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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잘통하는 남사친 연끊기.힘드네요.

조회수 : 7,722
작성일 : 2020-06-24 12:41:58
최근에 진짜
살면서 이리 대화가 잘통하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남사친이 있었는데요.
낮에도 얘기.밤에는 전화통화.
한 두달 즐거웠죠.

근데 어느날.
저 좋아한다고 고백해서ㅠ
이제 우리 사이는 접어야겠죠 .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극복이 안되요.
걔랑 대화만 좋지.
손잡고 스킨쉽? 절대 안됩니다.

끊어야된다고 몇번을 다짐하는데.
오늘도 얘기하고 싶어서
핑계를 찾고 있네요.ㅠ

저의 이 이기심에
쓴소리 좀 해주세요.
정신차리게..
IP : 220.88.xxx.20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복이
    '20.6.24 12:45 PM (211.193.xxx.134)

    안되는 것은 빨리 손절해야죠

  • 2. 대화중
    '20.6.24 12:47 PM (203.142.xxx.241)

    그분과의 스킨쉽을 상상해보아요. 정 뚝 떨

  • 3.
    '20.6.24 12:47 PM (1.225.xxx.38)

    어장관리하지마시고 어여 보내주세요

  • 4. ...
    '20.6.24 12:48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거 맞죠
    세상에 인간관계가 남사친 하나는 아닐테고.
    상대방 희망고문하면서 내 감정에 충실한거 딱 이기적인거잖아요?
    전 그랬던 남사친 전화통화하다 그런말 나와서 그담부터 서서히 멀어지고 연락 끊었어요.
    일단 고백 들은다음부터는 원상복귀는 안되는게 당연한거니까.

  • 5. ...
    '20.6.24 12:49 PM (125.132.xxx.90)

    말이 잘통하는건 그사람이 님을 좋아해서 그러겁니다
    어장관리는 그만

  • 6.
    '20.6.24 12:49 PM (219.78.xxx.20)

    저도 윗분님 의견과 같아요.
    그 친구에게 괜한 희망고문이 될것 같아서 잔인한거 같아요.
    님 너무 이기적이예욧!
    얼른 손절하세요!

  • 7. ..
    '20.6.24 12:52 PM (58.143.xxx.115)

    저도 착하고 잘 맞는데 못 생겨서 이성으로 안 보이는 애들은
    남사친이었거든요
    나이드니 거추장스럽고 남사친 필요 없어요
    정리가 답이에요

  • 8. 어머
    '20.6.24 12:53 PM (175.223.xxx.74)

    얼렁 쿨하게 정리해야지.
    나중에 어쩌시려구요.

  • 9. 좋아하지
    '20.6.24 12:53 PM (223.62.xxx.205)

    않는 남사친과 어쩌다가 관계까지 갔는데
    다음날 현타오고 기분이 별로였어요
    후회되고 정뚝떨 되고 관계정리 확실히 됐어요
    직접 한번 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ㅎㅎ
    '20.6.24 12:55 PM (211.227.xxx.207)

    어장관리하지말고
    안만날거면 정리해요.

    남자가 고백하고 님이 거절했음 안봐야죠.
    친구 운운하면서 계속 만나면 님이 이상한거임.

  • 11. ㄷㄷㄷ1234
    '20.6.24 12:56 PM (106.101.xxx.233)

    그남자 남사친 아니에요. 님 꼬셔보려고 하는 썸남이지.. 그 편한관계(내얘기 다들어주고 챙겨주고)를 끊기시른거겠죠.

  • 12. 뭐죠
    '20.6.24 12:59 PM (111.65.xxx.34)

    남사친이 아니라 님한테 작업걸던 중이잖아요 남사친이라뇨..
    어장관리하지말고 확실히하세요.222

  • 13. ....
    '20.6.24 12:59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말이 잘통하는건 그사람이 님을 좋아해서 그러겁니다 222
    좋아해서 찰떡같이 받아주고 맞춰주니까 그런 거예요

  • 14. 아멘
    '20.6.24 1:00 PM (221.148.xxx.127)

    또 말걸고 싶으면 님도 모르게 좋아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 15. 한번
    '20.6.24 1:08 PM (124.54.xxx.37)

    사귀어 보아요 그동안 스킨쉽없는 만남만 해와서 어색해서 그럴수도...

