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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선생님이 아이 레슨하면서 핸드폰만 본다고 하는데요

아정말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0-06-24 15:08:19

4학년  남자아이고 눈치빠른 스타일이에요

어제 할말이 있다며

피아노 선생님이 어제 기분이 안좋은거 같았다

오자마자 연습량 줘서 연습하는데

선생님은 앉아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고

연습시간 맞추고 레슨받으려고

선생님 피아노에 앉았는데

선생님이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다네요

자기 앉아있는걸 아셨을텐데  조금 기다리다가

아이가 선생님 불렀는데

옆에 오셔서 아이보고 쳐봐 하고는 또 핸드폰만 보고  중간중간 틀리면 계이름 틀렸다

다시해봐 이런정도 지도만 해주셨나봐요

아이는 자기를 무시하는거 같고 기분이 나빴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원아들이 많이 줄어서

선생님도 힘드셔서 어제는 그랬을거야 하고 넘어갔는데

한두번이 아니였던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배운지 얼마 안되서 체르니100치고 체르니30맞출때 까지만 다녀야지 했는데

찜찜하네요

IP : 211.251.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겨야죠
    '20.6.24 3:1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중독이라 못 고치거든요.
    원장이 아니라 강사인가요.
    원장이면 학원 말아먹을까봐 알아서 안 그럴텐데.

  • 2. ....
    '20.6.24 3:11 PM (221.157.xxx.127)

    엥 진짜 불성실이네요

  • 3. 아정말
    '20.6.24 3:12 PM (211.251.xxx.127)

    원장님 혼자하시는곳이에요
    작게 운영하지만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곳이라고 해서...
    인상도 좋으시고 처음엔 괜찮았는데
    갑자기 변하신거 같아서 의아했어요

  • 4. ......
    '20.6.24 3:17 PM (182.229.xxx.26)

    옮기는 게 좋겠어요. 다른 데 정신 팔린 곳이 생겼나보네요. 영수는 해도 예체능은 아직도 안 보내는 집들이 많은데, 선생님 마음이 콩밭인 듯.

  • 5. ..
    '20.6.24 3:18 PM (116.39.xxx.74)

    학원 팔려고 부동산하고 연락중인듯.

  • 6. 부슬부슬
    '20.6.24 3:22 PM (223.62.xxx.152)

    3시30분 이전이면 주식? 아닐까요?

  • 7. 저도
    '20.6.24 3:56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

    미술학원 원장이셨는데 그라고하고 옆에서 노트북만 본대서 안보냈어요

  • 8. --
    '20.6.24 3:56 PM (108.82.xxx.161)

    딱보고 주식 생각났어요
    생계가 걸린일이면 진지하게 임해도 모자를판에, 참나

  • 9. 같은 경우
    '20.6.24 6:54 PM (121.190.xxx.138)

    큰 애 다니는 피아노학원 샘
    진짜 갈때마다 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수차례 봤어요.. 피아노학원 지나야 태권도 학원 있어서
    둘째 데리러 갈때 보면 항상 그놈의 폰만....
    애 진도 뺄때도 한 손엔 폰.

    신뢰 안가서 큰 애 그만 뒀어요
    뭐가 잘못인지도 모를 듯

  • 10. ㅇㅇ
    '20.6.24 7:26 PM (223.62.xxx.129)

    기본이 안되있네요
    아직 먹고살만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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