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난지원금으로 쏠쏠히 행복해요~~

알뜰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0-06-24 16:26:30
알뜰해야해서 극절약했었는데요

재난지원금으로 가끔 까페도 가고
가끔 치킨도 한번씩 사먹으니까
조금 살 것 같아요

둘다 아예 안했었거든요

앞으로는재난지원금 끝나도
저런것좀 할까봐요

안그래도 혼자사는데
너무 내핍만 하니까 숨이 막혔었나봅니다.
것도 모르고 삶이 공허하다고 계속 그러고만 있었네요

진짜 얼마안되는 돈이어도
까페가고 간식 사먹을 조금의 여유만 있어도
숨이 좀 쉬어지는 것 같아요


휴.. 이렇게 편히 숨쉽니다 ^^

IP : 39.7.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금으로
    '20.6.24 4:29 PM (223.38.xxx.85)

    돌아옵니다 좋아할거 없어요

  • 2. 공감
    '20.6.24 4:31 PM (125.179.xxx.89)

    짧은시간 행복했는데 벌써 다 써버렸네요

  • 3. ,,,,,
    '20.6.24 4:32 PM (117.123.xxx.41)

    세상 공짜 없습니다
    미리 땡겨 쓰는 걸로~

  • 4. ..
    '20.6.24 4:34 PM (58.226.xxx.56)

    새금 내서 받은 거라 좋은데요. ㅎㅎ. 저는 지금 부침개랑 커피 먹고 있어요. 요즘 재택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밖에 잘 안나가니 지원금도 몇 번 못 썼어요. 저도 가끔 나갈 때 군것질거리 사서 먹는 재미가 있긴 해요. ^^

  • 5. 저도
    '20.6.24 4:36 PM (211.177.xxx.34)

    느낌도 없던 낙수보다 직수로 받으니까 더 좋은데요?

  • 6. sstt
    '20.6.24 4:41 PM (182.210.xxx.191)

    저도 배달음식 절대 안먹고 절약하는 스타일인데 동네 여러 군데 배달도 시켜보고 훈훈하게 지냈어요

  • 7.
    '20.6.24 4:4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전국민에게 뿌린돈이 10조라고 하더군요
    채권 발행하고 빚내서 준거라고 해요
    쓸때는 잘썼는데 앞으로 세금으로 메꾸어야 한대요

  • 8. 저도행복
    '20.6.24 4:51 PM (210.100.xxx.58)

    10만원 남았을때 딸이랑 무려한우고기에 소주마셨네요
    근데 세금타령하시는 분들은 세금을 얼마나 내시는지?
    낼거내고 받을거받고 전 좋은데요
    부자도 아니면서 세금 타령하는거 보면 좀 웃겨서
    세금걱정은 적어도 상위 5프로 사람들이 걱정할 일입니다

  • 9. OO
    '20.6.24 5:01 PM (119.193.xxx.69)

    태어나서 나라에서 용돈 받은거 처음이라 신기하고 좋았어요 인터넷쇼핑만 했는데 마트가서 물건보고 사니까 신선식품 품질이 다르더라구요 배달음식 안먹었는데 몇번 시켜먹어보니까 나름 괜찮은 곳도 있었고 동네 음식점도 두군데 정도 발견했구요 소비패턴이 달라졌는데 지원금 다썼는데도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 10. ..
    '20.6.24 5:03 PM (112.186.xxx.45)

    솔직히 저는 남편에 대해서 이미 마음을 비웠거든요.
    재난지원금 카드로 받더니, 직장 사람들에게 그걸로 밥이니 커피니 사더라고요.
    그냥 그런갑다 했어요.
    우리 가족은 정말 한번인가 두번인가 음식 주문해서 먹어봤죠.
    그런데 남편이 병원에서 치료받을 일이 있었는데
    재난지원금 남은걸로 모자라서 자기 돈 보태서 병원비 결제했다고 계속 투덜대요.
    정말 나랑 애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조차 없나봐요.
    그리고 병원비로 재난지원금 썼으니 잘 쓴거 아닌가요?
    오히려 고마울 일이지 자기 돈 보탰다고 투덜거릴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해 안되는 사람이예요.

  • 11. 저위 작업질
    '20.6.24 5:32 PM (1.216.xxx.75) - 삭제된댓글

    빚내서 한거 없어요
    시급하지 않은 사업 전용하거는 있어도

  • 12. 국채
    '20.6.24 6:25 PM (175.123.xxx.34)

    이게 빚이고
    앞으로 미래세대가 세금으로 갚아야하죠

    앞으로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만 줬음 좋겠어요.
    아님 일자리를 주던가요

    하기사 이번에 좀비기업들 국채로 100조인지 지원해서 살려줬죠.
    정책결정자들 기업인들한테 뇌물 엄청 받았을거에요.

