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자상한 사람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0-06-24 12:11:22


모든 사람에게 잘 하는 사람요 ~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은 찾기 어려운데,
회사에 그런 분이 계시는데.
외모로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사람은 아닌데
푸근한 분위기랄까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결혼 해도 그런 성향이 유지 되는 거 보면
본래 성품이 온화한 거겠죠?
IP : 14.4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4 12:18 PM (223.62.xxx.92)

    푸근한 분위기로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 많이 봐서
    외모로는 인정 못 하지만
    성품이 그렇게 좋다면 따르는 사람들이 있겠져
    그런 사람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거구요
    성품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가정환경이 중요합니다

  • 2. ㅇㅇㅇ
    '20.6.24 12:52 PM (222.103.xxx.104)

    며칠전 라디오에서 자상함도 체력에서 나온다는 말을 들었네요.
    나이들어서도 자상하고 잘 챙기려면 예민한 신경과 건강한 체력이 필요한 듯 합니다.

  • 3. 구름이
    '20.6.24 1:00 PM (203.234.xxx.81)

    맞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그런 분 있는데 천성이 그런 듯해요. 오며가며 나누는 사소한 대화에도 따뜻함이 묻어나고요, 별거 아닌 사소한 부분들을 잘 챙겨요. 근데 그게 정색하고 노력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습관처럼.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찾아요. 일도 잘하지만 그런 인성, 같이 일할 때의 편안함, 정무적 감각이 관리자급 되면서 더욱 중요하게 평가받는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저는 여성이라 그런지 업무 외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그러는 게 꺼려졌는데 그 분 보면 태도의 문제구나 싶어요.

  • 4. 아아
    '20.6.24 1:02 PM (125.191.xxx.148)

    맞아요 가정환경도 중요한거 맞아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가정적이신거 같고요.

    회사에 미혼이신분 계신데 은근히 그 분한테 관심이
    많으신거 같더라고요.. 아마 그런저런 여자들의 예민함도 다 받아주는 성향인거 같아서 ..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 ㅎㅎ
    저는 기혼이라 이런저런 남자들 보면서도 참 드문 성향같아요
    아래 댓글분처럼 체력도 한몫하는것 같고요~

  • 5. 친절함은
    '20.6.24 8:10 PM (112.149.xxx.254)

    체력에서 나오고 남 말 들어주는 것도 체력이 좋아야 하죠.
    그런 성정이 심리적으로는 강함을 어필하는 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424 오복미역국 레시피 아실까요? 5 .. 2020/06/25 4,520
1088423 살이찌면 더 폭력적이 되는거 같긴해요 (저의 경우에는,,) 19 여름아부탁해.. 2020/06/25 3,437
1088422 20차 재판 정교수 검찰측 증인 거짓말에 빡쳐서 증인 직접 신문.. 7 ... 2020/06/25 1,518
1088421 지금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늦었을까요? 6 돼끼 2020/06/25 1,127
1088420 냉장고 고장나기 전에 바꾸기도 하나요? 15 .... 2020/06/25 2,590
1088419 당근마켓이라는거 뭐 이렇나요 31 ** 2020/06/25 7,905
1088418 펌)헤...헤이 김씨 김씨 좋은 술 먹고 왜그랴? ... 2020/06/25 856
1088417 바나나 여름에는 어떻게 먹나요? 9 남아요 2020/06/25 2,591
1088416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여전히 넘 어렵네요 1 2020/06/25 1,431
1088415 오 마이 베이비 개실망 9 2020/06/25 3,132
1088414 운전면허 필기시험 쉽다면서욧!!! 27 똑똑이들이였.. 2020/06/25 3,515
1088413 매불쇼 최욱 무슨 일 있었나요? 13 궁금 2020/06/25 4,675
1088412 문재인자녀들은 취업준비 안해봤나봐요. 60 ... 2020/06/25 5,169
1088411 단백질이 살 덜찌는 게 정말 맞나요 10 .. 2020/06/25 3,487
1088410 방광내시경 해보신분 여쭈어요 8 please.. 2020/06/25 1,388
1088409 2도어 상냉동ㆍ 하 냉장고 구입하려는데요... 7 장마 2020/06/25 1,473
1088408 코스트코에 초콜릿칩 있나요? 3 코스트코 2020/06/25 964
1088407 코비.담비....청와대 청원글 올라왔어요. 14 보더콜리.... 2020/06/25 2,552
1088406 아오..올 여름 다섯손가락에 드는 더위래요 12 ........ 2020/06/25 2,593
1088405 돌사진 글을 보고.. 2 ... 2020/06/25 873
1088404 '소식'과 관련한 책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 2020/06/25 569
1088403 레스토랑가면 빵이랑같이나오는 오일 7 오일이름 2020/06/25 2,648
1088402 남자친구가 돌싱인데요 31 정연 2020/06/25 9,496
1088401 (자녀) 학교생활 불성실한 거 그냥 냅두시나요? 2 고1맘 2020/06/25 1,122
1088400 인천공항 ‘文 방문일’ 이전 입사자만 직고용” 48 2020/06/25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