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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나와서 의사말고 다른일

ㅇㅇ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20-06-19 13:53:29
하는 사람도 있나요
말들어보니 제약회사도 있고 보험회사도 있고
무슨 학원강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응급실알바만 해도 월에 800이라는데
이건 진짠지는 모르겠고요.


IP : 61.101.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tt
    '20.6.19 1:54 PM (182.210.xxx.191)

    네 의대나와서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분들 종종 있어요

  • 2. ..
    '20.6.19 1:55 PM (203.175.xxx.236)

    전에 만나던 남자 낮에도 일하고 밤엔 응급실 알바 해서 1년만에 집사더라구요 ㅎㅎ 응급실 알바가 대학병원 아님 별루 할것도 없고 꿀이던만요 ㅎㅎ 면허증만 있으면 뭔들~

  • 3. ....
    '20.6.19 1:57 PM (183.106.xxx.229)

    응급실 알바 쉽지 않아요.

  • 4. 많죠
    '20.6.19 1:59 PM (112.151.xxx.122)

    코로나에서 우릴 구한
    정은경 공무원님도 서울대 의사출신이구요
    의대나와 의료전문기자 하고 있는 사람도 있구요
    의대나와 사시보고 의료전문 변호사 하는 사람도 있구요

  • 5.
    '20.6.19 2:00 PM (222.101.xxx.45)

    의사 하는 것보다
    돈 많이 벌거나
    편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거나
    그러면 하는 거죠.
    아니면 그냥 의사 하고요.

    의사 면허 있는 사람 중에는
    공무원도 있고 (보건복지부에 꽤 많습니다.)
    회사 창업하는 사람도 있고 (안철수가 그랬죠)
    기자도 있고 (의학전문기자 뽑습니다)
    판검사도 있고 (사시도 보고 요즈음은 로스쿨 꽤 갑니다.)
    회사원도 있죠.(특채 대상입니다.)

  • 6. 근데
    '20.6.19 2:05 PM (223.62.xxx.140)

    의학전문기자는
    돈이라도 동일직급대비 더 많이주긴하나요??

  • 7. ..
    '20.6.19 2:11 PM (183.106.xxx.229)

    보건소장(계약직)으로 갈 수 있어요.

  • 8. ........
    '20.6.19 2:41 PM (211.192.xxx.148)

    능력있는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더라구요.
    그게 부럽죠.

    의사하다가 게임회사 들어간 사람 알고요.
    의사하다가 다른 인터넷 회사 들어간 사람 알아요.

    공부를 잘 하니까 분위기상 의대 들어갔다가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아니까 과감히 옮기더라구요.

  • 9. 홍혜걸 비롯
    '20.6.19 2:49 PM (125.178.xxx.37)

    의학관련 기자 몇 있던데요..
    의대나온걸로 알아요.

  • 10. 홍혜걸 비롯
    '20.6.19 2:50 PM (125.178.xxx.37)

    앗 안철수도 있네요..ㅎ

  • 11. 그리고
    '20.6.19 2:55 PM (125.178.xxx.37)

    국회의원 전현희도 의대출신인데
    법학 전공해서 관련일하나 그런듯요..

  • 12. ㅋㅋㅋ
    '20.6.19 2:56 PM (223.33.xxx.113)

    공무원 제약회사 보건소 연구소 적십자사...등 다양~
    돈이 다가 아니니까

  • 13.
    '20.6.19 3:05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제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는
    의대나와 한동안 병원하다
    지금은 아버지 사업 이어받아 하고있구요.
    다른 친구는 제약회사 사장하고 있어요

  • 14. ...
    '20.6.19 3:14 PM (223.38.xxx.4)

    서울대의대출신 친구신랑 주식투자 이런거해요

  • 15. 질병관리본부
    '20.6.19 3:18 PM (211.177.xxx.34)

    정은경 본부장님 의대 출신 아닌가요?

  • 16. ..
    '20.6.19 3:27 PM (125.178.xxx.184)

    전현희는 치대요

  • 17. 철수요
    '20.6.19 3:36 PM (175.223.xxx.158)

    의사말고 다른 일 마니 하죠

  • 18.
    '20.6.19 3:58 PM (61.74.xxx.175)

    불고기 하는 사람
    여행 가이드 하는 사람 봤어요

  • 19. 전에
    '20.6.19 4:0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보니 하버드 의대 출신들은 의사보다 다른 일을 더 많이 한다고했어요. 창업이었던것 같은데 자세한건 기억안나네요;;

  • 20. ....
    '20.6.19 4:51 PM (222.108.xxx.132)

    응급실 알바가 만만한 게 아니예요..
    환자 별로 없는 응급실이라도, 위험한 환자가 안 온다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언제 의식이 없거나 흉통 호소하거나 갑자기 혈압 안 잡히는 환자가 올 지 모르는데..
    여차하면 심폐소생술 몇 시간씩 하다가 내가 죽게 생겼다 싶게 흉부 압박할 수도 있고.
    그게 그런 스릴?을 즐기는 스타일 아니면 솔직히 의사 입장에서도 스트레스 만땅인 일이구요.
    그러다가 갖은 방법을 다 써도 환자가 스르륵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때, 그 참담함이란.
    그런 일을 평생 하겠다고 맘 먹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된 사람들조차도
    구급차 사이렌 울리면 본인 심장박동수가 확 증가하는 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응급실 알바는 하고 싶은 생각이 1도 없네요...

  • 21. ..
    '20.6.19 5:10 PM (137.220.xxx.117)

    저 의사인데 사업해요
    물론 의사 일도 해요 일주일에 삼일.
    생각보다 사업하는 사람 많아요ㅎㅎ

    동료중에 레지던트 1년차에 그만두고
    제약회사 옮긴 친구 있었어요
    그 때 레지던트 연봉이 4500정도 일땐데
    그 친구는 시작부터 1억오천 받아서
    동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 됬었죠
    지금은 제약회사 임원이에요

    응급실 알바도 그렇지만 요양병원 알바 하는
    의대동문도 있어요 전문의 안따고..
    일주일 내내 일하다 한달 쉴때도 있고
    일주일 이틀 일 할 때도 있고
    시간당 받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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