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하려고 합니다
1. 00
'20.6.24 1:2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앞으로 모든 일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 ㅎㅎ
'20.6.24 1:22 PM (119.192.xxx.1)개명하세요. 개명하니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거 같다는 사람도 봤어요.
..
..
(그나저나 봉순이... 이런 이름이세요?)3. 소망
'20.6.24 1:23 PM (211.36.xxx.45)저 개명했어요 개명절차는 안힘들어요, 개명후에 바꿀게 많다는거죠 ㅎ개명하시고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4. 나두 개명
'20.6.24 1:2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남자이름으로 흔치않은 이름이예요
내이름 가진사람 대한민국에 열명이나 될까싶어요
남들은 특이하고 저에게 어울린다는데
전 싫어요
남편에게 수지 어때? 했더니 예쁘대요 ㅋㅋ
개명하고싶네요5. ㅋㅋㅋ
'20.6.24 1:2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삼순.. 이 만 아니면 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 새롭게
'20.6.24 1:33 PM (39.120.xxx.161)봉순이 뭐 거의..비슷합니다 ㅜㅜ
이미지는 차도녀에 의상학과 나와서 옷하나를 입어도 엄청 신경쓰며 살아왔는데 남들은 제 이름과 상관없이 저를 좋아해줬을지 몰라도 저는 이름을 말할때마다의 그 어색함을 평생을 가지고 살아왔으면서 왜 바꿀생각을 못했는지 갑자기 너무 신기하고 어리둥절하네요
너무 나이들이 바꾸는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부르며 살면 되겠죠
지금 새로 정한 이름을 딸과 정하면서 입으로 몇번을 불러보는데 참 예쁘네요^^7. 바꾸세요.
'20.6.24 1:41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저 바꿨어요.
제가 딱 원글님 같은 경우였어요.
이름은 어디 태백산맥 시골 자락에서 올라올 것 같은 식모살이 이름.
저는 이름때문에 일하는데도 제 이미지에도 지장이 있는거 같아서 결국 바꿨어요.
직장생활 하다가 휴직하고 아이 키우면서 바꿨는데요.
어딜가나 제 이름이 절 더 좋게 해준다고 믿어요.
이름 바꾼 뒤에 만나는 사람들은.
이름값 한다고 해주구요.
바꾸세요. 삶이 달라진다고 저는 믿어요.
이름만 듣고 저를 보기도 전에 이미 저에 대해서 한 수 아래로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졸업한 학교 말하면 다들 깜짝 놀라구요.
알바 뛰다가 승진한지 알아요. 나름 유학파인데.8. 궁금하네요
'20.6.24 1:41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새이름....
9. 바꾸세요
'20.6.24 1:44 PM (211.205.xxx.33)15년 다 되어가는데
항상 자신감 있어요
당당하구요
잘 풀린듯하구요10. 근데
'20.6.24 1:46 PM (218.50.xxx.154)너무 나이에 안맞는 이름으로 개명하진 마세요..
아는 언니도 50넘어 개명했는데 이름이 요즘 아이돌 이름이라,,, ㅠㅠㅠ11. 새롭게
'20.6.24 1:48 PM (39.120.xxx.161)맞아요
서류상으로 먼저 저를 알고 만나는 사람들 다 한마디씩 거들었어요
생각했던 이미지랑 틀리다느니...(내가 뭐라 해야하나..걍 어색한 미소뿐 ㅜㅜ)12. ..
'20.6.24 1:52 PM (49.169.xxx.133)작명소에서 하셨어요?
작명소 팁 좀 주세요.13. 새롭게
'20.6.24 1:56 PM (39.120.xxx.161)네 성격상 찾아가고 이런 거 안좋아해서
어딘가에서 추천받은 부산에 있는 작명소에 정보 다 드리고 이름 받았어요14. ....
'20.6.24 3:51 PM (203.233.xxx.130)잘하셨어요!
저도 개명했습니다.
오래된 친구들은 적응을 해서 괜찮다지만
새로 만나는 사람들은 얼굴이랑 매치가 안된다며, 왜 이름이 그러냐 이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 그냥 바로 결정하고 셀프신청했더랬죠 ㅎㅎ
허가떨어지고나서 절차가 진짜 귀찮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잘 결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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