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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친구가 통화중에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0-06-22 16:55:58
우리 아이 친구가 몇년전에 우리집에서 일주일 묵고 간 적 있고
작년엔 그 친구 포함해서 두명이 와서 며칠 놀다 갔었어요.
그 친구가 얼마전 우리 애랑 통화중에
너희 집에서 너희 어머니가 해준 음식 맛이 계속 생각이 나고
정말 너무 맛있었다고 한대요.
그 친구는 지금 외국에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올래야 올 수도 없네요.

전 아주 바쁜 직장맘이고
요리라고는 배워본 일이 없어요.
퇴근하고선 눈썹 휘날리면서 서둘러 주방에 가서 음식을 휘리릭 하고
그냥 그럭저럭 하는데도 맛있게 먹었다니,
아이 친구가 하는 말인데도 기분이 넘 좋네요.
광대승천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대? 기분 좋다..
사실 엄마가 그렇게 요리를 잘 하는건 아니야.. 제가 이러니
우리 아이가 아냐.. 엄마 아주 잘해.. 이러네요. ㅎ ㅎ 
더더 기분 좋아졌어요. 
IP : 112.18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들
    '20.6.22 5:02 PM (211.221.xxx.222)

    다음에 오면 상다리 부러지겠네요 ㅎㅎ

  • 2.
    '20.6.22 5:03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빈대떡이랑 다른 음식 해서 준 적 있는데 친구딸래미가 넘 맛있다며 제가 자기엄마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놀란 적 있어요. 울애는 어릴 적부터 엄마 요리 잘한다고 최고라고 하다가 점점 밖의 음식에 길들여지며 변해가고 있네요.ㅎ

  • 3. 하....
    '20.6.22 5:0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신데, 아이 친구 일주일동안 ^^ 그것만으로도 아이와 친구에겐 최고의 엄마네요. 요리 맛 뿐 아니라, 누구랑 먹느냐/그 때의 분위기가 중요하니깐요.좋은 추억이었나봐요

  • 4. ^^
    '20.6.22 5:13 PM (1.225.xxx.38)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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