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슨 농어?

클클 조회수 : 530
작성일 : 2020-06-24 10:18:26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는데

클래식 라디오에서

많이 들어본 슈베르트의 곡이 나왔어요.

때구르르 구르는 피아노 소리를 듣더니

중3 아들 왈,

이거슨 농어?



웃음 꾹 참고

아니 연어야.

고개를 갸우뚱하던 아들내미

어 그쪽은 아닌데...



그러고보니 송어랑 농어랑 발음이 비슷하네요 ㅋ
























IP : 211.59.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4 10:20 AM (59.15.xxx.152)

    송어죠.
    Truout

  • 2. 무플방지
    '20.6.24 10:22 AM (119.64.xxx.101)

    어멋 왜 나는 숭어로 알고 맀는거죠?ㅋㅋㅋㅋ

  • 3. 원글
    '20.6.24 10:23 AM (211.59.xxx.122)

    이미 전 알고 있었어요.
    아들 놀리는 재미로 ㅋ

  • 4. 원글
    '20.6.24 10:24 AM (211.59.xxx.122)

    예전에 숭어라고도 했다고 해요

  • 5. ...
    '20.6.24 10:4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송어로 알고 있는 저는 옛날세대 ㅜㅜ
    원어대로는 송어가 맞네요. 생긴 것부터 전혀 다른 물고기.

    대학 1학년 때 몇명이서 영주 부석사에 가던 중에 버스 창밖으로 온통 초록색 논이고 거길 크고 하얀 새들이 너무 예쁘게 날아다니는 거예요..
    - 저 새 이름이 뭐더라...아 맞다. 가오리! 가오리지!!
    - 그래, 가오리!!
    어린애들 몇이고 이러면서 종점까지 갔는데, 앉아있던 다른 승객들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
    가오리 아니고 왜.가.리 인걸 ㅜㅜ

  • 6. ......
    '20.6.24 10:4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숭어로 알고 있는 저는 옛날세대 ㅜㅜ
    원어대로는 송어가 맞네요. 생긴 것부터 전혀 다른 물고기인데 늘 헷갈리는...

    대학 1학년 때 몇명이 영주 부석사에 가던 중에 버스 창밖으로 온통 초록색 논이고 거길 크고 하얀 새들이 너무 예쁘게 날아다니는 거예요..
    - 저 새 이름이 뭐더라...아 맞다. 가오리! 가오리지!!
    - 그래, 가오리!!
    어린애들 몇이 이러면서 종점까지 갔는데, 앉아있던 다른 승객들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
    가오리 아니고 왜.가.리 인걸 ㅜㅜ

  • 7. .....
    '20.6.24 10:51 AM (116.39.xxx.29)

    숭어로 알고 있는 저는 옛날세대 ㅜㅜ
    원어대로는 송어가 맞네요. 생긴 것부터 전혀 다른 물고기인데 늘 헷갈리는...

    대학 1학년 때 몇명이 영주 부석사에 가던 중에 버스 창밖으로 온통 초록색 논이고 거길 크고 하얀 새들이 너무 예쁘게 날아다니는 거예요..
    - 저 새 이름이 뭐더라...아 맞다. 가오리! 가오리지!!
    - 그래, 가오리!!
    어린애들 몇명이 이러면서 종점까지 갔는데, 주변서 듣고 있던 승객들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
    가오리 아니고 왜.가.리 인걸 ㅜㅜ

  • 8.
    '20.6.24 12:29 PM (223.38.xxx.108)

    저도 숭어로 알고있는데 옛날 사람인증인가요?
    윗님 너무 재미있네요. 왜가리는 모를수있죠.
    그래도 가오리는 웃겨요. 생선을 ㅋㅋ
    옛날에 앗싸!가오리라는 말을 많이 해서 그런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135 5시55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 1 본방사수 2020/06/24 446
1088134 개훌륭 담비 ㅜㅜ 7 여름비 2020/06/24 4,623
1088133 중1 아들 바꿀 수는 없겠지요? 8 .. 2020/06/24 1,588
1088132 남편이랑 싸우긴 싫고 그렇다고 고분고분 따르기도 싫고 15 ㅅㅂㄴ 2020/06/24 3,709
1088131 비 오는 날 샤넬 향수 샀어요 6 좋네요 2020/06/24 2,544
1088130 코로나19 걸렸다가 영구적 폐 손상 가능성 1 뉴스 2020/06/24 1,954
1088129 시터분이 청소까지 하실경우 비용을 어떻게? 8 cinta1.. 2020/06/24 2,054
1088128 인천항 5월 물동량 5.1%↑..코로나 사태에도 2개월 연속 증.. 2 ㅇㅇㅇ 2020/06/24 729
1088127 콩나물 소고기 밥 맛있게 하시는분 계시나요? 11 그것이 알고.. 2020/06/24 2,227
1088126 무정한 갓준희 교수님 4 2020/06/24 1,331
1088125 혹시 유투부 올리버쌤 보세요? 29 2020/06/24 5,740
1088124 요즘 20대나 30대초 남자들 결혼 해도 생활비를 안준다면서요?.. 66 .. 2020/06/24 11,489
1088123 개훌륭 보면서 나중에 암컷 크면 새끼 가질꺼 뻔하던데 8 반려견 2020/06/24 3,317
1088122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초대 메뉴 6 밥순이 2020/06/24 1,676
1088121 부산에 괜찮은 치매병원 좀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20/06/24 1,082
1088120 남의 집 택배를.. 42 ㅇㅇ 2020/06/24 10,581
1088119 부동산 보유세 5프로로 올리라는 글은 진짜 여기회원이 쓴글 맞나.. 30 ... 2020/06/24 2,779
1088118 빨래 삶는 냄비 샀는데요, 기름으로 닦아줘야하나요~ 2 . 2020/06/24 885
1088117 버린 개만 5 마리... 13 ..... 2020/06/24 6,043
1088116 에어컨 얻을건데 고민이네요 20 에어컨 2020/06/24 2,169
1088115 냉장고 안의 식재료들을 전부 적어 보았습니다. 7 정리 2020/06/24 1,547
1088114 칼을 쓰는 직업은 팔자가 드세다는 말 18 ㅇㅇ 2020/06/24 9,142
1088113 초등교사들끼리 학생이야기 엄청 많이 한다는데 5 2020/06/24 3,670
1088112 재난지원금으로 쏠쏠히 행복해요~~ 15 알뜰 2020/06/24 3,213
1088111 고양이 두부모래 쓰시는 분 있나요? 23 질문 2020/06/24 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