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만에 이사합니다

막연해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20-06-21 22:07:47
내년이라 아직 멀었는데 벌써 걱정됩니다
이삿짐센터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느범위까지인가요?
식사나 간식제공도 해야하나요?
이사업체도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오랫만의 일이라 걱정이 많이되네요ㅠ
IP : 223.63.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궁요
    '20.6.21 10:09 PM (211.215.xxx.158)

    와 좋은 곳으로 가시는 건가요? 그렇길 바래요.
    무조건 버릴 걸 다 버리는 것이 이사의 시작과 끝이에요.
    지금부터 버릴 거 다 버리세요. 줄 건 주고 팔 건 팔고..
    당근마켓 앱 깔아서 막 찍어 올리세요. ㅎㅎ
    저도 오늘 애들 책팔아서 2만1천원 벌었어요.

  • 2.
    '20.6.21 11:01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이사 축하드려요
    좋은집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이사업체는 혹시 지역을 옮기시는 거라면
    도착하는 동네의 이사업체를 고르시는 게 좋아요
    출발하는 지역 업체는
    집에 가기 바빠 뒷정리를 개판으로.....

    간식과 식비는 이사비에 포함이지만
    저는 항상 아침 시작할때
    커피랑 비타민음료 초코파이 등등
    한봉지씩 사다드렸고
    점심값도 5만원씩 따로 드렸어요

    근데 굳이 뭐 그럴필요있었나싶네요 ㅋㅋㅋ
    어차피 할사람이면 할것이고
    안할사람이면 줘도 안 하고 가겠죠

    이사마치고 잔금 주기전에
    파손(분실은 그날 확인 어려우니)제품없나
    잘 살펴보세요~

    귀중품만 챙기시고
    다른 건 다 알아서 해줘요
    그날 먹던 과자봉지까지 고대로 옮겨주는대요뭐 ㅋㅋㅋ
    다만 미리 정리해두면 이사가서 내가 편하죠
    위에분 말씀대로 열심히 많이많이 버리고 가세요!
    저도 첫이사 7년만에 했는데
    진짜 밤낮으로 한달을 내다버렸어요 ㅋㅋ

  • 3. 이사만 8번.
    '20.6.22 12:31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식사는 무조건 드시구요(보통 중식 드심.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 간식은 초코파이나 한입거리 빵이나 과자. 그리고 음료는 생수, 콜라,사이다, 주스, 믹스커피를 준비해 드렸어요.

    내년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이사업체를 선정하기전에 버릴건 최대한 많이 버리세요.
    그리고 이사할때 화분은 꼭 가져갈 것만 선택하시고 직접 옮기실 수 있음 미리 옮겨두세요. 안그럼 식물은 무조건 차 한대가 따로 필요해요. 제가 화분이 많아서 이사할때마다 매번 1톤 트럭 하나를 추가했는데(15~20만원정도 됨) 마지막 이사할땐 화분 다 버릴거라고 추가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비싼 화분들하고 빈 화분들을 새집에 미리 옮겨다 두고 트럭 추가할 돈으로 새식물 사서 심었어요.

    화분을 직접 옮기기 힘든경우엔 이렇게 해보세요. 식물은 뽑는다고 바로 죽는거 아니니까 분갈이하는셈 치시고 이사전날 다 뽑아서 신문지와 비닐로 한꺼번에 둘둘 싸두세요. 이사짐 트럭에 세우거나 눕힐때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겉에 단단한 것으로 한번 두르시고요. 그리고 흙은 사면되니까 다 버리시고 빈화분만 포갬포갬 해서 챙겨두세요. 이사후 분갈이용 흙 사서 빈화분에 다시 심으시면 됩니다. 견적내러 오신분께는 빈화분만 좀 챙겨갈거라 말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211 판문점 그날...트럼프, 文 동행 요구 3차례나 거절했다 105 사진show.. 2020/06/22 16,989
1087210 V.A.T영수증은 입금 받은후 끊어주는거 맞죠? 1 계산서 2020/06/22 884
1087209 자녀들 치킨/피자 한달에 몇 번 정도 시켜먹나요? 5 2020/06/22 2,334
1087208 체중조절을 하려고요. 12 완경기 2020/06/22 3,892
1087207 김수현 드라마를 보고 느낀점 5 . . . 2020/06/22 4,494
1087206 목이 칼칼하니 아픈데.. 9 걱정 2020/06/22 2,193
1087205 sk계열 학원?광고 아이들이 춤추는 홍보아님 2020/06/22 856
1087204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22일(월)링크유 23 Tbs안내 2020/06/22 1,316
1087203 부동산대책에 일희일비하시는분들은 35 ㅎㅎㅎ 2020/06/22 3,540
1087202 알바의 월급ᆢ몰라서 물어봅니다 4 ??? 2020/06/22 1,865
1087201 남북관계 파탄시킨 한미워킹그룹의 실체 23 !!! 2020/06/22 3,644
1087200 친구가 적이 되면 제일 무섭죠. 21 .. 2020/06/22 7,964
1087199 쿠데타 격으로 시가 사람들에게 보낼 글 쓰고 있는데 힘드네요 17 hjh 2020/06/22 1,958
1087198 군사력, 경제력, 문화파급력 10위권인데, 개개인들은 행복하게 .. 18 Mosukr.. 2020/06/22 1,924
1087197 여친이 상처받았다는데 19 ㅇㅇㅇㅇ 2020/06/22 4,891
1087196 퇴근 후 울적, 아이스크림 먹으며 끄적여 봐요 22 ... 2020/06/22 4,704
1087195 시판 조미김 같이 만들려면 맛소금 들어가야죠? 6 조미김맛 2020/06/22 1,636
1087194 뒷머리 두통이 열흘됐어요. 12 두통 2020/06/22 3,607
1087193 윤미향착복의혹에 대한 민주당내조사결과 24 우상호 Tv.. 2020/06/22 2,262
1087192 상간녀인 남동생의 전와이프에 관해 40 누나 2020/06/22 24,235
1087191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한국 뉴스 신뢰도 ‘올해도 최하위’ 5 ..... 2020/06/22 1,121
1087190 구해줘 홈즈 의정부 집 어딜까요? 1 2020/06/22 2,451
1087189 솔직히 문대통령팬클럽같던 82분위기.. 102 집값 2020/06/22 6,255
1087188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현명하신님들. 10 제발 2020/06/22 3,239
1087187 메밀베개 냄새 원래 이런가요? 5 메밀베개 2020/06/22 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