  • 13. ...
    '20.6.24 6:32 PM (175.117.xxx.251)

    세금낼때 내더라도 한나라에 국민으로 돌봄받고있다는 든든함 이명박근혜때는 못누리던것이죠

  • 14. 원글
    '20.6.24 7:06 PM (39.7.xxx.192)

    국가로부터 돌봄받고 있다는거.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운거..
    다 이번에 첨느껴봤어요

    세금이야 언제나 항상 내지 않았던가요?
    하지만 그동안은 단 한번도 이런 적 없었죠;;

    세금 낸 보람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느낀것도 저는 처음이고..
    뭔가 힘들때 국가로부터 직접 보살핌받는 기분은 진짜 생전처음 입니다.

    쓸때마다 생각나고 고맙던걸요

  • 15. ㅇㅇ
    '20.6.24 7:51 PM (49.175.xxx.63)

    체크카드 연동되는 계좌 하나 만들어서 매달 10만원씩 넣어서 쓰세요 재난지원금이라 생각하고 그 행복 누리면 되죠

  • 16. ㅎㅎㅎ
    '20.6.24 9:23 PM (1.102.xxx.30)

    세금타령하는 인간들 뇌물타령하는 인간 지원금 안받았겠죠
    당연히 기부했겠지
    받고 헛소리하면 짐승인걸로
    기부했다는 증거올리고 떠들어요

    그들이 다니는 기업 망해서 자식들 밥도 굶겨봐야 뇌물같은 소리못하지

  • 17. ..
    '20.6.24 10:16 PM (210.106.xxx.139)

    기부는 대깨문들이 한다고했잖아요.
    문대통령도 기부해달라고 하구요
    근데 꼴랑 1% 기부
    대깨문들 어쩜 좋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298 [속보]주호영 "국회에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안하겠다&q.. 26 내용없음 2020/06/25 2,208
1088297 혹시 강남역? 주변에 아주 큰 새로생긴 중고명품점 이름 아시나요.. 2 강남역 2020/06/25 1,117
1088296 당근거래 5 네달네달네달.. 2020/06/25 939
1088295 민주당에서 인사 청문회를 비공개로 하는 법 추진 29 180석 2020/06/25 1,246
1088294 자다가 새벽에 오한 와서 죽는줄 7 ㅡㅡ 2020/06/25 4,045
1088293 아침부터 망신 살...ㅠㅠ 에효 27 온라인 학습.. 2020/06/25 19,795
1088292 과밀학급 중학교. 집으로 직접 실사 나오나요? 20 .. 2020/06/25 3,300
1088291 일본 불매 1년..ABC마트·데상트·무인양품 매장 더 늘었다 10 .... 2020/06/25 2,398
1088290 보기만 했는데 싫증난 유행 24 공유 2020/06/25 6,948
1088289 오늘 6.25인데 네이버 너무하네요 35 이게뭔지 2020/06/25 3,917
1088288 인생에 돈 안드는 값진 경험 뭐가 있나요? 8 ㄱㄴ 2020/06/25 3,380
1088287 김밥에 넣는 미나리는 어떻게 조리하나요? 7 초록이 2020/06/25 1,376
1088286 여러분 동네는 집값 얼마나 올랐나 댓글좀 부탁해요 72 .... 2020/06/25 5,653
1088285 프리미엄 주고 분양권 매수계약서 썼는데, 추가 현금 요구 7 샀어요 2020/06/25 2,805
1088284 1996년 신한국당 새벽 노동법 날치기 통과 - 비정규직의 시작.. 7 ... 2020/06/25 1,265
1088283 대북전단은 극우의 상업행위…탈북민 대부분 반대 1 ㅇㅇㅇ 2020/06/25 520
1088282 요즘 결혼식 어떤가요? 4 궁금 2020/06/25 1,931
1088281 자식이란 뭔지...전생에 웬수가 맞는 말인가 봅니다. 19 사랑이란 2020/06/25 7,139
1088280 참내 어제 짬뽕 먹었다고 살뺀거 도로아미타불.. 10 .. 2020/06/25 2,399
1088279 부모님 쓰시기 좋은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2 막내딸 2020/06/25 1,250
1088278 노원구 오십견 전문병원 1 ?? 2020/06/25 726
1088277 독일, 플라스틱 일회용품 판매 금지키로 8 .... 2020/06/25 1,772
1088276 현 정권은 격언 하나만 잘 기억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았을 듯 .. 23 ... 2020/06/25 2,163
1088275 미국이 계속 방위비 압박하자 한국정상이 던진 한마디 3 ㅇㅇㅇ 2020/06/25 2,109
1088274 비정규직은 김대중 정부에서 도입 43 .. 2020/06/25 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