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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 하니 생각나는 옛지인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0-06-23 12:01:02
그렇게 주변사람들에겐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더니
정작 본인은 엄청 열정적으로 살더라고요.

이거 하고 있어~ 하면 정색하며 하지 말라고 말리더니
뒤에 보면 본인이 하고 있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한텐 이미 늦었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니
뒤에 더 늦게 시작하고.

결국 같이 어울리던 모임에서 그 사람은 빠졌는데
그 뒤에 들리는 이야기는 굉장히 열정적으로 살더라고요.
근데 다른 사람에겐 부정적으로 하지마~그런걸 왜 해~라고 했던 일에 열정을 쏟는다는게 좀 웃기더라고요.

내로남불? 이게 정말 사람 우습게 만드는구나 싶었어요.
IP : 223.3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3 12:05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부정적이고 의욕이 없는 사람이 아니고 의뭉스런 사람이네요.
    얄밉고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절대 손해 안보고 자기꺼 잘 챙기는 사람~~

  • 2. ㅎㅎ
    '20.6.23 12:0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여자들 중에 진짜 많지 않나요.
    시험 공부 하지 말고 놀자고 멘탈 약한 애들 붙잡아 놓고 자기는 밤새고,
    전집 필요없으니 사지 말라고 하면서 사들이고,
    A태권도 안 좋다고 해놓고 자기는 보내고,
    후임 갈구는 선임 쓰레기라 욕하면서 신입 들어오면 물고 뜯고,
    모임에서 남자들 터치하며 친한 척 하는 여자들 욕하면서 자기는 불륜하고,
    아유~ 너무 많아서 다 못쓰겠다.

  • 3. ....
    '20.6.23 12:11 PM (61.254.xxx.64) - 삭제된댓글

    그건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욕심 많고 교활한 사람이예요.

    저도 생각나는 어떤 여자가 있는데,
    늘 불평불만 가득한 것처럼 얘기하고, 그거 하지 말아라, 왜 하냐, 아직도 그거 하냐는 식인데

    본인은
    남 모르게 관계자에게 아부 떨고, 미친듯이 열심히 해요.

    남들 의욕 꺾어놓고
    본인 혼자 공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부정적이고 우울한 사람과는 차원이 달라요.

  • 4. ...
    '20.6.23 12:21 PM (175.113.xxx.252)

    그건 부정적인게 아니라 욕심이 많은거 아닌가요 ..???
    그 케이스는 123님이 말씀하신 저런 케이스들도 주변에서 흔하게 보구요 ..
    .

  • 5. ...
    '20.6.23 12:45 PM (175.223.xxx.221)

    남 발전하고 잘되는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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