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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이 교정치료비 650만원 쓰고 오니 우울해요 남편한테는 또 뭐라고 거짓말 해야할지 ㅜ

.. 조회수 : 8,105
작성일 : 2020-06-20 18:35:57
부정교합에 덧니
인비절 라인 하기로 했어요
남편은 애들을 의식주만으로 키울려고 해요
학원을 안보내려고 해요 그런것도 제가 돈벌어서 보내구
교정치료 분납해서 치료비 내는데 난 또 얼마나 남편몰래 치료비 낸댜고 고생 할까?
참내가 불쌍해요 ㅜㅜ
IP : 39.7.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0 6:40 PM (180.224.xxx.210)

    이제껏 안해보셨겠냐마는요...
    그래도 얘기를 하세요.

    부정교합이라면 필수적인 치료를 한 거잖아요.
    교정 안할 시 부작용 좔좔좔 읊고 치료비 내라 하세요.

  • 2. 궁금하다
    '20.6.20 6:42 PM (121.175.xxx.13)

    인비절라인이 투명교정같은거맞나요? 절대비추합니다 그냥 일반교
    절하세요

  • 3. 아아아아
    '20.6.20 6:42 PM (14.50.xxx.31)

    저는 30년전에 부정교합으로 교정했는데요.
    그때 좋은 형편 아니었는데
    부모님이 여자아이라고 힘들게 해주셨어요.
    지금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두고두고 감사해할꺼예요.
    이걸로 위로가 되시길요.

  • 4. '
    '20.6.20 6:44 PM (39.7.xxx.77)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인비절 라인 왜 비추신가요? 저희 아이 치아뿌리도 짧아 최대한 잇몸 에 무리 안가는걸루 했어요

  • 5. ...
    '20.6.20 6:46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이랑 같아요.
    거의 40년 전에 교정해주셨는데
    저희 엄마께 가장 고마운게 저 교정해주신거예요.
    아이 이 이상한거 먼더 파악하고 치과가서 상담하고
    서울까지 왔다갔다하면서 교정해주셨어요 ㅠㅠ

  • 6. 궁금하다
    '20.6.20 6:47 PM (121.175.xxx.13)

    네이버카페 치아교정카페만 가보셔도 투명교정 진짜 잘하는 곳이 없구요 제일 기본적인 철사로 교정하는게 효과도 좋고 가장 오래된 교과서적인 방식이라 믿을 수 잇어요

  • 7.
    '20.6.20 6:48 PM (210.99.xxx.244)

    최고의성형이 교정이예요 ^^ 남편 도 너무하네요 지금이 어느시대인데ㅠ

  • 8. 최고의성형
    '20.6.20 6:51 PM (202.166.xxx.154)

    최고의 성형 동의합니다

  • 9. ㆍㆍㆍㆍ
    '20.6.20 6:52 PM (211.245.xxx.80)

    우리엄마 생각납니다. 우리집이 원글님네랑 너무 비슷했어요. 아빠가 경제권 쥐고 돈 절대 안내놨고요 엄마가 일다니면서 우리 학원 보냈어요. 아빠가 남들한테는 팍팍쓰고 다니면서 집에다가는 돈을 안주셨었죠. 엄마가 식당일도 나갔고 남의집 파출부 일도 했었어요. 그렇게 벌어서 학원보내주고, 그 또래애들 유행템도 사주셨었죠. 저희 형제들이 커서 돈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빠한테 저절로 인색해 지더라고요. 다들 그래요. 아빠한테 돈 쓰는거 아깝다고. 엄마한테만 아빠몰래 옷,가방,신발 좋은걸로 사주고 우리끼리만 외식하곤 했었어요 ㅎ

  • 10. ..
    '20.6.20 6:52 PM (211.246.xxx.4)

    대학병원의 유명한 교정과 교수님이 인비절라인 권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씀 하셨어요. 개인 병원에서 하는 것 같은데 효과적인 측면에서 의문이고 부작용도 많다고 하시더군요. 아직 교정 시작 전이고 치아 뿌리도 짧으면 재고해 보셨음 합니다.

