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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준비했는데 고배를 마셨네요 위로좀 부탁해요

넘아쉬워요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20-06-23 15:19:35
대입준비하고서
아마도 이번이 2번째인거 같아요
인생에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적 없었던듯해요

많은 노력을 했는데
아깝게 떨어졌네요

그것도 소숫점에 밀려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이럴때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야할까요?

많은 나이 40대후반 또다시 이렇게 공부하기가 겁납니다.
자꾸 자책을 하게 되네요
차라리 얼토당토하게 그냥 떨어졌으면  그냥 쿨했을텐데
혹시나하는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세하게 알려주네요

합격자하고 소숫점에서 갈렸다고 합니다.

또 언제 공고날지도 모르는 긴 싸움과
나이는 먹어가는데 
너무 울고 싶어요

꼭 들어가고 싶은 곳이였거든요
빨리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순간순간 훅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




IP : 123.212.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3 3:21 PM (223.62.xxx.94)

    빨리 털고 다시 시작하세요.
    공정성에 대해 힘빠지는 뉴스가 많지만... 견뎌내야죠.

  • 2. ㅇㅇ
    '20.6.23 3:21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님 혹시 고용 관련 직업인가요?
    최근에 최종 합격자 발표 난곳?

  • 3.
    '20.6.23 3:23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오늘만 슬퍼하고 내일부터는 기운내세요
    위로 드리자면 대부분의 시험은 소수점에서 갈려요
    내년에 쪼금 더 힘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큰 차이로 탈락하는 시험은 원래 없어요
    힘내세요 !!

  • 4. ....
    '20.6.23 3:24 PM (106.245.xxx.234)

    아효 안타까우시겠어요
    하지만!
    소수점이라니 이미 가능성은 충분 이상인거고
    다시 도전하시면 박수드릴게요.

  • 5. ㄹㄴ
    '20.6.23 3:28 PM (180.70.xxx.42)

    제 남편도 40후반에 일년에 한번 몇십명 뽑는 시험에 떨어졌어요 한두문제차로..
    퇴근후 12시 넘어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주말도 다바치며 한 6개월 공부했는데 내년에 다시 도전한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희망을 가지고 또 도전하세요! 살아보니 긍정의 힘만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없더라구요

  • 6. ..
    '20.6.23 3:3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직업상담원 생각났어요.
    최근에 발표해서.
    만일 그거면 이젠 사설 기관에서의 경력이 필수라네요.

  • 7. ...
    '20.6.23 3:57 PM (27.100.xxx.103)

    담엔 꼭 되실 거에요
    더 좋은 곳에서요

  • 8. 이뻐요
    '20.6.23 5:18 PM (218.52.xxx.191)

    담에 될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 9. ...
    '20.6.23 6:40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

    고용 관련쪽이면 조만간...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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