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를 잘 아시는 분들,, 항상 인상쓰고 있는것 같아보이는 집냥이요

ㅇㅇㅇ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20-06-19 21:51:53

가끔 동네지나다가 자주 만나는 집고양이들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어미고양이가 궁금해서요.


기본표정이 항상 인상 쓰고 있는 듯이 짜증나보이고, 눈빛이 날카로워서 기분이 나빠보여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거의 매일 볼때마다 눈이 찌그러져 있거나 

절반쯤 안뜨고 인상쓰는 표정으로 있어요.


 

전부터 제가 자주 집앞에 다니고 간식도 가끔 주기도 하는터라서,,,

저를 경계해서 그러는 건 아닌거 같아요.

인사하듯이 가끔 쓰윽 스치고 붙기도 하고 그러는걸보면요.



주인분도 사료나 간식도 넉넉하게 주시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풀어주는 걸 보면 어떤 욕구불만이 생겨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이 고양이는 왜 이런걸까요?



그동안 한 달 이상을 주기적으로 봐왔는데 

다른 냥이에 비해서 애정표현을 대놓고 노골적으로 하거나,,

턱을 맡기고 만져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성묘가 된 자기 자식냥이들 중에서 한 애가 애정표현이 살가운데,,

얘(다소 눈치없고 게을러보이는 애)가 다가가서 애정표현하며 부비대기만 하면

못마땅한 듯이 소리내며 거부하는 걸 두어차례 이상 봤어요.

다른 자기 새끼들이랑은 적당히 의사소통 하는 편이구요.



다른 냥이들 여럿은 저한테 가까이 다가오는데 얘만 너무 쌩하길래

저도 하루는 나도 너 싫어!!! 하고 유치하게 피해버리니까.. (반응이 궁금했어요ㅋㅋㅋ)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이 전에 없이 바로 저한테 다가와서 애교 부리더라구요.

 


다른때는 본둥만둥 하기도 한데, 제가 간식거리를 가져와서 주는 때는

종종 걸음으로 달려와서 열심히 받아먹고요 ㅋㅋ 

태도변화가 심해서 농담삼아 기회주의자라고도 별명 붙였어요 ㅋㅋㅋ



집의 다른 가족분은 얘가 시크한 성격..이라는데...음.......

이 사람이 만져도 잠시만 만지게 해주고 쓰윽 빠져나간다 하거든요.

자기 주인한테만은 안 그런거 같구요.



그리고 일전에는 똘똘해뵈는 어느 초등학생 남자애가 만져주니 몸을 맡기고 있다가

기분이 좋은듯이 충만한 표정으로 한참을 뒹굴뒹굴하더라구요..

그래서 얘는 사람을 가려서 이러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인상만 보고, 동물중에서도 사람처럼 뒤틀린 성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저에게 덜 붙으니 다른 아이들보다 정이 덜 가기도 하고,,,왜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이 냥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싶어요.

 

.

IP : 222.104.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9 10:00 PM (1.176.xxx.101)

    고양이마다 생김새가 다른데.. 어떤 고양이들은 타고난 표정이 있는거 같아요.
    http://cafe.daum.net/BESTie/HPrN/7171?q=억울한 고양이
    억울하게 생긴 고양이

  • 2. ..
    '20.6.19 10:01 PM (1.176.xxx.101)

    얘는 늘 화난 표정의 고양이
    http://cafe.daum.net/ssaumjil/LnOm/1857022?q=늘 화난 고양이

  • 3.
    '20.6.19 10:02 PM (106.102.xxx.161) - 삭제된댓글

    어디 아픈데가 있을까요
    눈이 아프거나‥

  • 4. 밀키밀키
    '20.6.19 10:04 PM (125.177.xxx.158)

    고양이의 얼굴유형

    1. 순수형
    2. 거만형
    3. 불만형
    4. 혐오형.
    5. 억울형 이라네요 ㅋㅋ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square&search_target=title_con... 유형&document_srl=1387963748

  • 5. 밀키밀키
    '20.6.19 10:04 PM (125.177.xxx.158)

    링크 다시요

    https://theqoo.net/1387963748

  • 6. 앗..
    '20.6.19 10:05 PM (1.176.xxx.101)

    저도 그거 검색하려다가 못했는데..
    링크는 비회원은 못봐서 다른데거 가져왔어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61617?q=고양이의 얼굴유형

  • 7. 잘봤습니다 ㅎ
    '20.6.19 10:06 PM (110.70.xxx.124)

    사진속의 애는 정말 억울하게 생겼어요. 뭔가 호소하는 듯이 약해보이기도 하구요 ㅋㅋ
    링크를 보고 나니까 고양이마다 타고난 생김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렇게 따지면, 사람도 생긴것이나 인상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겠다..하는 생각도 들어요.

