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유튜버의 책을 샀어요

[야옹 조아]

광고를 하려는 건 아니구요

꽤 오랫동안 썸네일이 올라왔는데도 안보고 있다가 얼마전 어떤 계기인지 클릭하게 되면서 홀딱 빠져 틈나는대로 보고 있는데 분량이 꽤 많아 반의 반도 못 본 듯해요. 그와중에 책도 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구매해 어제 받았어요. 그간의 스토리와 등장묘들의 사진이 조화롭게 담겨있어요. 그놈이 그놈같던 고양이들 자세히 보며 구별도 해보고 특별히 편애하는 고양이는 맘껏 들여다보기도 하구요.

그냥 응원하고 싶어 샀어요. 이미 유튭으로 얻는 수익이 상당할 걸로 예상되지만 뭔가 마음을 더하고 싶어서요.

예전에는 짱절미 책도 샀어요.절미가 유명해지기 전 초반부터 사연을 알게되어 쭉 지켜보다가 역시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 솔직히 책 내용은...
그래도 다른 책들은 읽고 나면 중고서점에 파는데 이 책은 안팔고 갖고 있을거예요. 책을 꼭 읽으려고 사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이젠 유명 유튜버들에게 소속사가 붙나봐요? 막례 할머니나 유명 먹방 유튜버들도 소속사가 있을까요? 기획되고 조직적인건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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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똥괭이네 책인가요? 저는 해외라 어떻게 구매할지 고민 ^^; 저도 똥괭이네 영상 볼때는 광고 3-4개 나오는대로 스킵 않고 다 봐요. 그것이 돕는 길이다 ㅎ 혹여라도 기획사 붙는다고 해도 날카롭게 굴지 않으려고 해요 22마리 그거 거둬 키운다고 투잡뛰고 야간에 일하고...맘 편하게 고양이들 돌봤으면 좋겠다 싶어요 영상이 막 대단히 재미지지는 않아도 연출도 없는 것 같고 자연스러워서 좋으니 회사가 붙어도 그 자연스러움만 유지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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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례님은 손녀가 연출하니까 매우 좋은 경우고요

다른 유명 유투버들은 많이들 소속사가 있어요

유명 고양이 유투버 경우 여러 사람이 어떻게 분업하는지 다 알려져 있나 보던데요

저도 기획사 작품 싫지만 아마 있어야 대중적으로 평이 좋을듯요

[저도]

한창 빠졌다가 ( 아재감성 젊은 남자분 맞죠ㅎ) 유튜버들 돈 버는 단위 알고 나서는 좀 마음이 식었어요
저 정도 인지도면 한달에 적어도 몇천은 벌거든요. ^ ^
잘 나가는 유튜버도 걱정할 거 없더라고요.

[ㅇㅇ]

저희 아이들도 어느 집사님꺼 유툽광고는 끝까지 봐준다고 하던데 같은 채널인것 같아요.

[또마띠또]

혹시 hahaha님책?

[또마띠또]

저도 읽진 않고 그냥 사기만했답니다. 힐링 그자체예요.

맨날 어쩔 수 없이 했다는 부분 ㅋㅋㅋ 넘나웃김

[팬들이]

광고 하러 온 건가.

82에 유튜브 채널 좀 끌고 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