.28. ㅇ
'20.6.24 5:23 PM (115.23.xxx.156)웃기는 여자네요 남물건을 왜가지고 있는건데?적반하장이네요
29. 이상한 여자
'20.6.24 5:24 PM (203.236.xxx.229)우선 조용하게 처리해보시구요
안되면 문자보내세요. 씨씨티브 있고 통화기록 문자내역 있다고 조용히 해결하자고..
그거 절도입니다. 택배 송장에 분명히 다른 사람 이름이 적혀있고 연락까지 했기에 안 돌려주면 훔쳐간거랑 같이 취급되요.
그 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이구요, 저희 아파트 그런 일 있었는데 바로 그 집에서 전화오던데요.. 그래서 바로 찾아왔어요30. ㅇㅇ
'20.6.24 5:24 PM (124.50.xxx.130)네 ㅠ
택배기사한테는 씨씨티비 얘길했는데 이 기사가 밤 10시쯤 배송이 끝나서 늘 늦게 연락이돼요.
일단 제 성질이 급해서 제가 옆동 입주자한테 연락하게된거예요.
넘 스트레스받아 이제 택배사에게 넘겨야겠습니다.
제발 그 옷을 그 아줌마가 입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입었음 그 아줌마가 옷값을 택배사에 줘야할테구요.31. ㅇㅇ
'20.6.24 5:2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택배 오배송 받으면 택배 기사 생각해서 연락해줘야죠.
택배 상자에 받을 사람 전화번호 적혀 있잖아요.
오배송돼도 고객은 손해 안 보는데
택배기사가 그 물건값을 물어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돈 떼먹고 싶을까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이렇게 도둑 취급 당하잖아요.
귀찮더라도 택배 상자보고 전화해서 본인이 찾아가게 하면 되잖아요.32. .....
'20.6.24 5:26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오늘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문앞에
쓱배송이 와있더라구요
저는 주문한적이 없고 이름도 다른사람 이름이였어요
동호수나 전화번호가 있으면 직접 연락했을텐데
고객정보가 없었어요
쓱배송 본사에 전화해서 회수접수 하고나니
한참후에 옆집에서 가져가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어요
저는 그거 손대면 당연히 절도라는 범죄니까
손도 대지 않았지요
본인 물건이 아니면 최소한 집앞에
도로 놔둬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절을 모르는 사람이네요33. ㅇㅇ
'20.6.24 5:28 PM (61.72.xxx.229)그 아주머니 행동이 완전 ...
작은 일도 키우는 스타일 짜증나네요
왜 남의 택배를 집안으로 들여요
거기서부터 마음이 시커멓고 새카맣고 그런거죠
이해불가34. 위에
'20.6.24 5:29 PM (203.236.xxx.229)찾으러 올 때 까지 기다렸다는 그 아주머니 상황도 이해되는데요.
라는 님. .앞으로 조심하세요
그거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절도에요.
절도한 후에 돌려준다고 절도가 아닌게 되는게 아닙니다.
돌려주면 정상참작 정도 되겠죠.
나중에 돌려줘도 절도에요.35. 저라면
'20.6.24 5:31 PM (115.143.xxx.140)문자를 하겠죠. 어차피 앞뒷동이서나 위아래층일거잖아요. 문자하면 그날 바로 가져갈걸 왜 번거롭게 집안으로 들이겠어요.
36. SarahSeoul
'20.6.24 5:32 PM (14.6.xxx.202)다른집 택배가 저희집으로 오면 저도 들여놔요.
괜히 또 분실됐다가 의심살까봐요.
그리고 저희집 오는 택배 아저씨께 연락드려요..37. 보통은
'20.6.24 5:33 PM (203.236.xxx.229)전번 안 적혀있음 택배사에 바로 연락하거나 안되면 관리실에라도 맡기죠
전번은 지워져있는 경우 많지만 주소는 적혀있으니..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38. 씨씨티브
'20.6.24 5:33 PM (125.186.xxx.23)ㅋㅋㅋㅋㅋㅋ
39. ㅇㅇ
'20.6.24 5:36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남에 물건인줄 뻔히 아는 걸 내집에 한 달씩 갖고 있는 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좋은 의도는 아니죠.
배송지 전화 불분명하면 택배사에라도 전화하면 될 걸.
