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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하다가 두 번 바람 맞았어요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20-06-24 00:13:26
벌주고 싶어요 정말
나중엔 아주 해괴한 핑계를 댑니다.
딱 봐도 양다리 걸치다가 애매하게 감당이 안되니까 모른척 한거 같은데요
거리가 멀면 출발전에 메세지 보내고 응답이 없으면 안가면 그만인데
최대 15분 거리들이어서 메세지를 늦게 볼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속 장소로 불안한 마음과 같이 가게 되거든요

IP : 222.232.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0.6.24 12:22 AM (211.36.xxx.107)

    진심 열받으셨겠어요.
    저두 한 번 그러고 나니 정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물건 다 내려버렸어요ㅠ

  • 2. ..
    '20.6.24 12:26 AM (222.232.xxx.4) - 삭제된댓글

    그 얘기 들으니까 스트레스 좀 풀리네ㅎ

  • 3. 프렌치라벤더
    '20.6.24 12:26 A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

    비매너 걸고 당근 담당자에게 요청하세요

  • 4. 저도
    '20.6.24 1:39 AM (124.54.xxx.37)

    가지러 온다던 인간이 결국 약속시간 다되어서 잠수탔어요 물건 못팔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했네요 근데 웃긴건 매너젛다고ㅜ칭찬들 일색.... 완전 개매너더만

  • 5. 아이스
    '20.6.24 2:23 AM (122.35.xxx.26)

    전 그래서 이젠 무조건 집으로 받으러오라고 해요 아무리 싸게 내놓더라도

  • 6. ..
    '20.6.24 3:34 AM (61.254.xxx.115)

    날도 더운데 속상하셨겠어요 저는 그래서 직거래는 가능한 피하고요 거래하더라도 경비실 맡기든지 맡겨달라고해요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아무리 시간맞춰간다해도 도보 아니고 차로갈땐 오분 십분 오차도있고 기다리는사람은 짜증나기마련이니까요 그리고 고의는 아니더라도 깜박잊을수도있으니 먼데서갈땐 한시간전에 서로 다시확인하고 가까운거리일땐 이삼십분전에 서로 확인하자고 말합니다
    경비실없다고 하시는분도있어서 문고리에 걸어두던지 유모차속에 두신집도있고 근처부동산이나 총각네야채가게서 찾은적도있어요 그래도 그게낫다고생각해요

  • 7. ..
    '20.6.24 4:12 AM (61.254.xxx.115)

    하여간 저는 입금미리하고 맡기시라 하고 찾으러가니 제가 가기전에 다들 맡기니 저도 바람맞지않아서 좋더라고요
    제가 팔때는 원하는대로 택배나 우리경비실로 오시게해요
    전철역에서 만나고 그런건 가급적 안하려고해요

  • 8. ...
    '20.6.24 10:51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약속날짜 ,시간, 장소까지
    다 잡았는데 판매자가 탈퇴를 해서 어이 없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 9. 61님
    '20.6.24 11:05 AM (39.118.xxx.160)

    근데 물건을 직접 보고 사려고들 하지 않나요?61님처럼 하면 좋을것 같긴 한데요.

  • 10. ..
    '20.6.25 3:23 AM (61.254.xxx.115)

    직접보나안보나 거의 비슷해요 사진여러장 올릴수있으니까요다만 신어서 불편할수있는 구두는 가급적 안삽니다 중고옷도 안사구요
    전 책이나 그릇 악세사리 커피차 쿠키등 먹거리 정도 거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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