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입니다.. 울기도하고 재미도 있고 그러네요.
영화,드라마보다 책을 더 좋아하구요.
다들 봤다는 유명한 드라마는 본적도 없어요.
도깨비나 부부의 세계같은거요..
근데 가끔 인터넷하다가 짧은 기사나 동영상설명에 꽂혀
보는 드라마가 생길때가 있는데 이 드라마가 그러네요..
챙겨보기시작하면서 대사나 상황이 참 와닿는게 많네요.
연기들도 너무 잘하구요.
작가가 글을 잘쓰는것 같아요.
잘 쓰는게 뭔지 모르지만 그냥 자꾸 마음에 찡하니 울리는
대사가 있으면 그런거 아닐까싶어요..
제가 좋아한 드라마는 시청률이 별론데 이작품도 그럴까 걱정이네여
1. ...
'20.6.22 10:49 PM (39.7.xxx.188)딸한테 염치없어 고맙다는말조차 못했다고.. 부모입장 아닌데도 공감했어요 ㅠㅠ
부모님 세대 슬픈 자화상2. 그쵸
'20.6.22 10:52 PM (221.143.xxx.37)오늘 친구라는 인디언 말뜻이 너무 좋았어요.
여주가 인물 없다고 그러는데 저는 연기를
잘해서 이쁘더라구요. 김지석도 좋구요.3. ..
'20.6.22 10:55 PM (125.191.xxx.252)그죠.. 엄마가 딸에게 말이 가벼워서 할수 없었다고..
추자현이 참 안쓰러운 캐릭터예요.4. 근데
'20.6.22 11:0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큰딸이 아버지의 친딸 아닌 거예요? 외모를 너무 닮은 사람으로 해놔서.. 나중에 반전이 있으려나??
1화인가 2화에서 아버지가 " 큰애가 내가 친 아버지 아닌 거 알아요?" 라고 물으면서 끝났잖아요.
그 후에 엄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그 부분을 못 봤어요.
병실밖에서 막내가 듣고 있던 것만 봤고요.
오늘 아버지와 자식들 식사할 때 막내의 태도를 보니 친딸이 아닌 게 맞는 것 같은데
왜 알면서 결혼한 걸까요?
그리고 엄마는 아버지가 그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걸 이번 사고 이후에 알게 된건가요?5. ㅇㅎ
'20.6.22 11:20 PM (1.237.xxx.47)추자현 비밀 저도 궁금요
오늘 보니 친딸 아닌것 같아서요6. ....
'20.6.22 11:22 PM (1.245.xxx.91)10월 13일 정진영이 청혼하던 날,
원미경이 정진영에게 임신 사실을 말하고,
그 자리에서 정진영이 청혼을 해요.
저는 정진영의 아이를 임신한 줄 알았는데,
드라마 진행상황을 보니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었고,
정진영은 반지를 건네며 청혼을 했어요
현재까지는 이 정도만 나왔어요.7. 아버지가
'20.6.22 11:23 PM (119.64.xxx.11)숙이씨 10월13일에 손 처음 잡아봤다고
그랬는데
큰딸생일은 6월13일..
다른남자 아이 임신사실 알고도
청혼하고 결혼..
어떤 사연이 있던건지8. 큰딸은
'20.6.22 11:2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정진영 딸 아닌걸로 나오는데 친아빠 등장할지 궁금해요.
그리고 정진영 두집 살림에 혼외자식은 아닌거겠죠?
원미경이 오해하는걸로 밝혀졌음 좋겠어요.9. 아버지는
'20.6.22 11:27 PM (221.143.xxx.37)엄마가 다니는 대학교에 우유 납품하는 노동자
였고 엄마는 여대생이였죠. 한 눈에 반했지만
꿈도 못꿀 사이였는데 무슨 이유인지 임신한
채로 홀로 가 됐어요. 그래서 아빠가 뱃속의
아이의 아빠가 되어 주겠다고 프로포즈해요.10. ....
'20.6.22 11:28 PM (1.245.xxx.91)남편 정진영이 외도를 하고 생활비를 반만 갖다 주는 상황에서
큰 딸이 사실상 집의 가장 역할을 할 때,
엄마 입장에서 너무 염치가 없어서
차마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는 말을 할 때
눈물이 나더군요.
하지만 큰 딸 입장에서는
엄마의 고맙다는 말이 절실하고 큰 힘이 되었을 건데,
안타깝더군요.
결국 엄마는 엄마 입장에서
딸은 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 것이고,
각 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지만,
큰 딸이 가족 부양의 큰 짐에 짖눌려 살면서
20대를 다 보내야 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가족이 지겹다는 마음이 이해가 되고,
엄마의 처신이 아쉽네요.11. 너무 좋으니까
'20.6.22 11:29 PM (1.228.xxx.58)딴 남자 애기 임신한 여자 좋다구 결혼해놓구 불쑥불쑥 올라오는 감정이 감당이 안되서 마눌 학대한듯~
난 아부지구 엄마구 큰딸이구 둘째구 다 감정이입 되드라구요 근데 보다말다 한다는;;;12. 추자현
'20.6.23 6:11 AM (219.88.xxx.177)이 와중에.추자현 스타일과 얼굴.
현존하는 연예인중 최고네요. 제 눈에는...
코가 인간이 아닌듯..ㅎ
키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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