방법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저도 세 번 오배송 받았는데 다 배송지 전화로 전화해주고
전화 안 받으면 문자 남겨 놨더니 찾으러 오더라고요.
고맙다 인사하고 안 하고는 그 사람 인성이고
난 내 인성대로 살면 되죠.40. 세상에
'20.6.24 5:38 PM (119.207.xxx.228)도둑도 거지도 참 많네요
기가막힙니다41. 와
'20.6.24 5:40 PM (112.76.xxx.163)요즘 씨씨티비 있는 세상인데 집으로 물건 들였다니 간이 크셨네요.
오만 상상이 다 되네요.
4주나 지나도 택배 주인이 안 찾으러 오니까 근래에 옷 텍 떼고 이미 입고 있었는데 원글님 전화 받고 어제 밤에 부랴부랴 세탁해놓고 하루 말렸다가 내일 주려고 한 건 아닐까요?
아 진짜 궁금하네요.
후기 좀 남겨 주세요.42. 세상 참.
'20.6.24 5:47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딱 도둑년심보
날로먹으려고43. ㅡㅡ
'20.6.24 5:52 PM (1.252.xxx.104)예전울집 같은동네 아파트이름도 같은데 끝네 2자리가 다 붙는 10분거리의 아예 다른아파트택배가 자주 같은동 같은호인 울집으로 왔는데 찾아가라 전화만 수번
그럼 바로 택배기사가 찾아가든 거기 주인이 찾아가든 찾아가는데
한달넘게는 좀.. 심하네요. 아마 포장도 다뜯어놓은거 아닌지몰라44. 하
'20.6.24 5:53 PM (110.70.xxx.30)박스에 몇동 몇호는 써있을텐데 가지러 올때까지 기다렸다구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달을 킵하고 있었다니 말도 안됨... 그 아줌마 이상한 아줌마에여 남의 물건 들여놨으면 도둑으로 오해받을까봐서도 먼저 그 택배사에 전화하거나 관리실에 연락했을거에요 택배사에 이야기 해서 물건 찾으시고 확인되면 돈 돌려드린다하시구요 만약 안돌려주면 경찰에 신고 고고
45. 같은 경우 몇번
'20.6.24 5:57 PM (39.7.xxx.64) - 삭제된댓글있었는데 전 원래 받을 사람한테 전화해서 갖다줬어요
성격이 급해서 택배 회사 거치지 않음..46. ..
'20.6.24 5:5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는 택배 잘 못 온거에 수취인 전화번호 있길래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했는데. 내가 죄인도 아닌데 가져갈 동안 찜찜하더라구요.
47. 음..
'20.6.24 5:58 PM (182.215.xxx.169)그게 먹는거였음 이미 다 먹었을 것이라 생각드네요. 옷이었으니 망정이지...
48. ...
'20.6.24 6:10 PM (61.79.xxx.30)그거 경찰에 신고해버리세요.. 절도에요
49. ...
'20.6.24 6:12 PM (110.70.xxx.27)후기 올려주세요.
하는 폼이 그 아줌마 그 택배 해체해서 옷 입어봤다에 백원걸고 싶네요 ㅠㅠ50. ㅇㅇ
'20.6.24 6:30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우리집으로 잘못 온 택배는 전화해서 알려주고
저희 택배 오배송 받은 집에선
저한테 연락주던데요 4-5번쯤 그랬어요
집주소가 복잡해서 가끔 이런일 생기면
서로 알려주고 찾아가도록 해요
한번은 외국인이 제 농산물 받아서 들고 와준적도 있어요
그사람 큰소리 더 내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못됐네요51. 도둑심보
'20.6.24 6:38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어느 집으로 배송 된 줄 알고 찾냐고요
오배송된 택배를 한달 다 돼서라도 찾아낸게 화가 나는 모양이네요.
반드시 확인 하세요.
이웃의 택배상자를 한 달 씩이나 들고 있었다는 것도 웃기고, 주소도 나와있어서 자신의 것이 아닌게 뻔한 상황에서 만약 상자를 뜯었다고 하면 불법영득의사가 인정되어 점유물이탈횡령죄 내지는 절도죄가 성립이 될 것 같네요.
골프 옷이라고 했나요?
포장이 풀어져 있었다고 하면 증거 확실히 남기시고 혹시 입은 흔적 있는지 등 꼼꼼히 검수해 보세요.
