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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소매 입고 집에 있었더니

ㅇㅇ 조회수 : 21,090
작성일 : 2020-06-23 14:37:01
전형적인 상비예요
요며칠 더워서 민소매 입었어요
민소매 입고 식탁에 앉아 스마트폰 보고 있었더니
아들이 엄마 운동했냐고..
벌크업이 장난 아니래요
IP : 175.207.xxx.11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3 2:38 PM (58.238.xxx.43)

    전 집에서조차 민소매 입을 엄두가 안나요 ㅠㅠ

  • 2. ㅡㅡㅡ
    '20.6.23 2:45 PM (222.109.xxx.38)

    ㅋㅋㅋ 참 위안이되는 아들녀석이네요;;;

  • 3. ...
    '20.6.23 2:45 PM (175.212.xxx.28)

    벌크업 ㅎㅎㅎㅎㅎㅎ

  • 4. 벌크업
    '20.6.23 2:47 PM (118.235.xxx.49)

    ㅋㅋㅋㅋㅋ
    아들 귀요미~~~

  • 5. 우와
    '20.6.23 2:48 PM (180.70.xxx.42)

    운동 1도 안했는데 비싼 피티받은 몸처럼 보이다니 얼마나 좋은가요ㅎ

  • 6. ..
    '20.6.23 2:5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나이들면 다 상비 아닌가요? 왜 그리 못나지는지 슬퍼요

  • 7. ...
    '20.6.23 2:51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저도 어깨 넓어서 장군감 팔뚝도 장난 아님 몸통은 작아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역삼각형 몸매였을텐데...

  • 8. ..
    '20.6.23 2:5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남자답게 변해요. 원피스는 여자용이니까 50 넘어 상비들은 안입는게 맞죠?

  • 9. 우리나라
    '20.6.23 2:56 PM (223.38.xxx.172)

    사람들도 종족이 있어요.
    백종원, 나혼자 산다 초기 멤버인 옥탑방 살던 머리 별로 없는 보컬, 이영자, 김신영등
    상체가 발달한 사람들 .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 모델들이죠.

  • 10. //
    '20.6.23 2:58 PM (211.215.xxx.168)

    착한 아드님이시네요

  • 11. ...
    '20.6.23 3:01 PM (59.29.xxx.152)

    ㅋㅋㅋㅋㅋㅋ저도 민소매 원피스 입고 핸드폰하고 있으니 아들이
    엄마 그옷은 참 신기해 배가 나와보이는 착시가 있어 이러네요

  • 12. ㅇㅇ
    '20.6.23 3:02 PM (175.207.xxx.116)

    다리만 보면 마른
    할머니 같아요

  • 13. 아들들~
    '20.6.23 3:04 PM (221.166.xxx.32)

    아들래미들은 팩폭을 아무 생각없이 날려요~~~

  • 14. 웃픔
    '20.6.23 3:06 PM (112.167.xxx.92)

    벌크업도 쉽진 않은데ㅋ 내장된 벌크업이라니 웃음이 나오면서도 왠지 슬픈ㅋ 그래도 다리는 날씬한거잖아요 그럼 된거임 위 아래 둘다가 날씬하기가 쉽덜 않은거지 둘중에 하나라도 날씬한게 어디에요

  • 15. 근데
    '20.6.23 3:08 PM (223.39.xxx.132)

    저 위 백종원,육중완,이영자,김신영 등은 상체비만이 아니라
    전체비만아닌가요?ㅎㅎ

    그리고 아들~
    엄마의 벌크업된 어깨로 한번 맞아야 말 예쁘게 할건가?
    나중에 부인한테도 그러면 안된다~~~

  • 16. ㅇㅇ
    '20.6.23 3:09 PM (175.207.xxx.116)

    112님 나이 들어 무릎이 아프니 차라리 상체에 맞춰
    다리도 두꺼웠으면 싶더라구요 ㅠㅜ

  • 17. ...
    '20.6.23 3:10 PM (1.237.xxx.189)

    이래서 한국 여자들이 답답스럽게 이여름에도 소매있는 옷들을 입는거네요
    나보다 늘씬한 여자들도 하나같이 팔뚝 절반은 가리는 옷들 입고
    스타일보면 참 샌님같이 고루 답답

  • 18. Asd
    '20.6.23 3:16 PM (122.35.xxx.158)

    ㅋㅋㅋㅋㅋ

  • 19. @@
    '20.6.23 3:1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날씨도 더운데 원글님 아들이 웃음을 주네요

  • 20. 그래
    '20.6.23 3:34 PM (106.102.xxx.243)

    내 팔뚝 굵다

    제 얘기네요 ㅜㅜ
    저는 진짜 운동까지 해서 벌크업
    지방위에 얹은 근육

  • 21. 울아들은
    '20.6.23 3:36 PM (222.117.xxx.165)

    제가 반팔 입고 있음
    제 날개살을 흔들어 보며
    신기하다며 ㅠㅠ

  • 22. ㅎㅎㅎㅎ
    '20.6.23 4:44 PM (1.225.xxx.20)

    어떻해 ㅋㅋㅋㅋ

  • 23. ㅇㅇ
    '20.6.24 3:04 AM (175.223.xxx.13)

    엄마 운동 쫌 했으니까 엄마 말 잘들어라~~

  • 24. cinta11
    '20.6.24 4:20 AM (149.142.xxx.37)

    제 7살 아들도 제 배에 애기 언제 태어나냐고 맨날 물어봐요 -.- 애기 없어.. 살이야..