  • 16. .....
    '20.6.24 1:12 PM (118.235.xxx.134)

    전에 제 대학 친구가 동기 남사친을 어장관리한다고
    다른 남자동기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였거든요..
    제가 넌지시 친구에게 너 이러저러하게 까이고 있으니 정리하면 어떻겠니 했는데
    친구가 말하기를,
    말이 정말 너무 잘 통하는 친구인데 남자라는 이유로 정리해야할까.. 하더라고요..
    그 땐 저도 어려서 뭔가 아닌 것 같긴 한데 뭐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이 너무 잘 통한다는 게 결국
    그 남자동기가 친구를 좋아해서 죄다 맞춰주고 있었던 거였어요..
    실제로 말이 잘 통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도 같은 경우네요...
    정리하셔야지요.
    이대로 끌고 가시겠다는 거는 원글님이 어장관리하는 나쁜 X 되는 겁니다...

  • 17. 00
    '20.6.24 1:19 PM (122.36.xxx.134) - 삭제된댓글

    말이 잘통하는건 그사람이 님을 좋아해서 그러겁니다
    22222
    님이 되도 않는 사람들 잘 받아주나 보내요. 못생기거나 이상한 남자들한테 친해질 틈 주지 마세요

  • 18. 원글같은
    '20.6.24 1:41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를 두고 나르스시스트라고 합니다.
    참 못됐어요.
    상대방 입장은 하나도 안 헤아리고 철저히 자기 중심이죠.
    정신질환의 일종이기도 하구요.

  • 19. 그리고
    '20.6.24 1:43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연끊기 힘든 게 아니라 끊을 생각이 없으면서 힘들다고 언구럭질
    사람을 갖고놀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 20. 333
    '20.6.24 1:58 PM (203.142.xxx.241)

    말이 잘통하는건 그사람이 님을 좋아해서 그러겁니다333
    좋아해서 찰떡같이 받아주고 맞춰주니까 그런 거예요

  • 21. 사랑
    '20.6.24 2:05 PM (218.237.xxx.254)

    연락하지 마세요 벌써 10년도 더 전이지만 . 제 남동생 말잘통하고 잘해준다고

    이용해먹을 데로 이용해먹던 후배 생각납니다 정말 얼마나 얄밉던지!
    40대넘도록 미혼 이사람 저사람 고르기만 하다가. 못한건지 안한건지 .

  • 22. 남자추정
    '20.6.24 2:06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20.6.24 1:41 PM (222.237.xxx.132)

    저런 여자를 두고 나르스시스트라고 합니다.
    참 못됐어요. 
    상대방 입장은 하나도 안 헤아리고 철저히 자기 중심이죠.
    정신질환의 일종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20.6.24 1:43 PM (222.237.xxx.132)

    연끊기 힘든 게 아니라 끊을 생각이 없으면서 힘들다고 언구럭질
    사람을 갖고놀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 23. 사랑
    '20.6.24 2:06 PM (218.237.xxx.254)

    사례1) 자기 이사갈 때 도와달라고 연락한다
    사례2) 해외여행 다녀올 때 픽업와달라고 연락한다 이외로도 열받은 일 많지만 아후~~

    지금 남동생은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 이뤘어요.

  • 24. 빨리
    '20.6.24 2:12 PM (118.221.xxx.92)

    빨리빨리 잘생기고 말안통하는 남자 만나세요....

    웬지 모쏠 장기화가 예상되는데...저만 그런가요?

    살다가 정들면 정든 사람과 사귀는 것이고, 그랬다가도 헤어지고

    어쩌면 결혼하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대화가 잘 통하는데도

    외모 때문에 안된다고 하신다면......향후에 말 잘통하면서 외모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겠지만 님한테 차례가 올까요? ^^

    직장에 만화책 속에 나오는 것 같은 남자 찾다가 40 중반 꺽인 사람들

    많아요. 동창 모임이나 직장 관련 엮인 남자 아니면 한번 사귀는 것도

    추천합니다만...외모가 얼마나 강력하길래...

  • 25. ㅁㅁ
    '20.6.24 2:38 PM (122.36.xxx.134) - 삭제된댓글

    외모 때문에 안된다고 하신다면......향후에 말 잘통하면서 외모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겠지만 님한테 차례가 올까요? ^^ 
    ////
    이 분이 차례가 올지 말지 님이 어케 아세여? 남이사 40을 넘기든 말든 님 인생이나 잘 사셈

  • 26. 한번
    '20.6.24 9:12 PM (110.12.xxx.4)

    자보세요
    또 모르지요

    정뚝떨이 될지
    진짜 꿀이 떨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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