어느 집으로 오배송 될 건지 알고도 안찾아간게 아닌데;;;
빨리 찾아나서지 않았음을 타박하는 논조의 그 여자 대응이 아주 가소롭네요.
어느 집 물건이 잘 못 온 것이라는게 자신은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한달 가까이 들고 있었다니 너무너무 황당할 뿐~~
생각 같아서는 마빡에 도둑년이라고 문신이라도 해주고 싶다는~~ 서로 조심하게요.52. ..
'20.6.24 6:3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전 그냥 집앞에 놔둘거 같은데요 그럼 택배하시는분이 찾아가겠죠 내집에 온거지만 내꺼가 아닌데 집안에 들일 수도 없고 전 택배아저씨가 실수로 다른 동에 배송한적 있는데 그분이 인터폰와서 가지고 온적있고 그 분껄 우리집으로 와서 인터폰한적 있어요 택배아저씨가 주소 잘적힌걸 잘못보고 배송해서요
53. 집앞에 둬도
'20.6.24 7:02 PM (1.236.xxx.188) - 삭제된댓글기분나빠요. 그거 그냥 두고 혹시라도 분실하면 괜히 찜찜하고 더구나 계속 안찾아가고 문앞에 둔다 생각해보세요. 사람 없는 집같이 느껴지쟎아요.원글님도 한달 걸렸는데 한달이나 그 물건 집앞에 둔다 생각하면 그게 온전히 남아있었을까 싶네요. 재수없이 내 집앞에 남의집 물건와서 덤탱이 쓸따 겁나네요. 그리고 그거 전화해도 골치아프고 경비실에서 잘 안맡아주기도 해요. 그 아줌마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반대입장이면 진짜 재수없는 경우에요. 일단 배송잘목한 택배회사가 가장 큰 책임인거죠
54. nn
'20.6.24 7:10 PM (222.103.xxx.160)저눈 저휘집에 잘못온거 제가 직접 갖다드렸어요^^
택배아저씨 바쁘시고 힘드실까봐서요. 걍 저희집으로 절못왔다하고 바로 이웃동으로 제가 운동삼아 직접 배달 했는데;;;;
근데 예전에 저희집물건이 옆집으로 간적있는데 다 헤체하고도 안돌려주고 았
더라구요.
골프웨어 아무래도 그집 아주머니가 입으셨을듯,,,,
퇴근후에 밖애 내놓지 않으시면 법적으로 처리 한다고 해보세요..
글읽는 저도 화가 납니다.55. ㅇㅇ
'20.6.24 7:19 PM (124.50.xxx.130) - 삭제된댓글네 그걸 왜 자기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대뜸 찾으러올때까지 기다렸다니 그게 말이되냐구요.
그걸 어디 갖다놓은줄알고 찾습니까.
일일히 10개동이 넘는 아파트를 방문하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의도가 너무 다분하니 본인도 막 화를 내는것같고 진짜 어떡하나 두고보려구요.56. 저는
'20.6.24 8:47 PM (39.117.xxx.163)초록마을 시장본거 택배 시켰는데, 잘못배송된걸 그 집에서 식품들 얼씨구나 하고 일부를 먹었더라구요.
게다가 우유도 시켰는데 우유는 없더라구요. 유기농 우유를..
근데 더 기가 막힌건 다음날 우유를 갖다줬는데, 우유가 유리병인데 뜯겨있었고 다른 우유를 담은건지 우유맛이 달랐어요 ㅋㅋㅋㅋㅋ 모를줄 알았나봐요.
이런 일도 있더라구요. 황당해서 웃음만 나와요.57. ..
'20.6.24 10:37 PM (210.178.xxx.97)저도 겨울에 구스조끼 배송이 잘못되어 관리실 달려가서 씨씨티브이 돌려 본 적 있는데요. 한 일주일 기다리다 택배기사님이 어느 집에 가져갔는지 기억안난다고 그냥 물어주겠다고 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물건값 받았죠. 그러고서도 일주일도 더 지나서 퇴근하는 딸아이가 경비실에서 주더라고 들고 들어오는데 그 조끼. 받은 집에서 계속 묵히다가 저희동 경비실에 맡겼나보더라구요. 당연히 기사님께 바로 연락해서 돈 돌려드렸는데 옷이 돌아와서라기보다 돈을 돌려주게 되서 좋았어요.마음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