  • 8. ㅎㅎㅎㅎ
    '20.6.19 10:14 PM (121.191.xxx.167) - 삭제된댓글

    불만형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 9. ㅇㅇㅇ
    '20.6.19 10:21 PM (110.70.xxx.124)

    늘 화난 표정의 야옹이..원래 저 얼굴인가봐요.
    완전 대노한 표정인데 ㅋㅋ
    고양이 얼굴형이랑 링크들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특유의 얼굴과 성격이 관련이 있을까요?
    왠지 날카롭고 짜증스러워보이는 애가 애정표현하며
    부비대는 자식을 인상쓰며 거부하니 아..인상은 사이언스인가 생각이 들었거든요

  • 10. ..
    '20.6.19 11:04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어후 첫댓님 링크 빵터져ㅋㅋㅋ
    화난표정 냥이 문희상 아니 포청천 닮았.ㅋㅋㅋㅋ

  • 11. 저렇게
    '20.6.20 12:35 PM (116.41.xxx.141)

    눈모양 입모양이 외모 결정하니
    거상술 팔자주름교정수술 하는거겠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996 자궁쪽수술하신분들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9 .. 2020/06/20 2,856
1081995 카톡에서 다른사람이 올린 파일 다운로드받으면 1 ㅇㅇ 2020/06/20 1,466
1081994 바오바오백 무겁나요?? 28 ㅁㅁㅁ 2020/06/20 5,945
1081993 혹시 거실에 돌쇼파 두신분 있나요? 7 .. 2020/06/20 2,423
1081992 기분나쁜 상황을 유머로 넘기는 능력은.. 17 주부 2020/06/20 5,790
1081991 사라진 시간 보고 왔습니다. 4 정진영 2020/06/20 2,483
1081990 아파트에서 된장 담그시는 분 들의 노하우 공유 부탁드려요 11 된장공장공장.. 2020/06/20 3,282
1081989 지금 mbc에서 영화 1987해요. 2 ㄱㄱㄱ 2020/06/20 1,502
1081988 저녁반찬 좀 봐주세요 26 반찬 2020/06/20 4,627
1081987 불법 주차인지 봐주실래요? 4 ㅇㅇ 2020/06/20 1,668
1081986 한번다녀왔습니다 두사돈^^ 1 2020/06/20 3,533
1081985 집 잘못 팔아 속 쓰린거 언제쯤 회복될까요 35 2020/06/20 7,131
1081984 무등산 스타벅스 차량사고 jpg 3 .... 2020/06/20 5,024
1081983 70대 엄마가 혼자 등산 다니시는데 괜찮을까요 16 .,. 2020/06/20 4,732
1081982 인테리어 비용 지불방법 이렇게하면 진상인가요? 1 ........ 2020/06/20 1,752
1081981 요즘 밖에 나가보면 코로나이전과 다를게 없어요 16 .. 2020/06/20 4,063
1081980 이 곡 좀 알려주세요. 6 궁금 2020/06/20 1,165
1081979 달봉이네 모기향 보냈어요 1 도움 2020/06/20 1,094
1081978 정세현 전 장관께 듣는 현 남북관계 상황 1 유튜브 2020/06/20 1,345
1081977 터널 운전하는데 공포감에 눌리는 분 계신가요 23 ... 2020/06/20 5,637
1081976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dj 6 ㅡㅡ 2020/06/20 2,857
1081975 이목구비가 뚜렷? 흐릿하다는 뜻 9 ........ 2020/06/20 15,297
1081974 하품이 계속 나오고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 들어요 3 건강걱정 2020/06/20 2,612
1081973 아침 공복 몸무게랑 저녁 몸무게 차이 9 2020/06/20 5,823
1081972 친구가 저보고 너무 오바 스럽대요 13 예민 2020/06/20 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