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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랑 사촌은 다르긴 다르네요

이리네 조회수 : 7,757
작성일 : 2020-06-20 11:44:12
저희 언니

최고대학나와 cc로 훈남
남자만나
신혼집 강남에서 시작
지금도 연봉으로 대한민국
0.1프로 안에 들정도로
잘살고
인형같은
연년생 아들 딸 낳아
부모 유전자 받아
둘다 명석해요

저는 조카들 보면
너무 사랑스럽고
남들 다 부러워하는거
제가 다 자랑스러운데

사촌들은 다르더라구요

나이또래 비슷 같은동네살아
같이 컸고 친하다 생각했는데

대학들어가서도
나름 만나고 그랬고

그래도 그 둘이
먼저 시집갈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축의금으로 가전하나씩 맡아서
했는데

언니 결혼하는날 보고
연락은 뚝 끊겼어요
축의금도 정말 인사치례정도로만 하고

본인들 결혼하고도 한동안 주기적으로 만났고
언니 결혼한다고 할때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조언도 해줬는데

정작 누구랑
어디서 어떻게 하고
앞으로 어떤곳에서 살게될지.
알게된순간
정말
그 기점으로
연락이 끊겼네요
정말 이제는 경조사때만 보고
어색하게 인사안부 주고받는 사이

사촌도 가족이고
어린시절 형제처럼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형제랑은 다르긴 달라요.
IP : 211.36.xxx.17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0 11:45 AM (223.62.xxx.250)

    다 결혼까지 했는데
    사촌하고 돈독하게 지내는 게 더 특이한 겁니다.

  • 2. ....
    '20.6.20 11:47 AM (211.215.xxx.56)

    사촌도 다르고 형제도 부모와 다르고...
    가족을 이루면 결국 남는 건 배우자와 애들이죠.
    애들이 다 커서 성인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들도 예전만큼 지내기도 흔치 않구요.

  • 3. 그렇죠
    '20.6.20 11:47 AM (211.36.xxx.30)

    어릴 때나 피붙이지 성인 되고 나면 끈끈하진 않더라고요
    나이와 성별이 같은 경우엔 은근 경쟁심도 있고..

  • 4. ..
    '20.6.20 11:48 AM (116.39.xxx.162)

    사촌은 그냥 남이다 생각하세요.

    우리는 다들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그냥 그래요.

  • 5. ㅎㅎ
    '20.6.20 11:49 AM (211.117.xxx.241)

    우리 남동생은 사촌매부(사촌누나 남편)를 친형,친매부보다 더 챙기네요
    얼척 없지만 그런 집도 있어요

  • 6. ...
    '20.6.20 11:50 AM (1.233.xxx.68)

    시부모님께도 전화 연락 안하는데
    무슨 사촌끼리 연락을 합니까?

  • 7. ..
    '20.6.20 11:52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냉정히 말하면 형제도 달라요.
    지금은 언니랑 사이 좋고 조카들도 이쁘겠지만 언제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죠.

  • 8. ㆍㆍㆍㆍ
    '20.6.20 11:53 AM (211.245.xxx.80)

    친형제간도 결혼하면 전과 달라지는데 사촌은 뭐 ㅎ 안보면 남이라는데.. 사촌이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는 사촌 중 일부하고만 친분이 있고 대부분 번호도 모르고 그 중 일부는 얼굴도 몰라요.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사촌도 있고(부모님들끼리는 사이 좋아요. 몇달에 한번씩은 만나시는데 희안하게. 그 자식들 끼리는 얼굴도 모름)어릴때 보고 못본 사촌도 있고 그래요.

  • 9.
    '20.6.20 11:54 AM (175.116.xxx.158)

    당연한거아닌가요
    내조카랑.시조카도.다르고
    사촌을 형제급으로 보시러하다니

  • 10. 당연하죠
    '20.6.20 11:56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소리가 왜 있겠어요.
    질투는 인간의 기본 감정이고
    나와 상관없는 연예인이 잘 되는 건 괜찮아도
    눈 앞의 비교 대상이 잘되면 심사가 뒤틀립니다.
    다들 이렇게 저렇게 멀어지고 집안 경조사 때나 생사 확인하며 살아요.

  • 11. 설마
    '20.6.20 11:57 AM (203.81.xxx.45)

    우리언니가 시집 잘가서? 란 이유로 멀어진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죠
    결혼하고 각자 제살림 꾸리다보면 내형제도 멀어지는데
    하물며 사촌이....

  • 12. ...
    '20.6.20 11:58 AM (211.36.xxx.171)

    그래도 유년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친구들 이상으로 같이 지내고 놀았는데
    참 인간관계가 가볍고 부질없어요

  • 13. 슬프지만
    '20.6.20 11:5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형제도 그렇죠.
    원글님은 결혼 하셨어요?
    형제자매도 결혼하고 서로 사는 형편이 너무나 다르면 멀어집니다. 경제적인 부분 차이가 크면 아이들 교육부터 달라지니까 만나도 말을 할 수가 없고 공감대도 없고 그래요.

  • 14. 경조사
    '20.6.20 12:01 PM (118.41.xxx.94)

    경조사도 안가니
    평생 만날일이 5번이나되려나

  • 15. ㆍㆍㆍ
    '20.6.20 12:02 PM (211.245.xxx.80)

    고등학교때까지 친구들 이상으로 같이 지내고 놀아도 각자 자기인생 살기 바쁘고 멀어지는 경우 흔해요. 누구 한명이 잘 나가지도 않고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아도 그런 경우 흔합니다. 다들 자기들 살기 바빠요. 저는 사촌언니랑 고등학교 때까지 자매처럼 어울리며 컸는데 대학,결혼,출산 거치며 왕래도 없고 연락도 뜸한 사이가 됐습니다. 둘다 고만고만하게 사는데도 이래요. 언니가 아기 낳았을때도 그냥 아기구나
    싶었지 막 예쁘고 챙기고 싶지는 않던데요.

