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매 유전 얘기 나와서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20-06-19 19:12:38
제딸은 딱 지 아빠 체형이에요
팔다리길고 직각어깨에 골반작고

저는 전형적인 한국인 몸매고요
요롱에 늘씬한 느낌은 없지만 짤막짤막까진아닌데...
절대 길지 않죠 ㅋㅋ

딱 보기에도 아빠랑 체형이 똑같은 딸아이가
크면 제 체형을 닮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실 항상 궁금했는데 마침 얘기가 나와 한 번 여쭤봅니다

한심한 질문이라 질타하실 분도 계실 듯해서 ^^; 조심스럽습니다만~~~
IP : 124.49.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9 7:16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빠 체형 닮았어요. 어깨 넓고 종아리 날씬하고, 아빠는 남잔데도 팔다리에 털이 없는데 저도 그래요.
    그냥 어릴 때 그대로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 2. 체형
    '20.6.19 7:35 PM (211.212.xxx.141)

    체형이 변하긴 해요.
    초등까지 다들 팔다리길고 날씬하다 성장 멈추면 그때부터 비율이 안좋아지잖아요.
    그치만 어릴때도 진짜 우월하다 싶으면 그대로 가긴 하더라구요.
    우리애 친구중에 거미같다고 느꼈던 애 키170이고 지금 비율 딱 좋은데 어릴 때 거미느낌났어요.

  • 3. 웃자
    '20.6.19 7:42 PM (14.51.xxx.145)

    몇살인지 모르지만 여자아이들은 생리 전 후로 틀린 듯 합니다.
    중학교에 들어가 생리시작하면서 골반 커지고 살도 좀 찌고 팔다리 길었는데 보통이 되더군요.

  • 4. 금강석
    '20.6.19 7:59 PM (124.50.xxx.70)

    커봐야 알아요.
    친정오빠 엄마 닮았다했는데 나이 40되니 아빠 체형 나오던데요

  • 5. 저도
    '20.6.19 7:59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사춘기전에 길고 얇은 팔다리,그후 그냥 날씬한 아가씨였는데,애둘 낳고는 짜리몽땅 뚱띵이가 됐을까요?
    애낳기전에 보통체형 날씬한 여자였는데.애낳은 후 체형이
    또 변했어요.둘째 낳고는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 ㅠ

  • 6. ㅇㅇ
    '20.6.19 8:01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저희 아이가 누굴 닮았는지 잘 모르겠었는데, 딱 사춘기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뒷모습이 딱 지 아빠랑 똑같았어요. 지금 스물 다섯인데 점점 더 지 아빠네요. 저야 말로 마르기만 했지 몸매랄게 없는데, 저희 남편이나 남편 형제쪽이 몸매들이 다 예술이거든요. 참 다행이에요.

  • 7. 재수좋으면
    '20.6.19 8:02 PM (121.133.xxx.137)

    양쪽 좋은 유전자 고루 닮아서 썩 괜찮은거고
    아니면 반대일수도 있죠 뭐
    골고루 닮는다 닮는다 저같을까요
    눈만 봐도
    엄만 깊은 쌍겹에 눈 크고 눈두덩이 지방도 있는데
    아빤 작은눈에 눈꺼풀 지방 하나도 없는 무쌍인데
    전 큰 눈이지만 쌍겹없이 눈동자에 눈꺼풀이
    붙을 정도로 지방 없이 무쌍인 눈이예요
    진짜 유전자의 힘이란 오묘해요 ㅎㅎㅎ

  • 8. ㅇㅇ
    '20.6.19 8:02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저희 아이가 누굴 닮았는지 잘 모르겠었는데, 딱 사춘기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뒷모습이 딱 지 아빠랑 똑같았어요. 지금 스물 다섯인데 점점 더 지 아빠네요. 저야 말로 마르기만 했지 몸매랄게 없는데, 저희 남편이나 남편 형제쪽이 몸매들이 다 예술이거든요. 환갑 다 지난 지금까지도 시누이 몸매가 좋아요. 시어머니가 그리 몸매가 좋더니만 형제들이 그 몸매는 다 닮았나봐요.
    참 다행이에요.

  • 9. ㅇㅇ
    '20.6.19 8:03 PM (49.142.xxx.116)

    저는 저희 딸 아이가 누굴 닮았는지 잘 모르겠었는데, 딱 사춘기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뒷모습이 딱 지 아빠랑 똑같았어요. 지금 스물 다섯인데 점점 더 지 아빠네요. 저야 말로 마르기만 했지 몸매랄게 없는데, 저희 남편이나 남편 형제쪽이 몸매들이 다 예술이거든요. 환갑 다 지난 지금까지도 시누이 몸매가 좋아요. 시어머니가 그리 몸매가 좋더니만 형제들이 그 몸매는 다 닮았나봐요.
    참 다행이에요.

