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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경비아저씨 글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0-06-20 11:35:09
글쓴이에요
학교다니다 와서 프리랜서로 일을해요
코로나로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구해서 하구

인사하고받고가 핵심이 아닌데 잘못전달됐나봐요
글을간단히써서..
경비아저씨 하신 말씀이 너무 이상하고 화도나고 저희부모님도 화나시고 해서 왜 그런말 했나 사과는 둘째치고 들어보려고 갔던거에요
오해는 다 풀 렸습니다 그분도 바로 그런말했다고 맞다고 인정하셨어요

옆집개짖는소리 여러달이렇게 살고있어요
조용히좀 해달라 이거밖엔 메세지가없는데 뭐가그리기분나쁜지 옆집에서 울집현관앞에 쓰레기투척해놨어요 싸우기싫어서 옆집에도,경비한테도 항의안했고요 그냥 홧병나 병원가긴했어요.

이 사단나고 많이예민해진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누구한테 인생왜그렇게사냐 이런말 듣고 아무렇지않게 넘어가기힘들었어요

마무리를 어케해야될지
암튼 여기에 글쓴것도 저도 위로받고싶어서가 아니겠습니까
근데 몇몇 리플보니 참 맘 아프기도했고
용기내어 내가사는지역도 밝히며 글썼는데 되려상처가되었네요
제가자초한것이겠죠
IP : 172.83.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0 11:39 AM (49.142.xxx.116)

    아 개짖는 소리... 시끄럽고... 옆집하고의 문제가 있었군요.
    그럼 왜 그런 말이 나왔는가는 알겠네요. 경비가 말실수 한것 맞네요. 사과 받으세요.
    이런 자초지종을 안쓰셔서 을입장인 경비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서 그랬어요.

  • 2. ...
    '20.6.20 11:40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사실 글만 읽고는 상황을 다 알수 없었어요.
    짖는 개도 문제고 집앞에까지 오물추척이라면
    그 집 어떻게 좀 해야겠네요.

  • 3. ...
    '20.6.20 11:41 AM (211.215.xxx.56)

    토닥토닥...
    사실 글만 읽고는 상황을 다 알수 없었어요.
    짖는 개도 문제고 오히려 집앞에까지 오물 투척이라니...
    그 집 어떻게 좀 해야겠네요.

  • 4. 고소하면
    '20.6.20 11:43 AM (1.240.xxx.14)

    상황이 커지긴 하겠던데요 .. 고소하시려면 변호사도 미리 여러군데 조용하 알아보시고 진행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민사같은 경우 원고가 승소 확률이 꽤 높아요. 고소 하시려면 자료 아주 많이 준비하셔서 먼저 하세요. 노답인 인간들에겐 노답으로.

  • 5. ..
    '20.6.20 11:5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개짖는 소리 안 당해보면 모르죠.
    녹음하고 경찰불러 해결했어요.
    잠 못자게 고문 당하는 기분..
    경비는 제3자라 자기도 귀찮을꺼예요.
    잘 해결하시길..

  • 6. ..
    '20.6.20 12:00 PM (172.83.xxx.132)

    경찰소관이 아니라고 안오더라구요 어떻게 경찰부르셨나요?

    개소음은 법의사각지대라 모두가 나몰라라

    그러지않아도 레코딩 하고있어요

    변호사상담했는데,첨엔 우습게들으시더니 동영상보여주니 깜놀!, 이건진짜심하다고 몇달을 어케살았냐고..소송 하면된다그러긴하네요 ..부정적이지만..

  • 7. ..
    '20.6.20 12:0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개가 밤새 새벽까지(밤일 나가는 주인) 울부짖어 무슨 사고 생겼나 신고하는 식으로 했어요.

  • 8. 저도
    '20.6.20 12:08 PM (51.15.xxx.169)

    아까그글 읽었는데 너무 공감했어요 전아파트에서 경비아저씨 눈치 엄청 봤거든요 뉴스에 경비원에게 갑질한다 그런뉴스나오는데 저희는 이해가 안됬어요 오래된아파트여서인지 경비아저씨가 갑이에요 다 경비아저씨 눈치보고 명절마다 선물드리고 경비분도 주민들 차별심해요 잘못보이면 저나 애들 인사도 안받아주고 불친절하게 대해서 말고 거칠구요
    매일보니까 너무스트레스라서 이사하고나선 너무좋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동네엄마들 다동의 경비아저씨 눈치본다고

  • 9. 51님
    '20.6.20 12:14 PM (172.83.xxx.132)

    고맙네요 공감해주셔서..
    다른분들도..
    아깐 격앙된 감정상태로 글써서 횡설수설하는바람에

    그래서 여기 자가인데 이사나갈까 가족회의해봐야겠어요

    경비하고 문제는 서로기분나빴던거 다풀고 아저씨도 마지막에 미안해요 하시고 저도 네 감사합니다 하고 끝.

    그래도 한바탕전쟁치른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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