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사정이 있어서 보유주식 현금화했는데

ㅇㅇ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20-06-23 01:38:41
손절했어요.마이너스 100.
남편도 알아요.남편이 선방했다고 위로해주었어요.
다음부터는 주식 하지 말으래요.수업료 낸 샘 치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사실 계속 생각나서 와 진짜 미치겠어요 ㅠㅡㅜ
진짜 속에서 너무 속상해서 불기둥이.이 얄팍한 간덩이로 뭘 그런데 발을 담궜는지 모르겠어요.생각좀 안하게 쪼잔한 인간이라고 누가 옆에서 욕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IP : 116.127.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3 1:42 AM (210.99.xxx.244)

    잘하셨네요 전 반타작 마이너스 1300이예요 손절도 못하고있어요ㅠㅠ 최고에 사서 이지경입니다

  • 2. 요즘
    '20.6.23 2:13 AM (118.44.xxx.68)

    종목먼 잘 고르면 수익 엄청나게 올릴수 있거든요.
    그런 기본 성적도 못 거두고 손실 내는 정도라면
    정말 주식은 하면 안되죠.
    그런 사람은 남들 수천 벌때 혼자 반타작.
    이런 사람 주삭 하면 패가망신 각입니다.

  • 3.
    '20.6.23 2:49 AM (210.99.xxx.244)

    작년에 사둔거라 요즘은 주식손놓고있어서 그래요 무슨 폐가망신까지

  • 4. 아이스
    '20.6.23 3:48 AM (122.35.xxx.26)

    마이너스 100이면 양호죠. 저도 요즘 회사서 진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못팔았는데 겁나네요

  • 5. 그런
    '20.6.23 6:16 AM (121.180.xxx.142)

    간으로 주식하면 먹어도 얼마 못먹습니다
    그냥 백 마이너스로 주식 안한다면
    천만원 번거보다 훨씬 큰 손익이라 봅니다

  • 6. @@@@
    '20.6.23 7:55 AM (211.109.xxx.222)

    패가망신이겠죠
    폐가망신이 아니라

  • 7. 그럼 요즘은
    '20.6.23 7:59 AM (59.6.xxx.23)

    무슨 주식 사세요? 전 얼마전 제약회사 주식들
    정리했는데 지금은 다들 오른것 같아 어디 들어가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은 정말 종목만 선택 잘하면 수익 잘 나던데...

    원글님 그러면서 배우고 시간 지나면 공부 좀 하면서 다시 또 조금씩 하면 되요. 전 정말 용돈 벌이로 하는 사람이라 뭐라 말 못하겠네요. 새가슴인데다가 ..

  • 8. 저는
    '20.6.23 9:47 AM (59.8.xxx.47) - 삭제된댓글

    원래 꿈이 나이들면 주식하면서 사는게 꿈이었어요
    30대부터 했거든요
    벌기도하고 까먹기도 하고
    솔직히 까먹은게 많은듯이요
    중간에 하다 안하다 해서 실지로 주식을 한거는 3년정도 일거예요, 30년동안
    그러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어요
    지금 56세거든요
    돈생기면 무조건 내가 버는거는 주식에 넣기로요
    남편이 버는건 가정경제로 살고, 내가 버는건 내가 쓰거나 비자금했거든요
    그 돈을 이제는 주식에 넣기로 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작년 600 가지고 하던거 300 으로 말아먹고 이제는 손해 안보고 잘하고 있어요
    벌지;도 못해요, 지금도 마이너스 70정도
    그래도 이거 하루아침에 플러스 되는거 알고 있거든요
    현재까지 1400 모아놓았어요
    나중에 노후까지 5천은 모을듯합니다,
    모을겁니다, 내 비자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023 인터넷 100메가 500메가 차이 4 2020/06/24 1,798
1088022 마흔한살 41.. 발목스트랩되어있는 샌들 괜찮을까요 14 로민 2020/06/24 2,339
1088021 쌍방향 수업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닌데.. 12 ... 2020/06/24 1,981
1088020 프라다천으로 된 롱롱 원피스 찾아요 6 요엘리 2020/06/24 2,132
1088019 밥상에 꼭 반찬이 있어야 하나요? 11 2020/06/24 3,878
1088018 비.방시혁.지코 27 프로듀서 2020/06/24 6,033
1088017 나이들어도 자상한 사람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5 .... 2020/06/24 2,225
1088016 주택담보 대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 2020/06/24 1,265
1088015 며칠동안 그렇게 덥더만 오늘 추운거봐요 아우 13 춥다 2020/06/24 2,033
1088014 자원관리사? 이걸 왜 세금으로 하나요. 11 .. 2020/06/24 1,582
1088013 가본곳중 추천할만한 깔끔한 콘도나 펜션 7 짊문 2020/06/24 1,108
1088012 컴활1급딸려면 학원 다녀야하나요? 1 ... 2020/06/24 1,338
1088011 나이들면 모든 감각이 둔해지나요? 7 ㄱㄱ 2020/06/24 1,905
1088010 여름샌들 추천해 주세요 13 떡발아지매 2020/06/24 2,496
1088009 재테크 잘한 전업인데 일하고 싶어요 37 ... 2020/06/24 7,465
1088008 생선가시 발라먹지 않고 씹고 뱉는 사람이 옆에 앉아서 식사 하네.. 7 으윽 2020/06/24 1,565
1088007 얇은 긴팔 내복 찾아요 7 건강해 2020/06/24 889
1088006 제가 비정상인지.. 신앙있으신 분들.. 봐주세요 10 힘들다 2020/06/24 1,656
1088005 무디스 "G20 국가 중 한국만 코로나 이전 경제회복 .. 10 ㅇㅇㅇ 2020/06/24 1,584
1088004 일장기 붙이고 소녀상 침탈하는 현장 3 ... 2020/06/24 785
1088003 저는 유아인이 젤 부럽네요 25 456 2020/06/24 6,237
1088002 배고픈데 2시반에 소고기무한리필집 가기로 해서 3 2020/06/24 1,405
1088001 日추가보복 예고에 당정,소재부품장비 강화 속도전 8 .... 2020/06/24 1,189
1088000 자매 사이좋은거 부러우세요? 19 ... 2020/06/24 4,971
1087999 후방주차 모니터??? 5 투덜이스머프.. 2020/06/2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