  • 10. ....
    '20.6.19 8:28 PM (218.155.xxx.202)

    고모가 있으면 고모랑도 비슷한경우 많아요

  • 11. ㅡㅡㅡ
    '20.6.19 9:05 PM (70.106.xxx.240)

    웃긴게 삼십 초까진 아빠체형이다가요
    삼십 중반부터 엄마체형이요
    짜증나요

  • 12. 크면
    '20.6.19 9:55 PM (223.38.xxx.172)

    아이 체형은 사춘기 지나봐야 알거 같아요
    그 이전엔 정말 의미없죠.
    사춘기 지나 키 올라가면서 만들어지는게 진짜 체형인듯요.
    제 동생들도 마른 체형이다가 사춘기 지나니 오동통 짧은 체형으로 바뀌는데 보통 남자애는 외삼촌이랑 체형 비슷하다 보면 된다 하더군요. 근데 제 동생은 아빠랑 외가 합친? 느낌이고요. 단신인데 엄마쪽을 많이 닮았고요. 저도 제 집안이 아주 큰건 아니고 친정 아빠는 크고 엄마는 작고요. 그런데 집에서 저만 크고 크다보니 다 길죠. 다리도 길고 팔도 길고. 뭐 짧은 동생들에 비하면 그렇단 말이에요. 그런데 제 큰아이는 지 아빠가 큰데도 굳이 부득불 외가에서도 외할머니쪽울 많이 닮았네요. 피부도 그렇고요. 외가가 피부가 여드름박사에 단신이거든요.
    참 미안할때가 많죠. 특히 피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859 정필립,김현수 좋았는데 이번시즌3에선 김민석도 좋네요. 4 ㅇㅇ 2020/06/20 1,667
1086858 아이들 휴대폰 관리앱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5 사과나무 2020/06/20 1,207
1086857 프리츠한센 식탁(흰색 타원형) 써보신분 6 고민중 2020/06/20 3,550
1086856 얼굴 다친 부위에 밴드 발라줬는데 부풀어 올랐는데요, 4 피부 2020/06/20 970
1086855 다이어트로 힘이 빠지고 기운이 하나도 없을 때 12 음음 2020/06/20 9,554
1086854 놀뭐) 쿨한42 노래 너무 좋아요 3 ㅇㅇㅇ 2020/06/20 1,893
1086853 e북은 뭘로 보나요 3 서가 2020/06/20 1,312
1086852 북한에 삐라는 도대채 왜 뿌린건가요 ? 14 2020/06/20 3,110
1086851 전 똥집튀김이 너무 좋아요 6 .. 2020/06/20 1,759
1086850 치자꽃 사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6 모나 2020/06/20 1,253
1086849 또 오해영.. 보는데.. 이쁜 오해영.. 어디간거예요? 5 ** 2020/06/20 3,569
1086848 하정우, 조승우 연기 어때요? 20 .,. 2020/06/20 3,816
1086847 사회복지사 2급 vs 공인중개사 7 궁금하다 2020/06/20 5,021
1086846 서운함의 실체 9 .. 2020/06/20 5,539
1086845 경동시장에 산초잎(제피) 파나요? 3 마리 2020/06/20 1,289
1086844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요 5 장금이 2020/06/20 2,096
1086843 중2아이 교정치료비 650만원 쓰고 오니 우울해요 남.. 22 .. 2020/06/20 8,092
1086842 드럼세탁기 수건 빨래.. 4 피오나 2020/06/20 2,042
1086841 남향 아파트에서 된장 항아리 어디에 놓으면 좋을까요? 3 된장공장공장.. 2020/06/20 1,348
1086840 이 졸업식 연설. 완전 최고인듯.. 5 강추 2020/06/20 2,687
1086839 지금 제주도는 중국인없고 3 Mn 2020/06/20 3,435
1086838 강남역에 자차로 20분 이내 아파트 15 조언부탁해요.. 2020/06/20 3,548
1086837 국내mba와 미국mba 차이가 많이 나나요 10 ㅇㅇ 2020/06/20 1,629
1086836 시어머니와 남편... 저만 속이 좁은 사람 ㅠㅠ 23 ... 2020/06/20 7,072
1086835 클래식 음악좀 찾아주세요~~ 2 궁금 2020/06/20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