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졌다 쪘다 계속 반복이네요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20-06-23 20:42:50
저 키 155에 몸무게 최고 54까지 나갔거든요
키가 작으니깐 더 뚱뚱해보이고 저자신도
가슴이 답답하고 옷을 입으면 상체가 정말 둥근
공같더라구요

검진하면 혈압도 130조금 넘고 해서
힘들게 49까지 뺐는데요
이 4~5키로 빼는것도 엄청 힘들었는데
다시 찌고 빠지고 계속 반복이예요
특히 전 생리전 폭발하는 식욕을 참기가 넘 힘들어
마구 먹다가 아예포기하고 막먹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이과정이 계속되요
식욕폭발할땐 하루종일 먹는생각하고
저녁을 삼겹살 라면
누룽지로 이런식으로 마무리해요
이때는 안먹으면 주체를 못하고 안절부절 화도 나고
그래요
이런거도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배부르면 포만감이 불쾌해봤으면 좋겠어요
한참 4키로 빼고 나서 입맛이 건강하게 변한줄 알았거든요
근데 라면 먹고 라떼 마시고 하니 다시 금방 돌아와요ㅜ
지금 51로 늘어서 다시 몸이 붓기 시작하는데 다들 힘들게
참으시면서 살빼는거 맞죠?

IP : 211.36.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나
    '20.6.23 8:46 PM (39.115.xxx.49)

    평생 다이어트입니다.
    맘껏 안먹은듯해도 생각해보면 다이어트 한날보다 긴장풀고 주절주절 먹었더니 금방 오키로는 쪄요
    작심삼일이란 마음으로 종종해요

  • 2. 오늘
    '20.6.23 8:51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시작입니다
    쥬스마시고 만보걷고
    점심일반식
    저녁 고구마한개먹었어요
    배고파도참고있어요

  • 3. ㅡㅡㅡㅡㅡ
    '20.6.23 8:51 PM (59.13.xxx.177)

    45평생 말랐는데
    어릴땐 그냥 다이어트 안했고 아이셋 출산후엔 똑같이
    먹어도 배가 나오고 군살이
    붙는듯하여 그냥 평생 다이어트다 라는 심정으로 삽니다
    남들이야
    평생 말랐으니 원래 마른체질야 하겠죠
    162 42-43
    옷빨생각하며 참아요
    저도 라면 라떼
    김밥 다 좋아합니다 ㅜㅜ 라면은 애들먹을때 한두가닥 맛만보고

    먹고 싶을땐 내일
    아침 부은 얼굴 생각하며

  • 4. 새옹
    '20.6.23 9:01 PM (112.152.xxx.71)

    162에 42 43이면 너무 말랐을거 같은데요...

  • 5. 조준
    '20.6.23 9:03 PM (169.229.xxx.137)

    님 혹시 다이어트 하실때 맛없는것만 드시나여? 닭가슴살 토마토 이런거... 다이어트는 평생인데 그것만 먹고 살 수 는 없잖아요? 단기간에 빨리 뺄 생각 버리시고, 늘 먹는거의 200칼로리만 덜 먹는다, 1년 해보자 생각해 보세요. 너무 참아서 폭식하시는 것 같은데

  • 6. 조준
    '20.6.23 9:04 PM (169.229.xxx.137)

    라면 드시고 싶으면 드세요. 대신 점심으로 먹고 저녁 간단하게 먹기. 삼겹살 드시고 싶으면 드세요. 대신 평소먹는 양의 절반만. 이런식으로 먹으면서 살아야죠

  • 7. 조준
    '20.6.23 9:05 PM (169.229.xxx.137)

    이정도면 평생 너무 힘들지 않게, 즐기며 할 수 있겠다 싶은 다이어트 식단 짜세요. 안그러면 아무리 참아도 한번 폭식하면 도루묵인데 건강만 상하고

  • 8. ...
    '20.6.23 9:26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비교적 성공적으로 살이 빠져서
    그것도 크게 힘들지 않고

    저도 사춘기 20대 살쪄서 외모도 침체기였고
    그래서 살 찌는 거에 대해 되게 예민해왔거든요
    평생 마음껏 못먹고 살아야 하나 싶어 우울했고

