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해도 안되는 해가 있나요?

삼재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0-06-20 09:45:59
작년까지는 뭘해도 직장운도 좋고 재물운도 좋았는데
작년 12월 말 쯤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겪고 나서 그이후론 사실 잘되는게 없네요
회사에서도 계약해지당하고
올해에는 뭘 시도해도 다 물먹네요
설상가상 코로나도 오고
모든게 스톱으로 멈췄네요

올해에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조용히 있어야하는지
다른분들은 이런경우가 있었나요?




IP : 123.212.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0 9:4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탓으로 돌리면 맘이 편해지죠.
    그래서 팔자탓 하는 거고.
    전 경험상 삼재라고 느껴본 적이 없네요.
    이게 십 년마다 온다고 하잖아요.
    그게 맞다면 저에게도 왔을텐데 전 안 왔음.

  • 2. ..
    '20.6.20 9:50 AM (218.38.xxx.172)

    제가 올해 그래요
    죽어라고 세상 밖으로 밀어내는거 같아요
    자식도 말도 못하게 속썩이고 시댁도 참..

  • 3. ...
    '20.6.20 10:1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그런해 있었어요 .. 2013년도에요... ㅠㅠ 1월달에 엄마돌아가시고 3월달에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ㅠㅠㅠ 저 죽을때까지 2013년은 기억 날것 같아요..
    근데 그건 지나가면 좋은일도 생기더라구요 ..인생사 항상 좋은일만 생기겠어요 ,.. 그렇게 최악의 일도 생기고 좋은일도 생기고 하죠 ... ㅋㅋ

  • 4. ...
    '20.6.20 10:21 AM (175.113.xxx.252)

    전 그런해 있었어요 .. 2013년도에요... ㅠㅠ 1월달에 엄마돌아가시고 3월달에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ㅠㅠㅠ 저 죽을때까지 2013년은 기억 날것 같아요..
    근데 그건 지나가면 좋은일도 생기더라구요 ..인생사 항상 좋은일만 생기겠어요 ,.. 그렇게 최악의 일도 생기고 좋은일도 생기고 하죠 ... ㅋㅋ 제 기본운은 원글님 처럼 나쁜편은 아닌것 같구요 .. 근데 안좋은일은 갑자기 겹쳐서 온다는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그렇더라구요 ..

  • 5.
    '20.6.20 10:25 AM (117.111.xxx.234)

    네.. 조심히.지내시구
    버티셔야해요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 기억합시다

  • 6. ...
    '20.6.20 10:37 AM (116.121.xxx.161)

    네...그럴때 있어요
    다 지나갑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 7. 도장깨기
    '20.6.20 10:38 AM (112.154.xxx.63)

    제가 5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어느날 보니, 몇년 전에 아이가 2년 연속 다치고
    남편도 추돌사고 당하기도 하고 내기도 하고
    큰 일이 몇번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그냥 하나씩 해결하면서 살았구나
    지나고 보니 일이 많았네 하고 생각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몰려서 올 때가 있겠지만
    그걸 대하는 사람의 자세 문제구나 싶었어요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담담히 지내보세요

  • 8. 2018년도
    '20.6.20 11:22 AM (121.142.xxx.155)

    뭘해도 안되는 최악의해였어요
    음력1월쯤 부터 얼굴에 뭐가나더니 낫지를 않고 지금까지 병원다니고 약먹고있어요
    잘 다니던 직장 친구가 다른 직장 소개 시켜줘서 붙잡는걸 여름휴가비도 포기하고 박차고 나왔는데
    개고생 한두달하고 그만두고
    친구 돈빌려주고 올해 겨우받고
    다른직장 들어가서 한달 고생하고 또 나오고
    12월 말쯤 아이가 넘어져 무릎을다져서 1년동안 병원 다녔어요

    지금생각해 보면 뭘하려고 계속노력하는데 테클을 계속 거는 느낌이랄까..
    그후에 사주를 보면 대운이 바뀌는 해라서 그랬다는데
    이런해는 그냥 아무것도하지말고 엎뜨려 있어야 한다고하네요

  • 9. 맞아요
    '20.6.20 10:54 PM (1.252.xxx.104)

    그런해가 있어요.
    저는 지금 올해. 그래서 윗분말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엎드려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737 설거지 하면서 세제증기(?) 흡입하면 폐암 와요 16 ㅇㅇ 2020/06/20 9,784
1086736 40대 중반 여자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ㅠㅠ 16 고마운 2020/06/20 2,956
1086735 쓰레기집 청소 고객의 80%가 여자래요. 55 .... 2020/06/19 23,824
1086734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매입 거절할수도 있나요? `` 2020/06/19 782
1086733 빨간머리 앤 이렇게 슬펐나요....ㅠㅠ 6 .... 2020/06/19 4,942
1086732 빈 사모펀드 공소장, 언제 어디서 누가 이런 건 없고 1 ... 2020/06/19 862
1086731 그릇이나 컵에서 냄새가 난다면.. 16 그릇 2020/06/19 5,624
1086730 나혼산 홍싴이 나왔어요~~~~ 7 ㅇㅇ 2020/06/19 4,807
1086729 결승때 심사위원점수 시청자투표 비율이 어떻게되나요? 1 ㅇㅇ 2020/06/19 839
1086728 jtbc 에서 닥터포스트2해요. 3 신기 2020/06/19 1,755
1086727 비혼들은 수술할때 누가 싸인해주나요? 12 .. 2020/06/19 6,661
1086726 산화제만 바르면 탈색 안되나요? ........ 2020/06/19 1,038
1086725 나이 40 넘으니.. 왜 점점 살이 찌는걸끼여ㅠㅠ 8 파란물결 2020/06/19 4,599
1086724 식기세척기 1인 가구인데 12인용 너무 클까요? 18 식기세척기 2020/06/19 4,730
1086723 현직 부장검사 "중요 감찰 사건, 감찰위 의무 회부해야.. 2 ........ 2020/06/19 1,077
1086722 다가질수없는데.. 욕심없는데... 6 아줌마 2020/06/19 2,078
1086721 먹방 유투버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16 Darius.. 2020/06/19 7,338
1086720 한지혜 남편분은... 17 ... 2020/06/19 17,497
1086719 아버지가 폐암 2기... 8 힘빠진다 2020/06/19 4,527
1086718 길병민 존 노 유채훈 다 흩어진걸보니 8 ㅇㅇ 2020/06/19 3,514
1086717 통합간호간병병실입원하면 보호자 진짜 없어도 되나요? 12 궁금하다 2020/06/19 2,986
1086716 팬텀싱어 길병민 볼때마다.. 10 베베 2020/06/19 3,984
1086715 옥상입니다. 2 지금 2020/06/19 1,637
1086714 한지혜 출산 했나요? 17 2020/06/19 17,718
1086713 드라마 엄마의 바다 좋아하시는 분 2 ... 2020/06/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