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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쪽수술하신분들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0-06-20 21:55:17

보니까 젊은 30초중반인데도 자궁쪽 복강경수술한분들도 있더라구요.

엄마친구분 딸도 지금은 기혼인데 결혼전 30초 미혼일때 자궁쪽 이상이있어 수술했다하는데..

갑자기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이쪽 산부인과쪽 검진을 해봐야하나 싶어서요.

자궁쪽 이상이면 보통 생리일이 불규칙하거나 너무 길게하거나 이런 증후로 검사하게되어 수술하게 되는건지.. 아니면 정기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하는것인지요? 아니면 아픈곳이나 없던 증후가 발현되는건가요?
IP : 203.142.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0 9:57 PM (111.118.xxx.150)

    49세에 한달 넘게 하혈해서 자궁내막용종수술.
    그전까지 생리주기 아주 일정했어요

  • 2. ...
    '20.6.20 10:00 PM (59.15.xxx.152)

    30대 초반에도 자궁근종이 있더군요.
    경험도 없다는데...
    요즘은 근종만 잘라내나봐요.
    젊은이들 수술이 많다네요.

  • 3. ..
    '20.6.20 10:01 PM (203.142.xxx.59)

    어떤 사람은 생리를 한달 내내 하는 경우도 있다하고.. 아니면 극심한 생리통도 검사가 필요한걸까요? 그전은 없던 무슨 증상이 있으니 검사후 진단을 받고 수술했을것 같아서요. 엄마친구분딸은 극심한 피로가 있어서 이런저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다 자궁이상을 알았다구..

  • 4. ...
    '20.6.20 10:01 PM (221.157.xxx.127)

    생리통이 어마무시~~~

  • 5. 집사람
    '20.6.20 10:05 PM (118.216.xxx.42)

    집사람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리통이 심했답니다.
    쭉~ 결혼이후 까지요

    얼마나 심하나면요... 2-3일은 아파 죽는다고 끙끙~ 대다 살아납니다
    큰아이 낳고 그 심한 생리통이 감쪽같이 사라졌대요
    주변 어른들 말대로 참아 본거지요.
    그러다 둘째를 낳고는 다시 이전 같은 생리통증이 나타났어요
    아이들 중학교 시절까지 고통스런 생리통을 겪다가 그렇게 아프면 검진이나
    받아보자 하고 산부인과 가서 검진했는데.. 자궁에 큰 물혹? 같은게 있다고
    근데 너무 큰 혹이라 혹만 제거해서는 안된다며 자궁까지 들어냈지요.
    의사가 놀랄 정도 만큼 큰혹이라 수술도 오래 걸렸지요
    그리고 당연히 없어진 생리통.... 아주 행복해 합니다.
    진작에 검사 받아 볼껄 그 좋은 시절 다 보내고 ... 그래도 좋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 내용이 될까 싶어.... 늙은 나이지만 경험한 이야기 적어봤습니다)

  • 6. ㅇㅇ
    '20.6.20 10:08 PM (39.7.xxx.7)

    갑자기 커진 경우인데
    1년정도 생리가 엄청 양이 늘었고, 빈뇨에 방굉염과 질염 중상까지 샹겼어요. 질염 검사하다 초음파까지 같이 했는데 근종이 무지 크다 해서 두달후 수술했어요.

  • 7. .ㆍ
    '20.6.20 11:21 PM (118.222.xxx.21)

    전 아무 증상 없었어요. 수술 무서워서 7년 방치하다 더 방치하면 복강경 안될것 같아 수술했어요. 건강검진할때마다 조금씩 커지더라구요.

  • 8. ,,,,,,
    '20.6.20 11:25 PM (39.116.xxx.27)

    동네엄마 따라 병원갔다가 간김에 검사했는데
    용종, 근종 있었어요.
    용종은 당장 날짜 잡고 자궁경으로 수술,
    근종은 계속 사이즈 지켜보다가 6년 후에 10센티 넘어서 자궁적출.
    위치가 좋아서 수술할때까지 아무 증상 없었구요.
    자궁적출 수술 전에 복부 초음파 했는데 그때 내과 의사가 알려주긴 하더라구요.
    자궁에 근종이 크다고.. 알고 있다고 했어요.
    사이즈가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복부 초음파로도 근종이 보이나봐요?

  • 9. 수술은
    '20.6.21 5:48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수술할 만큼 물혹 사이즈가 자랐다는데
    그래도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가서 새로 검진 받고 거기서 수숳하는 게 안전할까요
    국가건강검진 쭉 받아오던 2차병원산부인과에서도 복강경 물혹수술정도는 괜찮을까요

  • 10. ..
    '20.6.22 9:22 AM (59.6.xxx.115)

    30대 후반에 적출했어요.
    아이 주먹만한 자궁근종 있었고
    그게 자궁밖으로 삐져 나와 자궁입구가 계속 열려있게 되니
    지속적인 하혈이 있었죠.
    요도가 근종에 눌려 신우신염이 오고...
    계속된 하혈에, 극심한 빈혈...
    결국은 수술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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