    근데 지금은 먹고싶은거 먹고 살아요
    대신 평소에는 운동과 건강식 소식 하구요
    가끔 부페 가면 마음껏 먹어요

    일단 평소에 칼로리 낮으며 만족감 드는 음식을 찾으세요
    (예를 들어 제가 먹는 쌀국수 컵라면은 220kcal더라구요
    점심으로 매일 먹어요 제가 국수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먹고나면 만족감 들어서 뭘 더 안먹어도 됨)
    그런 식으로 식단을 만족스럽고 칼로리 낮은걸로 채움

    그리고 몰입할만한 일을 하고 몸 바쁘게 만들어
    음식 생각을 안해야돼요
    그런 식으로 평생 지속가능한
    운동과 식단을 만드세요

  • 9. 빼세요
    '20.6.23 11:5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82기준 뚱땡이네요

  • 10. ..
    '20.6.24 10:41 AM (211.222.xxx.74)

    저도 매일매일 쪘다 빠졌다 반복해요. 근데 그건 있어요. 배부름의 불쾌감...
    그래서 저녁을 적게 아니 안먹게 되더라구요.
    신기해요. 그리고 절대 폭식은 안하게 되네요. 왜냐 내일 그 먹을걸 빼려면 얼마나
    운동을 빡시게 해야하는지를 알기에.. 아.. 운동은 넘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009 재테크 잘한 전업인데 일하고 싶어요 37 ... 2020/06/24 7,467
1088008 생선가시 발라먹지 않고 씹고 뱉는 사람이 옆에 앉아서 식사 하네.. 7 으윽 2020/06/24 1,568
1088007 얇은 긴팔 내복 찾아요 7 건강해 2020/06/24 890
1088006 제가 비정상인지.. 신앙있으신 분들.. 봐주세요 10 힘들다 2020/06/24 1,657
1088005 무디스 "G20 국가 중 한국만 코로나 이전 경제회복 .. 10 ㅇㅇㅇ 2020/06/24 1,586
1088004 일장기 붙이고 소녀상 침탈하는 현장 3 ... 2020/06/24 787
1088003 저는 유아인이 젤 부럽네요 25 456 2020/06/24 6,238
1088002 배고픈데 2시반에 소고기무한리필집 가기로 해서 3 2020/06/24 1,407
1088001 日추가보복 예고에 당정,소재부품장비 강화 속도전 8 .... 2020/06/24 1,192
1088000 자매 사이좋은거 부러우세요? 19 ... 2020/06/24 4,974
1087999 후방주차 모니터??? 5 투덜이스머프.. 2020/06/24 1,428
1087998 경계성 지능 진단 받았다면 학교 수업 따라가기 힘들겠죠? 10 엄마 2020/06/24 3,115
1087997 일본이 수출 금지하자 생긴일 6 ㅇㅇ 2020/06/24 1,779
1087996 WTO 첫 여성 사무총장 배출 도전하는 한국..'개도국의 희망'.. 6 뉴스 2020/06/24 1,498
1087995 여드름흉터 치료 피부과 양심적인곳 7 여드름 2020/06/24 2,021
1087994 쿠팡 진짜 황당하네요 8 ..... 2020/06/24 4,691
1087993 스윗한 4살 2 달달 2020/06/24 1,540
1087992 제 차 바꿨다고 딸둘이 57 사소한 의논.. 2020/06/24 20,536
1087991 자식이 나서서 부모 졸혼이나 이혼 시켜드리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27 글쎄 2020/06/24 4,435
1087990 아파트 정책이라고 4 부동산 정책.. 2020/06/24 1,221
1087989 비도 오는데 무서운 이야기 풀어볼께요 26 손잡이 2020/06/24 7,350
1087988 집값잡는 쉬운방법 42 ..... 2020/06/24 3,253
1087987 청와대에 무주택자가 있기는 하나? 17 과연 2020/06/24 938
1087986 민주당은 일본처럼 남북통일 반대 입장인가요? 16 .. 2020/06/24 849
1087985 6월24일 코로나 확진자 51명(해외유입20명/지역발생31명) 1 ㅇㅇㅇ 2020/06/24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