  • 25. ㅇㅇ
    '20.6.24 4:39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마동석 팔뚝 정도 되시나요? ㅋㅋ

    저도 감히 집에서도 민소매 못 입어요

  • 26. 아들셋
    '20.6.24 6:36 AM (121.133.xxx.137)

    녀석들 팩폭이 무서워서
    살을 못찌우는 사람 여깄슈 ㅜㅜ

  • 27. 앜ㅋㅋ
    '20.6.24 6:39 AM (124.51.xxx.143)

    아침에 현실웃음 터졌어요
    아드님의 팩폭?이라고 하면 죄송한데
    넘 재밌네요 그런 아드님도 두시고 부러워요 ㅎ

  • 28.
    '20.6.24 7:02 AM (39.7.xxx.182)

    그집아들 귀엽네요중2아들왈
    엄마돌잔치 사진찍냐고?
    남편이밤늦게나오래서 바지입으니 치마입으래요?
    깡패나타나면 엄마종아리알 빼서 던져야하니 치마가 편할거라고
    중2병맞지요?

  • 29. ㅡㅡㅡ
    '20.6.24 8:45 AM (70.106.xxx.240)

    아홉살 아들이 제 팔뚝보고 엄마 팔뚝은 왜 덜렁덜렁해?

  • 30. 이십년째
    '20.6.24 9:01 AM (112.157.xxx.2)

    날개달고 살아요.
    천상으로 올라가지도 못 할 바엔
    이젠 날개를 떼어내고 싶어요.
    민소매? 언감생심요.ㅠ

  • 31. ㅋㅋㅋ
    '20.6.24 9:31 AM (124.5.xxx.88)

    빵 터졌어요
    저도 전형적인 상비 ㅠㅠ
    하비인분들 진짜 축복받으신거예요
    나이들면 더더욱 하비가 축복이라는거 느끼실거예요
    상비는요 치마 입어도 상체가 뚱뚱하니 비율 안맞아서 그닥 안이뻐요
    스키니 바지는 또 어떻고요
    하체는 날씬한데 상체가 후덕하니 무슨 핫도그도 아니고요 ㅠ
    게다가 나이들면 하체가 더 빠집니다. 완경을 하게 되면 임신이 필요없게 되자 좋은 지방이 특히 하체에서 많이 빠져나가게 된다네요 ㅠ

  • 32. ..
    '20.6.24 9:36 AM (218.52.xxx.71)

    아들이 엄마한테 형~이라고 부르는 집도 있답니다ㅎㅎ

  • 33. 저는
    '20.6.24 10:09 AM (59.6.xxx.181)

    민소매입고 덜렁거리는 양쪽 팔뚝살 열심히 흔들고 있었는데 아이가 자기는 그 덜렁거리는 살이 너무 좋다면서 만져봐요..네..아직은 엄마콩깍지 덜벗겨진 초딩이라서 ㅎㅎ아이 사춘기 와서 험한말 듣기전에 날개살 박멸하겠어요

  • 34.
    '20.6.24 10:38 A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울아들 맨날 저보고,
    얼꽝 몸꽝 패션테러리스트레요
    지 키크고 잘생김다냐

  • 35. 울딸은
    '20.6.24 10:48 AM (211.46.xxx.169)

    제 팔보곤 근육없는 마동석이래요..ㅋㅋㅋ

  • 36. ...ㅋㅋ
    '20.6.24 10:57 AM (115.137.xxx.86)

    아들 표현 넘 귀요미!!!

    아드님, 사랑해주세요!

  • 37. 흑흑
    '20.6.24 10:59 AM (182.215.xxx.169)

    저는운동하다가 운뚱으로 끝이나서요.
    유도꿈나무같은 몸이 되었답니다.

  • 38. 남편이
    '20.6.24 11:05 AM (14.6.xxx.202)

    저더러 형님이래요.
    형님팔뚝이라고...

  • 39. wjs
    '20.6.24 11:08 AM (203.142.xxx.241)

    저에겐 창만 쥐어주면 맷돼지도 잡겠다며..ㅜㅜ

  • 40. ㅇㅇ
    '20.6.24 11:14 AM (175.195.xxx.6)

    핫도그.. 슬픈데 웃겨요

  • 41. ...
    '20.6.24 11:2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전 니 팔뚝 굵다란 말만봐도 뜨끔한 사람인데요 ㅋ
    보통 말랐다는 말 듣는데, 하루는 민소매 입고 있었더니 남동생이 누나..바디빌더 같다고 ㅋㅋ
    간만에 만난 형부는 처제..요즘 운동하나? 그러고 ㅋㅋ
    그래서 팔뚝둘레를 재보니까 제 나이 평균보다 진짜 굵은거에요.
    그때까지는 다른곳이 말라서 팔뚝이 굵어 보이나 했는데 진짜 절대적으로 굵은거.
    체중은 훨씬 덜나가는데 말이죠.
    그래도 나이드니까 다른사람들도 굵어져서 지금은 평균인거 같음 ㅎㅎ

  • 42. ㅋㅋ
    '20.6.24 12:53 PM (59.10.xxx.178)

    빵 터짐요 ㅎㅎ
    아들 몇짤인가요~~? ㅋㅋ
    매력터지네요

  • 43. 저도
    '20.6.24 12:57 PM (125.178.xxx.135)

    신나게 웃었어요.
    감사^^

  • 44. ㅎㅎ
    '20.6.24 2:30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벌크업,형,유도꿈나무..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님들 ;;

  • 45.
    '20.6.24 2:45 PM (223.38.xxx.75)

    저 여성스러운 원피스 입었더니 중딩 아들이 깜놀하며 어머니 도대체 왜 이러세요. 이러더라고요 ㅎ 하던데로 하시라면서.
    청소하면 누가 오시나. 이러고 반찬 좀 만들면 왠일이에요. 그러고. ㅎ아들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팩폭을 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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