  • 11. ...
    '20.6.20 6:53 PM (116.127.xxx.74)

    정말 잘하셨어요. 저 사춘기때 교정 너무 하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저한테는 돈을 안쓰셨어요. 나중에 제가 성인되서 하긴했는데 원망스러웠죠.

  • 12. 뭐 그런 남편이
    '20.6.20 6:54 PM (211.212.xxx.141)

    다 자기가 물려준 유전자 때문인건데 그런 이기적인 인간이 다 있나요?

  • 13. 제 아이는
    '20.6.20 7:02 PM (125.129.xxx.100)

    투명교정했는데 잘 됐어요.
    하기 전에도 그닥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치과의사도 안해도 되지 않나 했었는데
    하고나니 확실히 이쁘더군요.

  • 14. ...
    '20.6.20 7:05 PM (223.33.xxx.26)

    몇 군데 더 가보신 거죠?
    세라믹인가 철과 하얀색 하는 게 부정교합에 좋을거예요.

  • 15. ㅁㅁㅁㅁ
    '20.6.20 7:15 PM (119.70.xxx.213)

    요즘은 교정안하는애가 없어요

  • 16. ㅇㅇㅇ
    '20.6.20 7:22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 교정 안되어 있으면
    초라해 보입니다
    뱃속에서 잘못맹글어준건
    부모가 의무적으로 해줘야죠
    짠돌이 남편 숨막히겠어요

  • 17. Nicole32
    '20.6.20 7:24 PM (118.235.xxx.64)

    학원은 보내지 마시고 교정은 해주세요^^

  • 18. ...
    '20.6.20 7:25 PM (221.138.xxx.139)

    저도 일반 교정 투천...

  • 19. 후리지아향기
    '20.6.20 7:29 PM (221.151.xxx.169)

    우리아이도 부정교합 교정하고 있는데요 치과샘이 투명교정은 비추천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반교정하고 있어요.

  • 20. ....
    '20.6.20 7:3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부정교합은 질병이에요
    미용목적이 아니구요

  • 21. 그거
    '20.6.20 7:37 PM (124.5.xxx.148)

    누가 인비절로 하나요?
    우리 애들 서울대 치대 출신 두명한테 해도 그거 권하는 사람 못 봤네요.

  • 22. 치과의사
    '20.6.20 7:45 PM (183.98.xxx.141)

    인비절라인 별로에요
    교정 잘 못하는 치의들이 쉬워서 흔히 선택했던 방법입니다
    말로는 투명교정 좋지만요
    장치 외부에서 만들어와야 해서 비싸고
    끝마무리가 잘 안되어 (피니쉬) 치의들도 마무리에 고민 많이하는 점이 있어요

    그옛날의 브라켓과 철사방식이 제일 나아요

  • 23. 제딸도
    '20.6.21 2:20 AM (175.119.xxx.22)

    부정교합,턱교정,장치까지 등등 7년걸렸네요. 돈천 가볍게 넘어 써줬지만.. 정말 잘한일 같아요.
    학원은 남편뜻을 못꺽으시더라도.. 교정은 꼭 해야한다고 봐요. 더군다나 부정교합.

    굴째는 이가 삐뚤어서 교정중인데 다행히 큰애처럼 부정교합이 아니라 좀 저렴하게 교정중요.
    둘째의 경우는 남편이 교정반대 했는데,저도 돈 버니깐.. 그냥 우겨서 햿어요.
    아이들 자신감도 높여주고 외모가 중요한 요즘 꼭 필요한거 같아서요

  • 24. ..
    '20.6.21 2:26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중1때 아들 부정교합이라고 얼굴 변형 올까봐 큰일난줄 알고 바로 교정했어요.^^
    다행히 발치는 없이 했는데 선택이 3종류였어요.
    완전 철로 된건 효과가 제일 좋지만 사춘기면 미관상 애들이 싫어한다고.. 가격이 젤 저렴
    세라믹과 철로 같이 된걸로 했어요.
    투명은 효과가 셋중에 떨어진다고. ...근데 가격은 제일 비쌌어요.

  • 25. ㅇㅇ
    '20.6.21 10:18 AM (59.29.xxx.186)

    울 시모가 아이들 문제는 남편하고 의논할 필요 없대요.
    남자들은 뭘 모른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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