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키운것중 잘 안자라는것

하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0-06-20 13:33:41
내가지금까지 키운것중 유일하게 잘 안자라는것
지금까지 투자한것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인것

가장 애정을 쏟고 정성들였는데 계속 엇나가기만 하네요

저희 아들이요 . .
위아래로 치여 자라서 하나만 낳아 사랑듬뿍주고 키우는데
왜이렇게 속썩이나요
이제 겨우초5인데 결혼은 왜 했고 애는 왜 낳았나 싶네요
아빠가 늘 바빠서 더더더 함께하고 시간많이 갖고
더 관심갖는데 둘이 여행도 자주 다니고 늘 함께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젠지 넋두리 할데가 없네요
죄송해요 . . . 그냥 속상해서 하소연했어요 ㅜㅠ
IP : 110.47.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0 1:35 PM (59.15.xxx.152)

    사춘기 시작이네요.
    짜식~사춘기 되었어?
    그래 한번 해봐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 2. 네네
    '20.6.20 1:36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호르몬이죠 ...

  • 3. 자식일줄
    '20.6.20 1:37 PM (182.230.xxx.36)

    알고 들어왔어요.ㅋ
    아직 원글님이 어리신거 같아요.
    저는 우리 큰애가 항상 그랬어요.
    지금 스물여섯살인데 이젠
    뭘 해도 이쁘고 든든해요.
    그때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지 못한게 늘 미안하죠.
    둘째한테는 그게 되던데...

  • 4. 하아~
    '20.6.20 1:39 PM (110.47.xxx.190)

    저 올해 40인데 갱년기올거같아요
    사춘기 갱년기 누가 이기나 보자 인가봐요 ㅠㅠ

    자식일은. . . 정말 맘 내려놔야 하나봐요
    정말 평범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게 글케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들고. . .
    작년에 저 고아 됬지만 정말 부모님 보고싶네요 ㅜㅠ

  • 5. ..
    '20.6.20 1: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 없이 힘들죠. 가끔 놓는 방법도 필요해요.
    물 많아 준다고 다육이가 잘 자라는게 아니듯..

  • 6. ..
    '20.6.20 1: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 없이 힘들죠. 가끔 놓는 방법도 필요해요.
    물 많이 준다고 다육이가 잘 자라는게 아니듯..

  • 7. ..
    '20.6.20 2:29 PM (125.177.xxx.43)

    사춘기땐 좀 그래요
    그래도 사랑받고 잘 큰 아이는 다시 돌아옵니다

  • 8. ㅐㅐㅐㅐ
    '20.6.20 8:05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화초 이야기인줄 ㅎㅎ

    저도 중3 아들 키워요
    엄마 보는
    눈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고
    목소리는 짜증만땅이고
    행동으로는 무시하죠

    퇴근후 나한테 에너지를 좀 다오
    너보면 너무 기운빠져
    속으로 외치지만

    너 다 큰줄알지?
    그래봤자
    엄마 병걸리면 제일 많이 울거면서
    엄마 없으면 안될거면서 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면 귀여워지더군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103 문재인에게 대국민 사과 요구 합니다. 95 RADION.. 2020/06/21 5,786
1087102 스탠드형써큘레이터 선풍기기능 추천좀 1 땅지맘 2020/06/21 823
1087101 미트볼 만들어 익히고 냉동? 아님 그대로? 2 미트볼 2020/06/21 770
1087100 펑할게요 40 ... 2020/06/21 14,737
1087099 정리 정돈중인데 끝도 없이 버렸어요 3 .... 2020/06/21 5,098
1087098 테이크아웃 떡만두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1 .. 2020/06/21 603
1087097 어릴때 부모랑 진심담긴 소통을 한 기억이 없는데 8 2020/06/21 2,198
1087096 서울지역 맛집에서 배달시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부탁드려요 2020/06/21 1,453
1087095 (경상도 분들은 이해갈 듯)포항공대 입결은 하락 안하는게 신기하.. 12 Mosukr.. 2020/06/21 7,457
1087094 등이 가려워요 3 호히 2020/06/21 1,647
1087093 저 내일부터 시험입니다 4 로라아슐리 2020/06/21 1,527
1087092 소방공무원 시험....신랑이 봤어요... 4 ㅜㅜ 2020/06/21 4,434
1087091 트램폴린 1 ... 2020/06/21 856
1087090 상견례 복장 7 시간 2020/06/21 2,890
1087089 文대통령 "6월중 3차 추경 반드시 통과".... 20 3차추경통과.. 2020/06/21 1,890
1087088 된장찌개 1 된장 2020/06/21 1,532
1087087 염색할때 올리브오일로 바르고 염색약에도 섞었는데요 11 염색 2020/06/21 5,247
1087086 저녁 9시10분부터 조수미 로마공연 유튭 생중계된데요 3 .. 2020/06/21 1,537
1087085 새아파트에 개미가 어디서 온걸까요? 4 잡스샀어요 2020/06/21 2,031
1087084 이 날씨에 스시 배달 괜찮을까요? 2 ㅇㅇ 2020/06/21 1,265
1087083 누군지 첨에 못 알아봤어요. 51 snrntb.. 2020/06/21 31,027
1087082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 질문 있어요. 10 ,,, 2020/06/21 2,756
1087081 부자면 검소해도 즐거우니 격차가 더 벌어지네요. 15 ... 2020/06/21 6,771
1087080 나혼산 유아인 출연분 25 누나줌마팬 2020/06/21 15,475
1087079 중학생 여아 키 얼마나 더 클수 있을까요? 24 성장 2020/06/21 7,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