  • 16. ...
    '20.6.20 12:03 PM (211.218.xxx.194)

    형제도 2222
    어차피 성인되면 애들때 처럼 살수가 없어요.
    내 애들 사촌-즉 남편의 동기간과 더 친해지게 되는거죠.

  • 17. wisdomH
    '20.6.20 12:07 PM (117.111.xxx.60)

    형제 자매도 부모 돌아가시면 뚝.
    남편도 자기 부모 돌아가시니
    우리 가족 화목에 해로우니까 형 동생 안 봐도 된다고 하네요

  • 18. 경험자
    '20.6.20 12:09 PM (125.180.xxx.153)

    한다리 건너가 진짜 무서워요
    뼈속 까지 올인하고 처절히 밟힌 경험잡니다.
    사촌도 부모 그늘이 있어야 그나마 유지되더군요
    참..슬픈 우리 현실입니다

  • 19. ...
    '20.6.20 12: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형제랑 사촌이랑 같은급으로는 생각하는건 그건 진짜 아닌것 같네요 .. 저는 형제는 남같는 말에는 그렇게 살아본적은 없어서... 제인생에 가장 고마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나쁜일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주는 사람은 전 남동생 밖에는 없더라구요 ...그존재랑 사촌은 완전 다르다고 봐요 ..

  • 20. ..
    '20.6.20 12:18 PM (175.113.xxx.252)

    형제랑 사촌이랑 같은급으로는 생각하는건 그건 진짜 아닌것 같네요 .. 저는 형제는 남같는 말에는 그렇게 살아본적은 없어서... 제인생에 가장 고마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나쁜일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주는 사람은 전 남동생 밖에는 없더라구요 ...그존재랑 사촌은 완전 다르다고 봐요 .. 근데 사촌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나또한 내형제가 중요하지.. 사촌은 딱히 뭐 그렇게 소중한 존재는 아니니까요 ..

  • 21. ㅁㅁㅁㅁ
    '20.6.20 12:27 PM (119.70.xxx.213)

    결혼하면 절친도 멀어지는데요..
    거기다 경제적 사회적 위치까지 달라져버리면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가 쉽지않아요 사촌이됐건 뭐가됐건요

  • 22. ...
    '20.6.20 12:27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하고자픈 말씀은 언니가 결혼잘하니 비교나 부러움로 연락을 끊더라 이거죠?

  • 23. .....
    '20.6.20 12:30 PM (110.11.xxx.8)

    그래서 그 유명한 속담이 있는 겁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남이 땅을 사면 배까지 아프지는 않아요....ㅡㅡ;;;;;;;;;;

  • 24. ㅇㅇ
    '20.6.20 12:31 PM (122.252.xxx.40)

    언니가 잘살아서 사촌들이 질투에 멀어진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너무 나간거에요
    뭐 쪼끔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게 질투보단 불편해서일수도 있구요
    언니가정이 부럽고 자랑스럽다...??
    꼭 그래야하나요?
    혹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해야하는데 안그러니
    불쾌하신건지...
    사촌들에게 인형같은 조카들은 5촌이에요
    멀다면 멀어요

    결혼하고 사촌들과 멀어지는건 자연스럽더라구요
    각자의 가정이 생긴거니까요
    내가정 챙기고, 시댁도 챙겨여하고...
    마음에 여유가 많지않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세요

  • 25. 오히려 현명한것
    '20.6.20 12:37 PM (221.154.xxx.186)

    같아요.

    애초에 그릇도 다르고 처지도 다른
    친구나 사촌 질투하면서도 인간관계는 굳이 이어가며,

    열심히 사는 자기남편 자기자식 못나게 보고
    자기 신세 한탄하는 사람들 극혐해요.
    자기가족에게 충실하고 아끼고 사는게 최고죠.
    둘다 웬만한 그릇 아님
    어차피 공감대도 달라 관계 오래가지도 않구요.
    직장맘이 애둘 키우는거 자체가 전쟁인데
    사촌 만날 시간도 없구요.

  • 26. ..
    '20.6.20 12:44 PM (118.216.xxx.164)

    원글님은 같은 동네, 같이 자랐으니 몇 댓글쓴분들이랑은 상황이 다르죠.
    저도 아기때부터 같이 자라고 어린시절 같이 공유하고 처녀때도 같이 살았던 이종사촌들.
    지금은 서로 다들 결혼하고 많이 멀어졌어요,
    결혼하면 다 자기 피붙이로 뭉쳐지고.. 그렇네요
    사실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진짜 민낯을 보았네요
    자매 결혼문제로 불거졌는데 질투 헐뜯기 학을 뗐어요
    그것도 아마 친형제였음 그러고 말았을텐데 결국은 사촌이니까
    큰ㅇㄹ있을때 버텨내질 못해요
    그냥 가볍고 옆에 있음 즐거운 인간관계 하나였던 것 같네요

  • 27.
    '20.6.20 1:04 PM (115.23.xxx.156)

    사촌은 잘되면 배아파 헐뜯고 흉보잖아요

  • 28. ...
    '20.6.20 5:3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님네 애들하고 조카들하고 잘지내는걸 신경써야하는 시기가 왔어요.
    이제는 걔네들이 시기하지 않고 잘지내야할 사촌이죠. 애는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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